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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8 21:54:25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89.8 KB), Download : 33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군대 은근 꿀보직.jpg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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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살자
19/07/28 21:55
수정 아이콘
ㅠㅠ
닭장군
19/07/28 21:55
수정 아이콘
은꼴 보X 인줄
파핀폐인
19/07/28 22:04
수정 아이콘
않이....
첸 스톰스타우트
19/07/28 22:08
수정 아이콘
첫댓이 아닌게 천만다행..
좌종당
19/07/29 07:36
수정 아이콘
?!
조유리
19/07/28 21:56
수정 아이콘
제초병 꿀이다 = 힘든 군생활 했음
제초병 헬이다 = 편한 군생활 했음
인 판독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초 힘들었습니다..
근데 6~10월 제초차출되서 좋았다는 훈련소 동기들도 꽤 있었어서 복받았구나 생각함
빠따맨
19/07/28 22:00
수정 아이콘
딴거보다 각 중대의 행보관들이 돌아가며 갈구면서 부려먹는걸 보면서 글쎄..정말 땡보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괄하이드
19/07/28 22:05
수정 아이콘
저게 따로 보직이 있나요? 아무나 행보관이 잡아가서 주말에 시키는거 아닌가요..
파이몬
19/07/28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줄;;
고란고란
19/07/28 23:16
수정 아이콘
작업은 일반적으로 별일없는 사람(행정병 제외)은 다 하는 거긴 한데, 약간의 기술이라도 필요한 거는 작업병이 따로 있죠. 작업병이 힘들다고 인원 차출해달라고 하면 같이 하는 거고. 의무중대에서는 보급병이 작업을 주로 했었던 거 같습니다.
열혈근성노력
19/07/28 22:05
수정 아이콘
전 진짜 좋아했습니다.
시간이 정말 잘 가서 좋았습니다.
치아바타좋아요
19/07/28 22:07
수정 아이콘
전 공군 비행단에서 근무 했는데 제초 파견 1달 갔었습니다. 너무 덥고 육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시간은 잘 가더군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7/28 22:07
수정 아이콘
제초병이 꿀이면 대체 평소 일과 강도가 어느정도인건지..물론 군대니 제초병보다 힘든 일과가 있긴 하겠습니다만(훈련소 조교 등)
개인적으로는 상상이 안갑니다 ㅠㅠ
파라돌
19/07/29 07:25
수정 아이콘
제가 논산조굔데 예초 제초 완전 꿀이었습니다. 대신 일과열외 빼곤 없었죠.
첸 스톰스타우트
19/07/29 10:17
수정 아이콘
조교 인정합니다 진짜 빡세죠 그와중에 근무투입까지 하는거보고 진짜 놀랐습니다...
라울리스타
19/07/28 2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3, 4번만 해도 군대에선 최고 꿀이라 봅니다.

제 기준으로 일과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다 하죠. 짬 되고 밑에 애들잘 키워놓으면 애들한테 묻어갈수도 있고..

