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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1 11:45
그런데 재미있는건 양구 사는 젊은 사람들도 저 양심없는 장사꾼들을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결국 본인이나 친구도 언젠가 군인이어야 함 + 주말에 바가지 똑같이 씌임 투 콤보 덕분에... 즉, 아~무의 동정도 얻지 못하는 상황이죠.
19/08/11 12:18
2사단 나왔습니다.
하루 빨리 이전하기를 신속기원합니다. (해체 후 다른 지역에 공수부대 형태로 신편된다고 들었습니다.)
19/08/11 12:24
2사단 출신인데 여기는 정말 망해도 쌉니다.
평일이랑 주말 식당/피시방 비용이 다르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심지어 피시방은 근 두배차이.... 군인들 때문에 먹고 사는데 그 군인들 등쳐먹다가 위수지역 풀리면 사단장 찾아가고 이제 해체한다니까 저러고 있네요. 훈련 혹독한 것 자체는 그래도 군인이니까 짜증은 나도 화나지는 않았는데 외박 나갈때마다 정말 화가 나더군요.
19/08/11 12:30
저도 21사단 출신인데 저기는 쳐다도 안봅니다. 8년전에 상습적으로 군인들 폭행한 고딩들 선처해달라고 뻔뻔하게 빌던 군민들 생각하면 치가 다 떨려요. 2사단장 21사단장이 강경하게 나가서 주말 바가지 정상화시킨거 몇달 되지도 않아서 바로 바가지 가격 복구해버렸죠
19/08/11 12:44
저도 예전이긴 하지만 2사단 출신인데 기억나는것 중에 하나가.....
휴가자 아침에 나갈때 원래 레토나나 군차량으로 양구 버스터미널에 데려다 주고, 복귀할때는 택시타고 복귀했었는데, 양구 택시기사쪽에서 항의해서 아침에도 콜택시 불러서 나가게 압박해서 지침내려오게 만들고, 휴가자들 나오는 아침때쯤에 군차량이 터미널 근처에 내리나 감시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도 넘는곳에 내려주고 걸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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