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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06 13:11:13
Name 비타에듀
File #1 1564612861073.jpg (51.0 KB), Download : 39
출처 인터넷 여기저기
Subject [유머] 피지알러들 신입직원 시절.JPG


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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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6 13:12
수정 아이콘
책상마다 재떨이가 왜안보이죠?
19/08/06 13:21
수정 아이콘
이미 저기 전화하고 계신 부장님이 다 던져버렸다는....
모나크모나크
19/08/06 13:12
수정 아이콘
저 때는 타자쳐 주시는 서무 여직원 파워가 상당했다고 들었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직원 문서는 제일 밑으로 내려두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목화씨내놔
19/08/06 13:13
수정 아이콘
아 타자를 쳐주는 서무 여직원이 따로 있었군요
retrieval
19/08/06 13:13
수정 아이콘
파티션도 없고 프라이버시 같은건 없었겠네요 ㅠ
Lord Be Goja
19/08/06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짜피 모니터나 호출기나 개인전화도 없어서 업무중에 사생활을 할수가...
그보다 에어콘이 없던 사무실도 많았던거 생각하니 끔찍하군요
명란이
19/08/06 13:14
수정 아이콘
와 저러고 열두시간씩 일했단말이죠
19/08/06 13:22
수정 아이콘
쪼이트 까져가며....
매일푸쉬업
19/08/06 16: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주6일이 기본
유유히
19/08/06 13:22
수정 아이콘
95년까지 한 층에 한대씩 출력용 컴퓨터가 있었습니다. 뽑아야 할 게 많은 날은 죽치고 줄서 있어야 했죠. 안 되겠다 싶었는지 부서에 한대가 된 것이 95년, 1인 1PC가 최초 보급된 게 97년입니다. 시대는 참 빨리 변하는 것 같아요.
19/08/06 13:25
수정 아이콘
바닥에 기름칠 하다가 가시 박히나요?
19/08/06 13:27
수정 아이콘
진짜 시대 빨리 변하네요
불과 25~30년 전일텐데
修人事待天命
19/08/06 1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시절에 신용카드 찍는(?)거 제가 많이 했었는데... 요즘엔 신용카드를 찍다니 그게 뭔소리여 하는 사람이 더 많을 듯
Lord Be Goja
19/08/06 13:30
수정 아이콘
요즘아이들한테는 천공기 개념을 설명하는게 90년대 신기술을 설명하는거보다 쉬울거 같습니다.
천공기야 omr카드 같은거 라고 하면 되는데
삐삐는 왜 문자를 받기만 하게 만들었냐고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修人事待天命
19/08/06 13:32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이름이 압인기였군요 왠지 압인이라는 단어가 입에 익더라니...
이스케이핀
19/08/06 13:38
수정 아이콘
???? : 내가 니 아빈기라~ 으이?
스웨트
19/08/06 13:31
수정 아이콘
저시절에도 카드가 있었군요..?? 와..
修人事待天命
19/08/06 13:34
수정 아이콘
80년대 후반에도 신용카드는 있었죠... 물론 대중화되기 이전이라 좀 있는 집안 사람들만 쓰는 약간 사치품 같은 물건이기도 했습니다 흐흐...
사업드래군
19/08/06 13:34
수정 아이콘
나홀로 집에 2 보면 호텔에서 케빈 아빠카드를 직원이 '찍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3년전엔가 보다가 '응, 저거 뭥미?' 했던 기억이.
차아령
19/08/06 13:49
수정 아이콘
저 진지하게.. 신용카드를 찍는다는게 무슨 행동을 말하는거죠...??? ㅠㅠ
修人事待天命
19/08/06 13:51
수정 아이콘
http://newsroom.hcs.com/front/board/%EC%9D%B5%EC%8A%A4%ED%94%8C%EB%A0%88%EC%9D%B8-%EC%96%B4%ED%94%BC%ED%8B%B0-%EC%8B%A0%EC%9A%A9%EC%B9%B4%EB%93%9C-%EA%B2%B0%EC%A0%9C-%EB%B0%A9%EB%B2%95%EC%9D%80-%EC%96%B4%EB%96%BB%EA%B2%8C-%EB%B3%80%ED%99%94%ED%95%B4%EC%99%94%EB%82%98

