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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4 03:08
(수정됨) 타잔 찬양에 대해서는 저는 논문을 쓸 수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5전제 경기들에서 슈퍼 크랙 정글러에서 무난히 잘하는 정글러가 되어왔다는 것... 상대가 스코어,하루,클리드였는데 스코어와는 자강두천, 하루한테는 하루의 공격성을 예측을 못했었고. 그래도 전체적으로 더 나앗다 생각, 클리드와의 결승전은 라이너 차이라 사실 할게 없었던 그렇다고 빛나는 장면도 딱히 보여주질 못했었어요.
챌린저는 거의 쭉 1위였으니 누구나 다 잘한다고 평가하는 정글러지만 그리핀은 작년에 비원딜 황제 바이퍼가 주인공, 스프링은 쵸비가 주인공이였던지라 팀 에이스 평가를 못 받아왔는데 그리핀 진짜 에이스는 쭉 타잔이였다 생각합니다.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피지컬, 라이너 성장을 위해 할 수 있는 희생 플레이들을 감수하면서도 본인 성장에 큰 손해가 안오도록 하는 짜임새있는 동선이 프로레벨에서도 정규리그에서는 2단계는 상대보다 위에 있어요. 만약 프로씬에서 조금 더 정글러가 메인 캐리가 가능한 픽이 가능해진다면 그리핀이 손쉽게 우승할듯. 어쨌든 정글러보다 라이너 챔프들이 포텐이 높고 그걸 키우는게 정답인게 프로씬이니
19/08/14 08:23
예전에 ccb시절에 정세상이었나 카오스기계라고 부르던 선수가 있었는데 그 느낌입니다. 뭔가 슈퍼스타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눈에 확 띄는 인생플레이 장면도 별로 안나오지만... 잔실수가 거의 없고 항상 기대치만큼 해주는....그냥 게임을 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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