문제는 간부의 이런저런 잔소리...+야간 근무의 압박
그리고 휴가 안주는 부대는 저런 공식적인 거 없으면 아무리 빡센거 해도 휴가 안줍니다. 2달 단위로 혹한기에 KCTC. RCT 다 뛰고 왔는데도 반나절도 휴가 못받으니 차라리 잡초 베고 휴가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오유즈키
19/07/28 22:09
수정 아이콘
저희는 민간업체 불러서 했습니다.새벽5시에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 들어와서 받아보니 사설 제초업체 분들이었어요
Lazymind
19/07/28 22:14
수정 아이콘
?
저희 부대는 1,3,4,5 다 해당사항 없네요.
일과시간엔 예초기돌리니 그게 일과고 위로휴가 없고 근무도 다서고 행보관이 직접 찍어서 데리고다녀서 행보관 눈치 겁나봐야함
구양신공
19/07/28 22:19
수정 아이콘
저희는 그냥 중대 인원 차출해서 했는데, 예초기 날 깨먹으면 군기교육대 보낸다고 행보관이 으름장을 놔서...
벽타는학생
19/07/28 22:20
수정 아이콘
제초반하면 간부들이 은근 배려해주는 게 좋았습니다 흐흐 다른 작업이나 근무에서 열외도 받을 수 있고 일과나 제초나 강도는 비슷비슷한데 6주에 휴가 하루 줘서 했네요. 그리고 제초도 하다보면 묘하게 재밌어서..
Bemanner
19/07/28 22:28
수정 아이콘
부대가 인원은 적은데 담당 구역은 넓어서 예초기 모조리 동원하고 그외 모든 인원들도 손으로 뜯고 나르고 쓸고 해야 간신히 생존 가능했습니다.. 간부들도 예외없이 풀 출근
스웨트
19/07/28 22:30
수정 아이콘
꿀이요?? 휴가도 없었고 등 열기때매 땀 폭발에 돌 튀어서 종아리 맨날 쓰라리고 땡볕에서 죽어라 제초해서 비오면 또자라고 그대로라 의욕도 안생기던데;
감전주의
19/07/28 22:33
수정 아이콘
저희땐 낫들고 제초했는데 제초하고 나면 풀독 올라서 뻘겋게 되는게 진짜 힘들었네요.
너에게닿고은
19/07/28 22:38
수정 아이콘
이게 부대가 대책없이 넓은경우는 각 대대 에서 인원을 차출해서 제초반, 제초소대 라는 명목으로 돌리는 경우가 있긴합니다.
초짜장
19/07/28 22:42
수정 아이콘
부대별로 혜택이 다릅니다
저는 저런 혜택 한번도 받아본적도 없고, 사실 예초 전문병도 없었어요
19/07/28 22:44
수정 아이콘
제초를 주기적으로 소대 단위로 불러서 해주고 평소에는 제초병이나 제초반이 하면 꿀인데 제초반이 계속 돌리는거면 진짜 헬이죠. 말 그대로 자연과의 싸움
고물장수
19/07/28 23:12
수정 아이콘
제초병이라는게 있다니... 정말 병력과 일손이 남아도나보네요...
반반치킨
19/07/28 23:12
수정 아이콘
토요일날 남들10km구보할때 제초하던데..
그냥 불쌍할뿐..
야부리 나토
19/07/28 23:23
수정 아이콘
저희는 제초병은 따로 없었고 예초병은 있었습니다. 물론 윗분 댓글처럼 병력과 일손이 남아돌아서 따로 둔건 아니고요. 그냥 똑같이 다른 병력들이랑 교육도 받고 훈련도 하고 작전도 나가고 근무도 서는데, 가끔 일과 끝나고 개인정비시간이나 휴무일에 부소대장이 예초기 돌린다고 끌고 나갔었죠.. 흐흐
19/07/28 23:37
수정 아이콘
제초작업은 전병력 투입 아니었나요..... 몇명 빼서 돌리면 그게 커버가 되나...
19/07/29 00:06
수정 아이콘
근데 별로 안꿀인것같은게 저희는 보일러병이랑 또 뭐 더 있는데 잡일거의 다했거든요. 물론 근무는 빼줬는데 행보관이 시키는거 모조리 다하고 늦가을부터 봄까지 보일러 관리계속하고 또 낮에는 낮에대로 일하니까 개인시간이 잘없던데..
Tyler Durden
19/07/29 01:02
수정 아이콘
동기가 제초병급으로 제초 많이 했는데 본인은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제 직급이 꿀이라 그런지; 전 근무는 많이 나가긴 했는데 한여름에 땡볕 밑에서 기름냄새, 돌, 풀 튀기는거 맞아가며 왜 하는지 의문이긴 했습니다.
19/07/29 01:26
수정 아이콘
제가 있던 부대는 중대가 관리하는 곳이 평균 30-50만평이라 제초병(예초병)들 죽어나서 꿀이냐 아니냐의 기준이 아니더라구요. 부대에선 거의 최고로 고생하는 보직(?)이었습니다. 무릎나간 사람도 많았구요. 몇 백평되는 헬기장 혼자서 반나절만에 치는거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재인
19/07/29 01:48
수정 아이콘
일과시간에 하든 일과마치고 사역불려나가든 둘중에 하나였는데 제초병이 따로있구나..비행단이라 제초신명나게했네요
사상의 지평선
19/07/29 08:04
수정 아이콘
예초기라도 있음 좋았겠네요..
우리에게 주어진건...낫. 낫한자루식 쥐어주고
제초 실시..
루카쿠
19/07/29 08:48
수정 아이콘
제가 있던 곳은

거의 혼자 간섭 안 받고 하는 일이라 스트레스 x

이거만 빼고 나머진 아니었습니다.

주말에도 누가 온다그러면 아침부터 예초기를 돌렸던 기억이;;;
아싸라비아똥구멍
19/07/29 09:55
수정 아이콘
제 동기가 제초병 했는데 야간 근무 들어가고 체력단련도 열외 없더군요.. 괜히 피부병만 걸리고.. 처우가 참..
19/07/29 15:22
수정 아이콘
예초병 야간근무 빼주는 부대도 있었는데 그럼 꿀이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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