여기 보시면 압인기 설명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현재에도 카드사 표준약관에는 신용카드 단말기가 없는 경우(혹은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압인용 매출전표에 회원의 성명과 카드번호 등을 압인한 뒤 카드사에 전화를 걸어 상담원을 통해 결재를 받도록 되어있다고 하네요.
19/08/06 14:08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압인 많이들 합니다. 기관이나 단체와 거래하는 소상공인들이 자주 써요. 결제하는 기계 비용 절감 차원이죠. 근데 이제 압인이 안 되는 카드가 많아져서
..ㅠㅠ
修人事待天命
19/08/06 14:16
수정 아이콘
아 요즘에도 종종 쓰나보군요... 저도 자영업자지만 그냥 포스기로 다 하다보니까 몰랐네요...
뽀롱뽀롱
19/08/06 14:10
수정 아이콘
수동형 활자 인쇄기 구조를 생각하면 될걸요?

카드에 양각된 활자를 영수증에 끼워넣고 롤러로 돌려서 영수증에 묻어나오는 식일거에요
그런데 잉크가 아니라 종이에 요철을 남겼던거 같은데 기억이 애매하네요

책에서 봤습니다 안써봐서 틀릴 수 있어요
홍승식
19/08/06 16: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예전에 신용카드 전표에 흑지(?)가 있었다고 옆에 삼촌이 그러시네요.
껀후이
19/08/06 13:29
수정 아이콘
하아..지금 파티션 쳐져있어도 답답한데 저땐 진짜 어떻게 일했을까요?
상상이 안 가네요...ㅜㅜ
19/08/06 13:37
수정 아이콘
요즘엔 다시 공유오피스.. 대형 도서관 형식의 칸막이 없는 오픈형 사무실도 유행이더라구요.
껀후이
19/08/06 13:51
수정 아이콘
왜...왜일까요 누가 낸 아이디어일까요...ㅜㅠ
방과후티타임
19/08/06 13:45
수정 아이콘
최근 대세는 다시 파티션을 없애는 추세로...
껀후이
19/08/06 13:51
수정 아이콘
왜 그런 짓을...ㅜ.ㅜ
퀀텀리프
19/08/06 14:0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책상마다 회사가 다름..크크
19/08/06 15:33
수정 아이콘
최근까지 파티션 없애는게 유행이였다가 뉴욕쪽이였나 파티션 없는게 업무 효율 떨어뜨린다고 다시 파티션 올리 회사도 늘어나고 있다 하던군요. 파티션이 없으면 다른것보다도 소음문제가 가장 헬이라는 영상이 있었는데 못찾겠네요.
pppppppppp
19/08/06 21:26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뉴욕인데 요즘 트랜드는 둘 다 있는거랒니다. 정해진 책상이 없고 원하는 곳 그냥 앉아서 일하는게 트랜드라고 인테리어 디자인 하는 애한테 들었네요
19/08/06 13:41
수정 아이콘
80년대 혹은 그 이전 사진 같아요 30년 이상 된...
90년대 중반쯤 기관거래 때문에 국내 대기업, 금융권 거의 대부분의 본사들을 다녀봤는데 저런 책상은 아니어서...
그러다 롯데 백화점 본사(명동) 사무실에 들럿을때 딱 저런 책상에 저런 분위기여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밑에는 그리 화려한데 바로 위 사무실엔 직원들을 닭장처럼 가둬놨네...이런 생각에 롯데라는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았었거든요
19/08/06 14:54
수정 아이콘
맞네요 7~80년대.
잘봐줘야 90년대 초겠네요.
19/08/06 13:42
수정 아이콘
사무직이면 다 보고서 써야할텐데...
일단 손글씨로 쓰는건가요??
그렇게 보고하고 괜찮으면 최종 타이핑해서 결재 올리나요?
업무 프로세스가 전혀 상상이 안되네요....
유유히
19/08/06 13:48
수정 아이콘
왠만한 문서는 타이핑 안합니다. 예전 갱지 같은 곳에 타이핑해서 복사해둔 공양식에 손글씨로 반듯이 써서 보고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꼭 컴퓨터로 작성해야 하는 문서를 제외하고는.. (예:광고 초안, 재무제표 등) 예를 들어 시산표를 만들기 위한 전표의 계정명 같은경우는 여직원들이 구멍난 책받침 같은 것을 대고 도장을 꽝꽝 찍었죠. 숫자는 수기로 쓰고.. 근데 90년대말로 가면 인제 아래아한글이라는 편리한 도구가 보급되어 수요가 늘어나니 PC가 도입되어 차츰 사라져갔습니다.

