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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14 20:35:19
Name 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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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isaweekly.com/27264
Subject [기타] 갓본 간만에 1승 (수정됨)







1차 출처 : http://sisaweekly.com/27264
2차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2089410076


*그 분의 특급전사 양성 계획

-의무병, 취사병, 통신대대, 유해발굴단 등 특기 막론하고 특급전사 달성률 무조건 높이기
-군단장 직접 사열 점검시, 특급전사 휘장 없으면 면전에서 지휘관 개쪽주기->간부들, 병사들에 '가라 휘장' 몰래 달기
-어느 부대든 특급전사 달성률 낮으면 회의시 면전에서 지휘관 간부 개쪽주고 개털기.
-특기병 특기 숙련도 < 특급전사가 먼저 ("자대배치 받은 통신병이 3~4개월 지나도 통신기 하나도 못다룬다")
-행군시 군장 저울 달기
-행군시 군장 지퍼와 매듭에 전부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못 열게 하기
-행군시 엠뷸런스 없음(=의무병+의무관들도 군장메고 행군)


*특급전사 달성을 위한 휴가 흔들기
-특급전사·전투프로 아니면 평일 외출, 주말 외출·외박, 위로·포상 휴가 전원 제한
-주말없이 일하는 조리병 등 뼈빠지게 일하는 장병도 "특급전사 못따면 휴가 없음"



*특급전사 미달성자에 한 차별대우
-스마트폰 사용 제한(=특급전사만 허용)
-격오지 산골서 근무하는 장병이라도 주말 영화 관람 제한(=특급전사만 시청)
-정기휴가 쓸 때 환자, 미달성자는 무조건 특급전사 '다음'(=특급전사 '먼저')


*거짓말치다 걸린 국뻥부와 육뻥(http://sisaweekly.com/26449)
-국방부 "환자 목걸이, 1달만 채웠다"->관련 제보는 2월부터 7월까지 이어짐=계속 목걸이 채워왔다
-육군본부 "특급전사 달성률 자료, 만든 적도, 가진 적도, 만들라 지시·강조한 적도 없다"->28사단장 시절부터 PPT로 띄워놓고 사격훈련, 체력등급 보고서로 보고시킴. 지금도 마찬가지 (훈시 기록에 남음)



그 외

-축구 등 구기종목 여가활동 금지 / 무조건 체력훈련

이에 대한 7군단장 曰

"특급전사 아니면 업무 자체 제한"
"간부와 용사들, 간절함 전혀 안보인다"
“(특급전사) 달성 못하면 부대별 전술훈련평가 모두 불합격"="전술·특기 그게머임? 특급전사가 전부다"
"여러분의 권한(=기본권)은 군단장이 회수하는 것"
"군단장은 오로지 교육훈련 열의가 있는 부대만 포상을 부여한다"
"체력단련, 사격측정 빼고 큰 일정 없으면 특급전사 달성 전념해라"
"이제는 결과로 보여줄 때"
“(장병들이) 국방부·육본·군인권위에 모조리 다 힘들다고 썼다. 육본이 뭐라 할 것 같나? 잘한다고 하더라”
“교육훈련 힘들게 한다고 누가 뭐라 안한다”

= "아무도 나를 터치 안한다"





이에 대한 군인권센터 曰

"무타구치 렌야라 비유를 든 것은 '무식한 장군'이라는 케이스 언급하기 위한 것"(http://sisaweekly.com/27236)
"국군이 독립군의 후예인지, 제국군의 후예인지 구별가지 않는다. 제국군 시절의 무식한 전략전술 짠 것과 같다"
“자식을 군대에 보내고도 군에 문제제기를 하면 아들이 보복당할 수 있다는 부모님들의 염려가 많다”
"손자병법의 ‘삼군가탈기(三軍可奪氣)’ 구절처럼 아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은 명백한 이적행위"


================================================================


갓본 교도소 >>>>>>>> 한국 군대

갓본 가볍게 1승 추가!



더해서 슬슬 밝혀지는 사실로, 육군도 싸고 도는거 보니

현 시점에서 정부는 7군단 건 해결의지가 없거나 사태파악도 못하는 상황이라 생각해야...

현재 네이버나 다음이나 대형 포탈 성향에 상관없이 "잘 하고 있다" "요즘 군대는 캠프다" 등등 댓글이 추천 순위권이라...

