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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10 23:06:01
Name roqur
File #1 DdzHyaiU0AI3eKO.jpg (21.8 KB), Download : 41
출처 트위터
Subject [서브컬쳐] 한국 판소 띠지 레전드


신이 되어버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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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Star
19/08/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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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그 재밌었는뎅
방과후티타임
19/08/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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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예요? 비상하는매인가? 크크크크
19/08/10 23:09
수정 아이콘
네 비매입니다.
방과후티타임
19/08/10 23:12
수정 아이콘
하도 오래되서 내용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열광은 했었습니다. 10만명중에 한명이 저네요. 크크크
미카미유아
19/08/10 23:12
수정 아이콘
월야환담은 딱 제스타일 이라서 다 재밌게 봤는데
비매랑 더로그는 엄청 안읽히더군요
왜 재밌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쥬갈치
19/08/10 23:15
수정 아이콘
비매 진짜 재미있긴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안나네요
판타지 입문하고 한 몇년동안은 비매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생각했던거같아요
19/08/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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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신인데,
19/08/10 23:18
수정 아이콘
크크 이걸로 놀리던때가 엄청 옛날같은데 여기에서 보네..
19/08/10 23:19
수정 아이콘
자모가 판타지 통신문학의 여명기에 꿀통 잘 빨고 빠질때도 잘 빠졌죠.
코우사카 호노카
19/08/10 23:22
수정 아이콘
전 더로그가 제일 재밌더군요. 소장도 하고있는데..
19/08/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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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 광월야가 제일 취향이었습니다 사실. 3권까지 샀는데 아뿔싸 넥스비전이 망해버린 거에요
19/08/10 23:38
수정 아이콘
그 더 로그가 레이펜테나 연대기 맞나요?
디모나 나오고.. 막 보디발 나오고..
맞다면 제가 읽었던 최초의 판타지 소설이라서
진짜 너무너무 재밌게 봤는데..
그게 저 작가님 꺼였군요ㅠㅠ
혹시 디모나를 되찾는 후편같은것도 있어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8/10 23:43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후편 다크 세인트 연재하다가 저작권 때문에 중간에 터졌다고 들었습니다.
19/08/11 00:37
수정 아이콘
으엌 안돼애..
요슈아
19/08/11 09:38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D&D 차용을 너무 많이 해서 그렇죠-_-;;;

저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구르는 주인공이 좀 신선하기도 했지만 그놈의 이단심문관...어흑.
주인공 동료가 그렇게 처참하게 사망한 묘사는 다시는 없을 겁니다.
라라 안티포바
19/08/10 23: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비상하는매는 양산형스럽게 출발하다 중반에 꽤 괜찮았다 싶더니 뒤로갈수록 뱀꼬리느낌이었고
더로그는 그럭저럭 재밌었는데 그후엔 판소를 거의 안봐서 후속작들은 못봤네요
신불해
19/08/10 23:29
수정 아이콘
홍정훈 하면 넥스비전 설립할때 한 인터뷰가 참 걸작인데.
19/08/10 23:30
수정 아이콘
광월야 1권을 벨벳표지 은박으로 하지만 않았어도 넥스비전이 1년은 더 갔을 듯. 팔릴수록 적자가 나는 소설이라니 세상에
Ellesar_Aragorn
19/08/11 00:00
수정 아이콘
창세종결자 발틴....
Openedge
19/08/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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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틴이 참 재밌었는데 별로 인기가 없었더랬죠
이쥴레이
19/08/11 00:05
수정 아이콘
이거 성경처럼 써서 꽤 신기한 문체(?)로 봤습니다. 크크
19/08/11 00:01
수정 아이콘
그는 신이야
이쥴레이
19/08/11 00:10
수정 아이콘
더로그는 확실히 재미있었고
비상하는매 역시 마지막으로 갈수록 일본rpg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던전애서 중간보스 나오는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어 좋았지요.

월야환담 시리즈도 재미있었습니다.
광월야로 가면서 힘이 빠지기는 했지만 중2병같은 흡혈귀 진마들이나 늑대인간 구도... 그리고 중간에 인간이면서 악마로 변해가는 한세건에 액션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이영도 작가가 전쟁씬등에 있어 디테일하고 재미있고 흥미롭다면 홍진호 작가는 1대1 대결 및 여러명이 어울리는 난장판 액션글을 무지 잘쓴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정독하고 싶네요
영칠이
19/08/11 00:12
수정 아이콘
카카오페이지에 신작 연재중이에요~
포프의대모험
19/08/11 01:51
수정 아이콘
몰랐는데 새로 쓰시는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his-Plus
19/08/11 00:35
수정 아이콘
그 옛날 나우누리시절 휘긴교도 가입하고 정말 좋아하는 작가.
근데 최근작은 너무 대놓고 오덕류로 돌아서서...-_-
그쪽이 돈이 되나봅니다 ㅠㅜ
포프의대모험
19/08/11 01:49
수정 아이콘
아키블레이드 세계관으로 좀 더써줬으면 좋겠는데 어렵겠죠
최근거중엔 낙인의 플레인워커도 재밌었어요
레벨올리면 강해지는 현실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타락(?)할건지에 대한 고찰이 좋았음
쪼아저씨
19/08/11 08:04
수정 아이콘
월야환담 깔끔하게 완결났나요?
예전에 보다가 완결안나서 내용 다 까먹었는데.
19/08/11 08:32
수정 아이콘
완결 자체는 깔끔하게 나긴 했습니다. 떡밥 싹 다 회수하고 뭐... 근데 채월야-창월야 초반의 폼은 확실히 아니었고...
쪼아저씨
19/08/11 09:0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처음부터 정주행해야겠네요
19/08/11 10:20
수정 아이콘
한세건이 인간의 존엄을 운운하며 작가의 철학을 대변하는 장면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후기 홍정훈스러운 특징이 좀 많이 나타나는데 그게 괜찮으시면 무난하게 볼 수 있어요. 그래도 채월야-창월야 초반 폼은 확실히 아니고.
Thursday
19/08/11 10:20
수정 아이콘
발틴사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죠. 문제는 후반부에 갈수록 고어해지고 역겨운 묘사가 나와서 읽기 좀 힘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9/08/11 10:22
수정 아이콘
그게 초기 홍정훈의 십팔번이었죠. 가면갈수록 자극적인 장면 넣기.

더 로그의 메이파.... 발틴사가 생지옥.... 아키블레이드 후반부 생지옥....

이게 각탁의 기사나 마왕전생 RED로 가면서 좀 옅어지기는 했지만요. 사실 후반부 생지옥은 요즘 작에도 나오더라고요. 고만 좀 해.
Thursday
19/08/11 10:26
수정 아이콘
사실 역겨운 작중 시대상과 극단적인 종교와 인물상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해당 정황들이 제시되는 것 자체에는 불만이 없습니다만, 자극이 과해지다보면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매력 자체가 스러지는 것 같아 아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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