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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 23:05
킹존측에서 기사의 어떤 부분이 사실이 아닌지 짚어준다면 신빙성이 좀 떨어지지 않나 싶은...
기사 중 사실이 아닌게 몇가지 있다는건지, 전부 소설이라는건지 알수가 없으니...
19/08/07 23:02
어차피 송혜교 송중기 열애설때도 사실무근 하다가 결혼했죠
그 기사가 사실일수도 뻥일수도 있고 킹존이 뻥치는 걸수도 있고, 아직 정확한건 모르는거 같아요
19/08/07 23:07
전 이 이야기 기능하다고 봅니다.
지금 프론트랑 강감독이하 그전에 인맥이 있는 부류가 갈라져있는거죠. 이게 기사에도 부합하고요. 프론트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걸로 봐야하고요. 이게 아닐수도 있기는 한데 팀과 친분을 뽐내는 기자가 이니시 열고 감독이 기름 부었는데 이제와서 프론트에서 이런이야기하는게 참..
19/08/07 23:08
제일 먼저 사실무근인 말할 수 없는 비밀 루머 만들어서 이 사단 만든 사람한테 법적 대응 하셔야겠죠? 한 말은 꼭 지키시길.
19/08/07 23:21
팀의 반등에 SKT 사무국의 역할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무국은 연패 중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를 쓰며 가교역할을 했다. 스포츠단 마케팅 팀장을 겸하고 있는 송종호 사무국장은 SKT타워(서울 중구)와 선수단 숙소(일산)를 부지런히 오가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최소화했다. 특히 송 사무국장은 선수들이 인 게임 피드백 과정에서 코칭스태프에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을 거라 판단해 허심탄회한 일대일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렇게 선수와 코칭스태프 사이에 간극이 좁혀졌다. SK 스포츠단 관계자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송 사무국장의 노고가 컸다”고 귀띔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sid1=all&arcid=0013570376&code=61162011 어느 프런트랑 비교되네요....
19/08/07 23:25
근데 이건 ‘과장님에게 말 못하는 거 있냐고 부장님이 물어보는 상황’인데(실제로 선수와 코칭 스태프에 엄격한 위계가 있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서도) 경우에 따라선 별로 고맙지 않을 수도...
19/08/07 23:29
이게 잘풀려서 다행인데 안풀렸으면 프론트에서 너무 개입했다고 나왔을수도 있는겁니다.
양날의 검이긴해요. 물론 이런거 해결하라고 프론트가 있는것도 맞고요
19/08/07 23:33
사실 현 킹존 사태도 다음시즌 역대급 슈퍼팀 만들고
킹존과 OO(바뀐 이름)은 다른 팀입니다. 젠지처럼 시드권 산겁니다. 할수도 있어요. 그럼 또 이 판이 재평가의 판이다 보니 태세변환해서 빨겠죠 뭐 ㅡㅡ;
19/08/07 23:38
사실 기사 나온대로보면 현 게임단주가 지금 성적은 별로 마음에 안들고 최강으로 있길바래서 미리 새판짜는것일수도 있거든요.
작년 skt를 보셧으면 알겠지만 미리 준비하고 움직이는 거랑 아닌거랑은 차이가 심히니. 킹존이 잘나갈때도 단단한팀의 이미지이지 최강자의 포스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서.. 일단 완전히 이해못할 무브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팬들은 지금도 나쁘지 않은 성적인데 왜 굳이 흔드냐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건 팬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19/08/07 23:45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근데 이건 제 뇌피셜인데 정말 LCK나 기존 선수, 코칭스태프에 대한 팬심 다 접어놓고 드러난 사실로만 생각해보면 이런 시나리오도 나옵니다. 새로운 킹존을 인수한 구단주가 타도 SKT를 위해 슈퍼팀을 구성하려고 옥석을 가리려는데 기존 창업주나 다름없는 강동훈 감독 이래 나머지 스태프와 선수가 똘똘 뭉쳐있어 손을 데기 쉽지 않은 뭐 그런? 예를들어 제가 공장을 인수했어도 사원1은 연봉 더 주고 싶은 좋은 사원 사원2,3은 신통치 않아서 계약기간 끝나면 재계약 안할 사원, 4,5는 이야기 좀 해봐야 할 사원 이럴 수 있거든요. 근데 지금 현 공장장 아래 사원들이 똘똘 뭉쳐있다. 혹시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런거 면담 좀 했는데 어? 새로 온 사장이 건드네? 나 내쫓을라 하네? -> 언론에 흘리기 이런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 입장문도 아 지금은 안되겠다 하고 꼬리 내린 것일 수도 있고요. 왜냐면 민심은 키토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킹존 새 프론트에 지금 화살이 날아가고 있거든요. 애매하게 말 흘리는 모 기자와 감독 지분은 적구요 사실 연패도 이게 저 사태로 분위기 곱창나서 진짜 연습에 지장이 있는건지 하기 싫어서 이따구로 하면 시즌 날려버린다? 하고 태업하는건지, 아님 원래 그냥 연패한건데 그걸로 언플한건지 다 모르는거죠.
19/08/07 23:48
그냥 이건 지금은 이야기 할거리가 없고 시즌후 게임단의 무브를 보고 판단할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물론 지금 이렇게 되서 다 어그러 질수도 있긴한데 어떤식으로든 경기력이 안좋은거 때문에 이런 대규모 루머 양성해낸 기자와 감독은 반성은 해야됩니다.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던가 아니면 처음부터 다 까고 지르던가 했었어야..
19/08/08 04:10
뭐 돈백억이라도 끌고올 개쩌는 쩐주가 돈으로 모든걸 내년에 다 해결하면 재평가여지도 있겠지만
어쨋든 멍청한짓이죠. 시즌중에 쐐 잘나가던 팀을 흔드는 구단주 밑에 누가 오겠어요. 같은 시장가격보다 더 성의를 돈으로 보이는 수밖에 없을텐데. 어쨋든 롤드컵까지는 기다리는게 무조건 나앗죠. 팬잃고 선수잃고 무엇보다 타팀선수들까지 평판도 잃을텐데. 기사나기 전에도 타팀선수들 킹존선수들과 채팅할땐 방송안나가게 채팅창가리고 있었고, 이 사태를 웬만한 선수들은 다 공유하고있다는 이야기가되죠. 롤드컵탈락이던 롤드컵본선이던 그 이후에 지금똑같은일 했으면 깔끔했죠. 감코진도 지금라인업에서 이정도 성적냇으면 잘한거라고 봐야죠. 시즌전 킹존은 생각보단 선방한 스토브시즌이였으나 객관적전력으론 불안한게 많았어요. 내쫓고 누구데려올지도 궁금하네요. 혹시 크트에서 튕겨나오면 오정손이라도 영입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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