주류 매체 언론 탄 적도 없고 제 생각으론 뭔 일이 있는지도 모를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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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군
19/08/14 20:37
수정 아이콘
사태파악을 못한것 같음요.
블리츠크랭크
19/08/14 20:37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군에 또 다른 사조직이 있다고 봐야죠
송형태
19/08/14 21:17
수정 아이콘
군에선 그리 안 좋아할 겁니다. 사단장 시절 상관 엄기학 대장이 겨울철에 장병 건강 생각해 알통구보 하지 말라고 직접 내린 지시까지 씹고 감기 환자 다수 만들면서 보여주기식 체력 단련 시키고 취사병 유격 보내고 그랬으니까요. 그렇게 보여주기식으로 청와대도 가고 승승장구중이라.
꿀꿀꾸잉
19/08/14 20:37
수정 아이콘
공론화가 충분히 된거같은데.. 왜 멀쩡하지?
덴드로븀
19/08/14 20:41
수정 아이콘
대형언론(?)엔 아직 안나오긴 했죠 아마도...
고거슨
19/08/14 20:40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진짜 뭐가 씌인거 아닙니까?
그냥 미친꼰대를 넘어선 귀기가 느껴지는데요?
죽을때도 특급전.... 하고 가겠네
valewalker
19/08/14 20:41
수정 아이콘
["(장병들이) 국방부·육본·군인권위에 모조리 다 힘들다고 썼다. 육본이 뭐라 할 것 같나? 잘한다고 하더라”라며 “교육훈련 힘들게 한다고 누가 뭐라 안한다.기자, 임 센터장도 미안하다 말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19/08/14 20:41
수정 아이콘
쟤는 진짜 무슨 빽이 있어서 미동도 없는거죠?
내일은해가뜬다
19/08/14 20:45
수정 아이콘
푸른집에 파견갔다 온거 보면 차기 육참총장, 합참의장이 유력하죠.
7군단이 별 3개 보직중에 최상위 코스고요
닭장군
19/08/14 20:5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저런새끼가 올라가는거 끔찍합니다. 지금까지 똥별들 다 이런식으로 올라갔을텐데, 진짜 똥적폐청산 했으면 좋겠네요.
송형태
19/08/14 21:13
수정 아이콘
아마 적폐 청산 안될겁니다. 저분 예비군도 쥐잡듯 잡는다 말이 많던데, 현역병력 주는것 대비로 예비군 정예화를 여당이 밀어붙이는 쪽이라 그분들께는 정책 기조에 맞는 아주 훌륭한 분이거든요.
한글날기념
19/08/14 20:43
수정 아이콘
장병들 부모님들이 다들 일어나서 진짜 완전히 공론화시켜야
미카엘
19/08/14 20:44
수정 아이콘
(입에도 담지 못 할 심한 욕)
Bemanner
19/08/14 20:45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행군시 앰뷸런스 없음은 즉각 시정되야겠네요. 환자 목걸이는 폐지되서 다행이고. 다른 건 지휘관 권한 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뭐 제 생각이 틀린 부분도 있을 거고 다 좋은데, 저 중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군장 무게 재는 거까지 뭐라하는건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장병들이 가라군장을 싸도 안걸릴 수 있게 관리감독을 안하는게 바람직하단 건가요?
고거슨
19/08/14 20:49
수정 아이콘
가라없이 완전군장싸도 기준무게 미달이면 돌넣으라고 시킨다네요.
송형태
19/08/14 21:03
수정 아이콘
가라 군장이야 문제 맞는데, 기준 무게 미달이라고 돌 집어넣고 군장 못 열게 케이블 타이로 묶어놔서 필요 물품 못꺼내 비전투 손실 유발하는데다 환자까지 완전 군장 시켜 행군시키고, 상태가 좋지 않아 단독군장 시키면 열외자 행군이랍시고 다시 완전군장으로 재행군을 시켜버리는데 바람직 할리가요...
Bemanner
19/08/14 21:53
수정 아이콘
기준 무게가 정상이 맞고 병사 군장 물품 상태가 안좋아서 무게가 미달이라면, 훈련 목적 상 무게를 맞추기 위해 돌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행군 중에 군장을 열 일이 양말 꺼내는 정도 말고 특별히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것도 염려된다면야 케이블타이는 빼고 가라군장 싸면 엄하게 처벌하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휴대폰 사용금지 처분에 반발하는 곳에서 그 이상의 엄한 처벌에 찬성할지는...

