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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2 01:34
아. 문과쪽을 잘 모르시는거군요. 쉽게 생각해서 만점이면 전국 1등인거고, 그런 사람이 문/이과 절반 나눠지고,
문과 안에서도 로스쿨 지망생이랑 또 나눠진 상태에서 1년에 200명 넘게 뽑는 시험에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기가 더 힘들죠. 그럼 서울대 들어가서 20대 중반에 행시 합격한다는 건데 만점까지 받고 의대를 갈 이유가 하나도 없죠. 물론 본인이 난 천직이 의사야 의사가 너무 되고 싶어 이런거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사실 직업상 메리트가 전혀 없잖아요?
19/08/12 01:38
오우 공부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기에 너무 강력한 패기인듯...
공부 잘 해도 시험 떨어질 걱정은 모두 하는건 줄 알았는데 부 럽 다 마치 패왕색 발산하는 루피 옆에 그려진 엑스트라 1 된 느낌
19/08/12 01:49
저기 밑에 어느 분도 말씀하셨지만,
문과 최상위는 수능 만점과 거의 동치인데 이과 최상위는 수능 만점과 동치가 아닌 경향이 좀 있습니다. 특히 문과 최상위는 수능과 같은 방식처럼 시험 보는 거는 거의 특화 되어있다고 보면 되요. 아무튼 문과 최상위권은 시험 떨어지는거 거의 1도 신경 안 쓸겁니다. 일반인과 사고 방식 자체가 다름 크크크크
19/08/12 13:27
공시 행정학 원탑급 강사 중에 김중규라고 있는데 3개월만에 1차 합격하고 시국이 이런데 무슨 행시냐 해서 2년동안 시위하다가 3학년 때 다시 8개월 공부해서 2차합격한 양반이 있죠 후덜덜덜;
19/08/12 00:59
아니 보통 수능 잘 봤다 그러면 의대가 1순위이니 궁금해서... 문과로는 아예 못 가나? 이게 궁금했고든요. 예전에 외고 나와서 의대 갔다는 얘기도 종종 들었고요
19/08/12 01:05
보통 수능 잘보면 의대가 1순위라는건 이과생 이야기죠. 문과생이 수능 잘봤다고 의대가 1순위일리가 있나요...
[아? 근데 그래도 지원은 해보지 않았을까요 흠...] 이 댓글만 봐도 수능 만점에 대한 뭔가 이상한 편견을 가지고 계신 것 같네요.
19/08/12 01:07
뭐 저야 고등학교 때 그냥저냥한 이과 나와서 주변이 다 이과라
수능 만점 = 의대 아니야? 라고 생각했던 거죠. 정말 순수하게 교차지원이나 그런 게 불가능한지가 궁금했습니다
19/08/12 01:26
외고나와도 이과커리큘럼 다있고 이과쪽 지원 가능합니다. 물론 외고생인만큼 적성이 문과쪽이 많아 문과가 압도적으로 많긴합니다만,
제가 외고생인데 공대다녔거든요.
19/08/12 02:03
대학별로 요구하는 선택과목이 있기때문에 점수만 만점이라고해서 아무데나 다 지원할수는 없습니다.
물론 문과로 점수가 좋으면 갈 수있는 의대,치대,한의대가 극히 일부 있기는 합니다만, 가성비(?)가 똥망수준입니다. 따라서 애초에 그정도 성적 나오면서 의대진학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이과를 선택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문과선택해서 의치한을 갔다? 그러면 애초에 의대진학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나중에 점수가 너무너무 잘나와서 (...) 점수맞춰서 가게된 케이스가 대다수일겁니다.
19/08/12 00:40
로스쿨중에서도 상위권 로스쿨은 사시없어진 이마당에 최상위권은 초봉 예전 사시 탑 티어랑 차이없습니다.
단.... 집안을 좀 본다던데 그게 문제겠죠
19/08/12 10:40
판사랑은 성격이 전혀 다르잖아요. 군, 경, 교육공무원 등등도 다르다고 보구요.
5,7,9급은 급수랑 직책이 다를지언정 성격이 비슷하다고 봐야죠. 사무관으로 부를지언정요.
19/08/12 11:13
각자 생각하는 단어의 정의가 다른 듯 하네요
저는 흔히들 인터넷에서 공무원이 짱이다 등으로 얘기할 때의 공무원을 9급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얘기였어요 서로의 국어선생도 아니니 이 정도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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