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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5 01:41
전 예전에 안양역 지하철에서 어떤 아줌마가 소리지르면서 애한테 울어보라고 하길레 뭔일인가 싶어서,
옆에 슬금슬금 갔는데.. 아역배우?인 것 같더라구요. 너 그래서 오디션 어떻게 보려고해! 막 이러면서 울어보라고했는데 아이가 우는 연기를 시작하고 한참 보더니 못마땅하였는지 엄마가 한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너 아빠가 죽어도 그렇게 울거야?"
19/07/25 02:03
근데 요즘은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유튜버가 되는게 늘어나고 있죠. 그냥 느낌상 몇년 뒤에 유튜브도 SNS가 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7/25 03:22
뭐 전혀 딴소린데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학대만 없으면. 이거 결국에는 예전에 사진찍던거 동영상으로 남기는 느낌이라. 서울대가라고 애들 갈구는 거 보다는 훨씬 나은 듯.
19/07/25 08:41
항상 엄마는 전업주부에 정신나간 방향으로 애를 볶고, 아빠는 저소득 외벌이에 방관하는 스테레오타입 좀 지겹네요..
세상이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는데 어째 엄마 아빠의 이미지는 30년 전 그대로인듯..
19/07/25 11:14
과거엔 대부분 비슷비슷했던 가정의 환경이 요즘은 많이 다변화됐죠
보통 애 볶는게 무지와 불안에서 비롯되는 건데 똑똑한 엄빠들도 많아지고,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볶을 시간 자체가 줄어들기도 하고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습니다만 우리 세대의 저런 '엄마' 혹은 '아빠'의 이미지가 더 이상 모든 엄빠의 특징이 아니게 된 건 분명합니다.. 손자 곯을까 양푼으로 밥 퍼주는 할머니도 이제 대부분 -> 일부가 되어가고 조손간 물리적, 심리적 분리가 상당히 이뤄진 것처럼요
19/07/25 10:04
OO튜브 라고 애들 나오는 유튜브 이미 엄청 많습니다.
애기들 부모라면 아마 다들 여러번 보셨을듯 흐흐흐 근데 저는 보람튜브는 한번도 못봤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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