병사들이 가라치는 거는 심각한데 그걸 인권침해 안하고 막을 방법이 나와야할텐데 참 갑갑한 상황이네요.
송형태
19/08/14 21:59
수정 아이콘
가라군장 쌌다고 40 키로미터 재행군 시키는 상황이라 충분히 엄한 처벌을 주고 있는데요. 케이블 타이는 진짜 오버죠. 그리고 무게 맞추기 위해 돌을 넣느니 군장 물품을 제대로 된 걸로 바꿔주는게 맞고요. 돌이 뭐 무게 중심이나 맞겠습니까? 가라 치는게 심각한건 맞는데, 그건 돈 받는 미군들도 가라 많이 칩니다. 애초에 상수로 둬야 하고 아무나 다 끌어모으는 징병제인 이상 더하죠. 인권 침해에 가까운 제재로 막기 보다는 포상으로 유도를 해야 하는게 맞고 그 쪽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Bemanner
19/08/14 22:05
수정 아이콘
잘한 일에 상을 주고 못한 일에 벌을 줘야 하는 거지, 군장을 잘 메면 상을 주자는 건 납득이 안갑니다. 군장을 규정대로 멘게 상받을 일인가요? 규정대로 안 멘 사람이 잘못한 거죠..
송형태
19/08/14 22: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군장 건으로 흑화했다는 가라군장 사건, 조금 알아보니 애초에 역대급 폭염과 폭우로 원래 행군 안하려는거 비오고 더우면 전쟁 안할거냐고 휘하 지휘관들 다그쳐서 억지로 했던거더군요. 유격 뒤에 복귀 행군이라 일선에서 병들 생각해서 공격군장으로 추진했던거, 자기가 직접 와서 검사 후 완전군장 아니라고 가라 군장이라며 그 난리를 부린거라 병이며 간부며 불쌍하기만 합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listStyle=webzine&document_srl=2070930926&search_keyword=7%EA%B5%B0%EB%8B%A8&search_target=title&page=1

그리고 저기 증언 보면 뭐 준비 잘 끝내서 한번 행군 빡세게 하고 끝낸것도 아니고 7 8월 무덥고 습할때 200키로를 행군시켰다는데 가라군장 안 나오는게 이상하네요. 규정을 규정처럼 밀어붙여야 규정대로 안한 사람이 잘못한 거지요.
Bemanner
19/08/14 2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건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윤의철이나 병사보다도 중간 간부가 어이가 없는게, 복귀행군 때 정말 기상 여건상 무조건 단독군장을 해야겠으면 윤의철이 오든말든 단독군장을 해야하는거지, 윤의철 온다니까 돌멩이 넣고 행군할 거 같으면(그리고 그러다가 걸렸으면) 그게 말이 되는 지휘인가 싶습니다. 그냥 병사-상관 사이에서 자기 몸보신 하려고 간보는 지휘하는 거고 결국 자기 몸보신에만 성공한 거 아닌가요. 윤의철이가 가라군장 빈 거 보고 '날씨도 안좋은데 잘했어 괜찮아' 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병사들이 자기 지휘관이 공격군장 싸라는데 완전군장 싸겠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송형태
19/08/14 22: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일선 중대장 나이나 부사관급들 나이를 생각하면 확고한 신념이나 판단을 가졌을 확률이 적기도 하죠. 간부들도 태반이 끌려가는 군대니 어쩔수 없이 생활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엘제나로
19/08/14 21:19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인간의 기본권 위에 군단장이 있었나요?
군단장이 인간의 권한을 회수할수 있다구요?
Bemanner
19/08/14 21:34
수정 아이콘
병사의 권한 일부는 군대에서 통제를 받죠. 당연한 말 아닌가요.
엘제나로
19/08/14 21:42
수정 아이콘
일부가 아니라 권한을 가지고 있다잖아요
예? 그리고 개인이 가지게 되있진 않은데요?
군단장이 병사의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 군단장이 그 병사 가지고 쿠테타 일으켜도 됩니까?
언제부터 한국 군단장이 엘시에더리 같은 만병장이었는지
Bemanner
19/08/14 21:43
수정 아이콘
센터가 공개한 윤 중장의 훈시에 따르면, 모 사단과 여단 교육훈련 발전 [지휘관 토의] 중 윤 중장은 “교육훈련 외 포상휴가, 외박 등 어떤 포상도 하지마라. 여러분의 권한을 군단장이 일부 회수하는 것”이라며 “군단장은 오로지 교육훈련 열의가 있는 부대만 포상을 부여하고 다른 것은 재검토하는 것”이라 말했다. 부대 공로를 쌓은 자도 체력특급이 아니면 [휴가 부여 권한을 군단장 스스로 손수 회수]한 것이다.

