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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06 19:29:24
Name 낭천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실제 역사와 가까운 삼국지 세력도.jpg
gI9OCiH.jpg



지도의 정확도 여부는 다른 삼덕분들이 알려주는 걸로.

삼국지 후반부는 관심없어서 몰랐는데 촉,오 보다 제갈탄 반란군의 전력이 더 위협적이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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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람
19/08/06 19:31
수정 아이콘
촉나라, 오나라 쪽이 너무 극단적으로 줄어들은 것 같네요 흠터레스팅
의지박약킹
19/08/06 19:33
수정 아이콘
아마 실제 땅 면적이 아니고 인구나 생산력을 토대로 대비시킨 짤이 아닌지.
19/08/06 19:34
수정 아이콘
영안이나 파중이 무색으로 있는것 보면 생산력을 고려한것 같긴 합니다.
불려온주모
19/08/06 19:41
수정 아이콘
생산력과 직접적인 지배력이 닿는 곳을 감안 한 것 같네요
저기서 빈 땅 들은 정말 비어있는 곳이 아니라 지금은 이름도 알 수 없는 수많은 이족들이 살고 있었죠.
StayAway
19/08/06 19:42
수정 아이콘
실제 저 시기의 국토는 면이 확장하는 개념이 아니라 점과 선 개념이라고 보는게 더 맞습니다.
100%신뢰할 수는 없지만 문헌으로 남아있는 인구비율이 430-230-95에(실제로는 더 많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실제로는 위의 영역이라고 보기 힘든 서량, 촉의 영역이라고 보기힘든 남만 오나라의 영역이라고 보기 힘든 월족이나 사섭의 영역이 빠져있는걸 보면
어느정도 신뢰성 있는 영역표시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맨
19/08/06 19:48
수정 아이콘
근데 후한부터 위나라는 저렇게 위치상 변방에 있는 장안에 수도를 잡은걸가요?
낙양이나 허창쪽이 좀더 센터에 가깝지않은지..?
Cazellnu
19/08/06 19:55
수정 아이콘
함양이 아마 저쪽이었을 겁니다
PizaNiko
19/08/06 19:56
수정 아이콘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방어가 수월하고 특히 경작지도 같이 방어하기 좋아서 라고 하더군요.
열역학제2법칙
19/08/06 20:26
수정 아이콘
구글지도로 서안 찾아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홍승식
19/08/06 21:34
수정 아이콘
장안은 먼먼 옛날 주나라의 수도였습니다.
(사실 장안이 수도가 아니고 근처인 호경)
그러다가 포사가 사기 봉화를 올리던 때에 견융족에게 침략당하고 낙양으로 도망와서 동주가 시작됩니다.
그림에서 진창 지방에 있던 진나라가 전국시대에 장안 근처의 함양으로 수도를 옮겼는데 여기도 항우가 다 파괴합니다.
유방이 장안에 수도를 세웠다가 왕망 때 또 망하고 한무제가 낙양에 수도를 삼아서 후한을 세운거죠.
그러다가 낙양이 동탁때 불타고 다시 장안으로...
제발조용히하세요
19/08/06 19:50
수정 아이콘
여기에 평지 비율까지 보면 위나라의 위엄이...
스트라스부르
19/08/06 19:53
수정 아이콘
오나라는 남부쪽 국경에서 월족이랑 전쟁 상태였다는 것도 있죠.

