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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4 11:52
그건 아닙니다. 고려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거지 어지간한 것들이 다 기록되어 있는건 아니에요.
기록은폐 축소 의혹도 상당히 있고, 원소스도 많아서 여지는 있어요. 여지는.
19/07/24 12:08
이게다 한글이 한 사람이 주도해서 만들었다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를 가졌기 때문이 아닌가...
피라미드를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을 믿기 어려운 것처럼 말이죠.
19/07/24 12:18
신미창제설이 여러 설 중의 하나일 뿐이니까 창작의 자유라면,
518 북한공작설도 여러 설 중의 하나일 뿐이니까 그에 대한 영화를 만들어도 창작의 자유로 인정해 줘야죠.
19/07/24 13:30
(수정됨)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때문에 쎄해서 그냥 안 볼 생각입니다.
사실 감정적으로 보면 "이것과 그걸 비교하는게 말이 되냐?"라고 할 수 있는데 잠시 감정을 식히면 홍승식님의 논리가 맞죠. 처음 이 영화나올때는 그래도 세종대왕이 주도하는 주류설에 약간 양념인줄만 알았죠.
19/07/24 13:59
(자게글 참조) 근육조선부터 보고 와라!
소설이니까 웃고 넘기면 되겠습니다. 워낙 훈민정음 창제에 관여한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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