일선부대 지휘관의 휴가 부여권한을 회수한거네요. 부하의 지휘권 일부를 회수한게 문제가 될까요?
엘제나로
19/08/14 21:48
수정 아이콘
네 문제가 됩니다
군인의 기본권 회수는 군사적직무에 따른 법적으로만 가능한거라서요
대통령령이라 군단장 위거든요

② 지휘관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군인의 휴가ㆍ외출ㆍ외박을 제한하거나 보류할 수 있다.

1.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

2. 침투 및 국지도발 상황 등 작전상황이 발생한 경우

3.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난이 발생한 경우

4. 소속부대의 교육훈련ㆍ평가ㆍ검열이 실시 중이거나 실시되기 직전인 경우

5. 형사피의자ㆍ피고인 또는 징계심의대상자인 경우

6. 환자로서 휴가를 받기에 적절하지 아니한 경우

7. 전투준비 등 부대임무수행을 위해 부대병력유지가 필요한 경우
다.

이거 말고는 제한하면 대통령령 위반입니다
님이 보기엔 지금 저기에 해당하는 상황이 있으신가본데 몇번인가요?
Bemanner
19/08/14 21:53
수정 아이콘
4,7에 해당하는 구실은 얼마든지 만들수 있을 거 같네요. 병력은 항상 부족하고 훈련거리는 넘쳐나니.
엘제나로
19/08/14 21:55
수정 아이콘
7번은 병력인원수 유지관련이고 4번이 구실을 만들길 뭘 만들어요?
저거 훈련 검열다 육본에서 짜여서 시행되는거라 군단장 마음대로 안되는건데
다 육본권한이라구요 뭔 군단장이 깝칩니까
4번 구실 만들고 싶으면 육군참모총장되서 말하던가 군단장이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구요
뭔 군단장을 군대의 대빵으로 아시나
Bemanner
19/08/14 22:02
수정 아이콘
포상휴가 부여는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이지 안주는게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해당 조항 1항 대통령령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제13조(특별휴가) ① 지휘관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군인에게 7일의 범위에서 위로휴가를 줄 수 있다. 다만, 제2호에 따른 위로휴가는 재직기간 중 1회로 한정한다.
1. 훈련·검열 또는 그 밖의 특별한 근무로 피로가 심한 군인
2. 20년 이상 근속한 군인
② 지휘관은 모범이 되는 공적이 있는 군인에 대하여 10일의 범위에서 포상휴가를 줄 수 있다. 다만, 대간첩작전유공자 등에 대한 휴가기간은 각 군 참모총장이 별도로 정할 수 있다.
③ 지휘관은 명예전역 또는 정년전역 하는 군인에 대하여 3개월 이내에서 전역 전 휴가를 줄 수 있다.
④ 지휘관은 전방 경계업무 등으로 1주일에 40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는 군인으로서 국방부장관이 정하는 범위에 해당하는 군인에 대하여 한 달에 3일의 범위에서 보상휴가를 줄 수 있다.
⑤ 지휘관은 풍해·수해·화재 등 재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군인에 대하여 5일의 범위에서 재해구호휴가를 줄 수 있다.
제14조(병의 정기휴가 등) ① 병(兵)의 정기휴가는 「병역법」 제18조에 따른 각 군별 복무기간에 따라 차등하여 실시한다.
② 지휘관은 법 제18조제1항에 따라 소속 병에 대하여 외출, 외박을 승인할 수 있다.
제15조(공무 외의 국외여행 등) 지휘관은 군인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공무 외의 목적으로 국외여행 또는 국외체류를 승인할 수 있다.
1. 국외에 거주하는 친족의 경조사가 있거나 본인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2. 휴가 중 국외여행을 하려는 경우
3. 「군인사법」 제7조제2항제2호 및 제3호에 따른 위탁교육 또는 전직지원교육기간 중 국외여행을 하려는 경우
4. 「군인사법」 제48조제3항제4호에 따라 휴직 중인 군인이 외국에서 근무·유학 또는 연수하게 되는 배우자를 동반하는 경우. 이 경우 해당 군인이 자녀를 동반하는 경우로 한정한다.
제16조(승인범위 등) ① 휴가의 승인범위는 그 부대 현재 병력의 5분의 1 이내로 하되, 그 부대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② 휴가, 외출·외박 및 공무 외 국외여행 등을 승인하는 지휘관의 범위, 승인절차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국방부장관이 정한다. 이 경우 국방부장관은 이를 각 군 참모총장에게 위임할 수 있다.