오나라는 건국부터 멸망까지 항상 양면전쟁 중이었죠.
돼지도살자
19/08/06 19:54
수정 아이콘
천하 삼분지계를 위해 모든걸 불태우신 승상ㅜㅜ
그냥 처음부터 조조한테붙어서 삼국통일한 다음에
최대한 나라를 좋게 만드는게 오히려 더 좋았을수도 있는데
19/08/06 19:56
수정 아이콘
순욱 : ???
19/08/06 19:57
수정 아이콘
조조 : 이 집 도시락이 맛있네
이른취침
19/08/06 20:10
수정 아이콘
윗분 댓글처럼 그게 딱 순욱인데, 최후가...
돼지도살자
19/08/06 20: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승상이라면 삼국지 페이지수 3분의1로 만들고
빠르게 초야로 돌아갔을것 같긴합니다
겜돌이
19/08/06 20:26
수정 아이콘
제갈량이 대단한 사람인 건 맞지만 조조 휘하에 임관해서 순욱보다 많이 기여했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StayAway
19/08/06 20:24
수정 아이콘
??? : 제갈량은 니가 다룰수 없는 천하의 기재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또 의심해라..
돼지도살자
19/08/06 20: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미친
지금뭐하고있니
19/08/06 22:44
수정 아이콘
누가 누구에 대해서 한 말인가요??
StayAway
19/08/07 00:48
수정 아이콘
https://tv.kakao.com/channel/3056851/cliplink/384508771
73화 28분 15초 쯤부터 나오는 내용을 각색했습니다. 유명한 장면이죠.
지금뭐하고있니
19/08/07 07: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블레싱
19/08/06 20:53
수정 아이콘
제갈량이 사마의보다 어렸던걸 생각하면 위나라 임관했다면 촉때처럼 과로 안 했을테고 더 팔팔했을테니 사마씨가 나라먹는일을 없었을듯??
돼지도살자
19/08/06 20:54
수정 아이콘
역만없이긴한데 그거 방지하는 기틀까지 딱 다진후에 신선놀음행 이랬을것 같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08/06 22:08
수정 아이콘
그럼 제갈씨가... 읍읍
아우구스투스
19/08/07 01:19
수정 아이콘
농담이시겠지만 서주출신이기도해서 도저히 조조에게 붙기는 힘들었을겁니다ㅠㅜ
돼지도살자
19/08/07 01:41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겠죠 ㅜㅜ 그냥 승상의 재능이 너무 아까워서
쓸때없는 잡무로 과로하지않고 딱 할것만 했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하르피온
19/08/06 20:09
수정 아이콘
위나라 오나라 색 바꿔주세요
괄하이드
19/08/06 22:28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저만 불편한게 아니었군요 크크크크크
모리건 앤슬랜드
19/08/06 20:10
수정 아이콘
산서성에 임분 평양 태원 상당 이쪽도 빨개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류지나
19/08/06 20:10
수정 아이콘
당시 실 지배력이 미치는 권역+의미있는 생산량 지방만 따로 뺀거 같네요. 거의 이대로죠.
GjCKetaHi
19/08/06 20:16
수정 아이콘
맞는 것 같은데요? 오나라도 손가네의 영향력은 저게 최대치일거고 촉나라도 나머지는 사람이 못 사는 지역이니
19/08/06 20:19
수정 아이콘
삼탈워가 저 빈영역들을 주인없는 공백지로 설정해놔서 비스무리하게 구현해놓았죠
19/08/06 20:23
수정 아이콘
먹어도 손해만 나는 똥땅들...
화씨100도
19/08/06 20:22
수정 아이콘
촉이나 오는 맞는것 같고, 위는 좀 더 쪼그라 들어야.
갈색이야기
19/08/06 23:04
수정 아이콘
위는 오히려 더 늘어야 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9/08/06 20:30
수정 아이콘
위나라가 좀 과장되었다고 생각하네요
PGR망해라
19/08/06 20:32
수정 아이콘
저 지도는 위나라 오나라 색깔이 잘못됬습니다(진지)
라울리스타
19/08/06 20:38
수정 아이콘
코에이 삼국지 가상 시나리오인가보군요.

오나라가 북해로 상륙작전을 펼쳐 위의 세력을 강남으로 내몰아 본영을 바꾼 형국이 되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08/06 20:34
수정 아이콘
색깔 불-편-
솔로14년차
19/08/06 20:40
수정 아이콘
반란군이 더 위협적이었다는게 그냥 가벼운 이야기가 아니고, 반란군이 위협이 될 만큼 중앙의 영향력이 강하지 못 한 상태로 영토를 넓힌 거죠. 영토를 넓힌 것의 반작용이라고 봐야죠.
다른 예로 원소의 두 아들이 힘을 합쳤으면 조조에게 안 먹혔을 거라고 말하지만, 두 아들이 힘을 못 합치게끔 세력이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못 합친거죠. 아마 원소가 오래 살았다면, 두 세력 중 하나는 쳐 내는 작업을 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그 쳐내는 작업이 없었기 때문에 힘이 컸던 것이기도 한 거고요.
나중의 위나라나 진나라라면 모를까, 처음 저렇게 삼국이 자리잡을 시점의 위나라는 그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넓은 영토라고 봐야죠. 그리고 촉의 공격을 막으면서 내부정리를 해 나간 거고요. 결국 진나라에 먹혀버렸지만.
홍승식
19/08/06 20:55
수정 아이콘
고대국가는 문명과 같이 발달했다고 봐야죠.
거점이 되는 도시가 있고 그 점이 점점 커지고 사이사이에 거점이 생기면서 색이 칠해지는 식으로요.
본문 그림이 대체로 맞는게 위나라 땅은 춘추전국 시대 때부터 개발이 된 땅이고 촉은 전국시대 말기에 진나라가 도강언을 만들면서부터 개발이 되었지만 오나라 땅은 그냥 밀림이었습니다.
오나라 땅이 개간이 되는 게 손오때도 아닌 동진때에나 시작되었다고 봐야합니다.
19/08/06 21:06
수정 아이콘
청두를 응원해야할 이유가 늘었군요
조유리
19/08/06 21:15
수정 아이콘
저렇게 보니 동탁이 수도를 장안으로 옮긴게 무지 괴이하네요
19/08/06 22:41
수정 아이콘
동탁이야 본진이 서량이었으니까요
미나리돌돌
19/08/06 22:54
수정 아이콘
위나라 세력이 의심스럽군요.
갈색이야기
19/08/06 2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동 및 평안도 일대도 당시엔 위의 영역이었는데 색이 빠져있네요.

정확히 말하면 공손씨의 영역이었는데(낙랑까지도) 저 무렵엔 공손씨가 위에 복속을 한 상태일 거라.......
19/08/07 00:18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익주의 위엄 아닌가 싶기도...
지바고
19/08/07 07:3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형주가 진짜 중요했네요
스웨트
19/08/07 15:07
수정 아이콘
관우가 있던 번성이 저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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