참고로 저 시절의 월급날은 인사과에 담당 책상 앞에 줄서면 부장님이 봉투 하나씩 꺼내서 주었습니다.
홍승식
19/08/06 16:34
수정 아이콘
아래아한글 이전에 하나워드 가 있었죠.
군대가서 하나워드 처음 써봤다고 또 옆에 있는 삼촌이...
修人事待天命
19/08/06 13:48
수정 아이콘
손글씨로 쓴 서류를 모아서 저기 앞쪽에 앉아있는 타자치는 누나가 그걸 타이핑해서 결재를 올리거나 보관을 하거나 우편을 보내거나 하는 그런 시스템이었다고 합니다... 글씨 못알아먹겠다고 특정인에게 자주 찾아가면 직원들이 허허 미쓰리 미스터박이랑 아주 정분나겠는걸? 이러는게 일상이었다고... 삼촌이 이야기를...
19/08/06 13:58
수정 아이콘
보고서 양식 인쇄 된게 있어서 목적에 맞게 적어 제출하죠.
지금은 양식까지 인쇄 되도록 하지만 90년초 까지는 양식지 쓰는곳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위 그림은 아마 80년대 중반 이전 일듯 하네요. 90년도 에는 저정도 규모의 사무실에서는 대부분 컴퓨터 셨고 아니라도 워드프로세스 같은거 사용했을겁니다.
뽀롱뽀롱
19/08/06 14:06
수정 아이콘
국가기관에서는 원본을 손으로 쓰고

복본은 8~10장정도 종이와 갱지를 샌드위치한 다음에
철필로 눌러써서 유통한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유통문서는 각진글씨가 주로 사용되고 필기체가 드물었다고 들었습니다

글씨 잘쓰는게 서무의 주요 미덕인 시절이었다고 하더군요
서린언니
19/08/06 13:57
수정 아이콘
텔렉스나 문선공 생각나네요 돈 많이 받던 직업이었죠
명란이
19/08/06 13:58
수정 아이콘
추억 얘기에 신나신 아재분들 댓글이 참 보기좋습니다~
퀀텀리프
19/08/06 13:59
수정 아이콘
좁은 사무실에 우글우글.. 그래도 어쨌든 사람은 많이 뽑았죠.
최종병기캐리어
19/08/06 14:12
수정 아이콘
아침에 출근하면 부장이 담배한대피고, 다 피고 나면 차장이 담배 피고, 그러고 나면 과장이 한대 피고, 과장이 마지막으로 '너희들도 한대 펴라' 그러면 한대 필수 있었던....
아이고배야
19/08/06 14:18
수정 아이콘
흡연자로서, 살짝 진지하게 담배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은 조큼 부럽습니다.
니코틴이 들어가야 머리가 돌아간단 말이지..
화요일에 만나요
19/08/06 15:36
수정 아이콘
반대로 금연자로서 과거로 돌아가면 담배 절대 못 끊었을거같습니다 크크
19/08/06 14:53
수정 아이콘
윈도우..정확히 말해서 오피스프로그램없이 일을 어떻게 한다는건지 상상이 안감
은솔율
19/08/06 15:12
수정 아이콘
미쓰김, 미스리 부르던 시절이네요. 지금 그랬다간,,,
19/08/06 15:22
수정 아이콘
근데 저기가 뭐하는데에요
19/08/06 15:22
수정 아이콘
저 오른쪽 자리가 부장님 자리인가요? 저때 회사 생활 하기 힘들었을듯
매일푸쉬업
19/08/06 16:09
수정 아이콘
파티션 없는 사무실은 끔찍하네요. 사무직은 파티션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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