[정기휴가 부분은 ~를 실시한다고 하고,
나머지 휴가는 ~~할 수 있다로 규율하고 있습니다. 임의규정이지 강행규정이 아닙니다.
위로, 포상휴가를 안주는게 어떻게 의무 위반이 되는 건가요. 저 규정이 적용되는 경우는 기존에 주어진 휴가를 제한,보류할 때 해당하는 얘기고 새로 포상휴가를 안주는게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송형태
19/08/14 21:53
수정 아이콘
적으신 내용에 문제 될 이유가 있네요. 부대 공로를 쌓은 병사한테 일선 지휘관이 체력 특급 아니란 이유로 포상 하나 못하는 상황이 문제가 안될까요? 무슨 병사들이 월급 최저임금이라도 받는 것도 아니라 꼴랑 월급 30. 자율권 하나 없는 지휘관 아래서 군 생활을 열심히 하려는 생각이 들긴 할까요? 최신 장비 쌓아놓는 7군단이면 뭐합니까. 군단장한테 적개심 들고 똑같이 고생하는 윗 간부들한테도 학을 떼면 그냥 시간이나 때우고 트롤링 하는게 당연해질 텐데 다른 사단 다른 군단이 훨씬 전투력 높아지겠죠. 애초에, 간부들도 7군단서 전출 가고 싶어 난리랍니다.
Bemanner
19/08/14 22: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건이 좋은 부대에서도 사병들은 시간 떄우고 트롤링하면서 군생활 하는게 보통 아닌가요. 타 부대와 비교해서 성과가 어떤 식으로 나는지 비교분석해볼 필요는 있는 거 같습니다. 만약에 7군단쪽 결과가 눈에 띄게 쳐진다 그러면 군 전투력을 위해서라도 바꿔야겠지요.
송형태
19/08/14 22:49
수정 아이콘
시간 때우고 트롤링 해도 위에서 우리 배려해준다 느낌 있고 하면 최소한 부대가 유지될 정도론 하죠. 월급 만원 받을때도 윗 간부들이 병들 배려해주고 하니 군시절 업무에서 가라 친 적도 후임들 교육 관리도 빠진적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저 군단장 밑에서 복무했다면 그 정도를 했을지 모르겠네요.
엘제나로
19/08/14 21:54
수정 아이콘
[특급전사·전투프로 외에는 평일외출, 주말 외출·외박, 위로·포상 휴가를 모두 제한하라 지시했다]
이거 부터가 자기 권한 벗어난 행위라구요 법상으로 말입니다
엘제나로
19/08/14 22:04
수정 아이콘
[특급전사·전투프로 외에는 평일외출, 주말 외출·외박, 위로·포상 휴가를 모두 제한하라 지시했다]
님 이건 안읽으셨죠?
안보이시는거 같아서 두번 강조해드렸습니다
Bemanner
19/08/14 22:08
수정 아이콘
정기휴가는 의무로 줘야하는 거고 나머지는 재량권한입니다. 외출, 외박, 위로, 포상휴가 관련 규정은 다들 ~줄 수 있다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윤의철이가 마음같아서는 정기휴가도 제한하고 싶겠지만 정기휴가는 냅두고 나머지만 쪼는거죠.
미나토자키사나
19/08/14 21:45
수정 아이콘
7군단장이 군대는 아니죠 직속상관중에 한명이지
군인권센터에서도 문제있다고 지적했는데 갑자기 군대와 군단장이 등치되면 안되죠
육규같은 규율로 정해야지 군단장 개인의 신념에 따라서 군인의 개인인권이 부대별로 차이가 나는 상황이 결코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Bemanner
19/08/14 21:47
수정 아이콘
권한 회수 발언에 대해서는 위에 설명했습니다.
미나토자키사나
19/08/14 21:52
수정 아이콘
포상휴가를 제외한 휴가 외박 외출, 위로 휴가 같이 규정으로 정해진 사안에 대해 군단장 개인이 자의적으로 제한하는건 육규 위반소지가 있을거같습니다
kartagra
19/08/14 22:14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군단장이 군대 그 자체가 되었는지? 군단장이 헌법이에요? 우길걸 좀 우기시죠;
Bemanner
19/08/14 22:18
수정 아이콘
군단장이 휘하 간부의 휴가부여권한을 회수한게 헌법 얘기가 나올 일인가요.
kartagra
19/08/14 22:25
수정 아이콘
기본권 얘기니 안나오겠습니까. 그래서 군단장이 군대 그 자체에요?
Bemanner
19/08/14 22:36
수정 아이콘
기본권은 본문에서 잘못 기재한거고, 기사 보면 간부의 휴가부여권한을 회수한거네요.
군단장이 군대 그 자체는 아니지만 지휘권에 부여된 일부 권한이야 있는 거고요. 병사를 성노비로 부릴 권한은 없지만 제 때 재우고 운동시키고 할 권한은 있죠.
소독용 에탄올
19/08/14 22:40
수정 아이콘
간부의 휴가 부여권한 회수권이 명시된 법률조항이 있나요?
엄준식
19/08/14 20:46
수정 아이콘
누구 라인인지 알 것 같네요
리나시타
19/08/14 20:47
수정 아이콘
자꾸 저렇게 나오니까 제가 다 인지부조화가 생길 지경입니다
19/08/14 20:48
수정 아이콘
군인을 제일 잘 챙겨주는 정권이라면서요
합스부르크
19/08/14 20:48
수정 아이콘
현대의 이순신이 되고싶은 구시대 장군
19/08/14 21:47
수정 아이콘
현실은 잘 돼봐야 이일...
qpskqwoksaqkpsq
19/08/14 20:49
수정 아이콘
아하 육본이 뒤를 봐주는거였네요. 7군단장이 왜저러는지 이제야 이해가가네요
신경질
19/08/14 20:49
수정 아이콘
좀 있으면 국정감사 시즌이니까 그 때까지 보면 알게 되겠죠.
송형태
19/08/14 21:38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기대치가 1도 없고 바미당이나 좀 물어줬음 좋겠습니다.
도요타 히토미
19/08/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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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도 물만한데 안무는걸 보니.
19/08/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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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멍청하다는 증거.
고거슨
19/08/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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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 이상은 진심으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닭장군
19/08/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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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야당들은 현 민주여당보다 더 좋아할듯요.
송형태
19/08/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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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다 + 청와대 라인 확실하게 탄 군인 찌르기가 애매하죠. 그쪽이랑 군이랑 또 친하지 않습니까. 군 출신 의원도 많고. 자한당은 군 공격은 어지간하면 못해요.
19/08/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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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군인월급가지고 헛소리하는 것만 들어봐도 각 나오죠 뭐
차라리 정의당에 기대해보는게 좋습니다
얼음다리
19/08/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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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가 없는 커뮤니티며 댓글은 다 저거보고 잘한다고 하고 군인정신이 어쩌고 체력이 저쩌고 난리를 쳐대니 군인들을 신경을 쓰겠습니까
엘제나로
19/08/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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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궁금한게 언제부터 병 기본권이 군단장이 가지고 있었나요?
In The Long Run
19/08/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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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은 징병제가 필요한 국가인 만큼 군인이 되길 원하지 않는 일반인을 군인으로 만들려면 저정도 훈련은 현실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안계셔서 다행이네요
먀미무먀
19/08/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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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거의 없는데 뉴스 댓글쪽으로 가면 그런 사람들이 많죠
스타니스
19/08/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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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대운영이 병사 개개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폭력이라고 보지만 전투력 향상의 탈을 쓰고 있으니 지휘관의 재량까지 건드리는 걸로 비춰져서 문제제기가 어렵죠.
아마 매일같이 빵빠레에 맞지 않으면 불안해서 잠이 안온다던 쌍팔년도 군대가 제대로된 군대다 믿음을 가진 기성세대들은 이걸 건드리면 사병이 힘들다고 군대가 훈련을 줄이는 게 말이 되냐 하고 안보 문제까지 연관지으려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19/08/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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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특급전사;;
송형태
19/08/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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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7군단은 북한 남침시 반격 핵심인 기계화 기동군단으로 아는데, 자기 보직 숙지보다 특급전사가 우선이 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특급전사 비율 자체가 2012년 기준으로 11퍼센트 정도로 아는데, 고교생 60퍼센트가 심각한 체력 미달인 요즘 20대 중 90퍼센트를 끌고 가는 현역병한테 전원 특급 전사가 되야 하고 그게 아니면 군인도 아니라니요.
태엽감는새
19/08/14 21:09
수정 아이콘
저 군대다닐때 중대장이 저랬는데..저짓을 사단장이 한다니;
얼음다리
19/08/14 21:12
수정 아이콘
심지어 사단장 그 위 군단장입니다..
태엽감는새
19/08/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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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불편한 군단이..
retrieval
19/08/14 21:14
수정 아이콘
[군단장]이요 ㅠㅠ
노련한곰탱이
19/08/14 21:17
수정 아이콘
심지어 군단장입니다
현은령
19/08/14 21:10
수정 아이콘
특급전사가 개나소나 되면 왜 특급이야.. 기본전사지..
송형태
19/08/14 21:15
수정 아이콘
특급전사 기준이 네이비실 선발 커트라인이랑 비슷하다더군요. 네이비실은 하한선이긴 하지만 그래도 1티어 특수부대 급 선발 기준이긴 합니다. 참고로 우리 고교생 체력은 60퍼센트가 심각한 체력부족이라 하구요.
Chasingthegoals
19/08/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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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들도 비웃을 것 같네요.
저격수
19/08/14 21:15
수정 아이콘
그 간첩들 출신국가는 북한이라서 비웃을 순 없을걸요.
19/08/14 21:36
수정 아이콘
간첩들 본진은 밥안주고 저 강도라.. 아무리그래도 윤씨는 밥은 줄겁니다.
리리컬 매지컬
19/08/14 21:13
수정 아이콘
교도소 만화보니 생각나네요

일반인 입장에서 교도소라는걸 생각할 일 자체가 없고, 교도소를 다룬 매체도 고작 고딩때 봤던 프리븐 브레이크 정도가 전부라
교도소라는걸 아예 살면서 생각해본 적 없이 살았었는데

군대 갔다와서, 교도소 썰 만화나 본문같은 만화 보니까 군대랑 똑같음....
하우두유두
19/08/14 21:16
수정 아이콘
정말 이분 문통라인인가요 ...슬픕니다
송형태
19/08/14 2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군 상부에서도 우려하고 제지하고 있을 가능성 큽니다. 징병제인 우리 군 특성을 제외하더라도 부대의 허리가 간부인데, 간부들 부터가 버티지를 못하고 제대나 전출 시도를 그렇게 한다니까요. 7군단이 기동군단이고 각종 중장비가 그리 많아 최정예로 취급받는데, 제대와 전출 시도를 그대로 받아주면 체력만 좋고 아무것도 모르는 병력만 남을 판이라... 그런데 아무 소리 못하는 건, 군단장이 청와대 출신으로 대표적인 그분 라인으로 꼽히는 게 이유겠지요.
저격수
19/08/14 2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주 아주 아주 유하게 표현하면 세대차가 느껴지는 인사입니다. 윗세대의 좁은 시야 + 군인의 융통성 없음이 더해지면 이렇게 되나 보네요.
저분들은 지금 국가 단위의 프래깅이 세대 간에 일어나고 있다는 건 모르겠죠?
지금 20대 분위기는 대략 말하면 "노인들이 하는 건 모조리 다 내 등에 칼 꽂는 짓. 나이들면 죽어야" 정도인데.
나가사끼 짬뽕
19/08/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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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장이 헌법위에서 놀아도 청와대나 육본에서 아무런 반응없는거 보면 뭐 답 나온거죠

이만큼 문제제기가 나오는데 그 어떤 반응도 없습니다
송형태
19/08/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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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체력이 늘려면 운동보다 먹는게 90퍼센트고, 뜀걸음보다 쓸데없는 작업 줄이고 체계적인 단련과 휴식이 병행이 되야죠. 그건 하나도 못해주면서 무조건 뛰게 만들면 근육이 생기는 거 보다 관절이 먼저 박살나는 거고. 안그래도 입대자 줄어들어서 저 체력자, 이전이었으면 공익이나 면제 보냈을 병력 있는 병사들 막 받는 상황서 저래가지고 체력이 정상화가 되겠고 자기 주특기를 공부할 의욕이 나겠습니까?
모리건 앤슬랜드
19/08/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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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처럼 포상위주로 달성을 유도했으면 없던간절함도 생겼을것을 기본권 제한을 하고앉았으니 간절함이 아니라 살의가 생기는듯.
Lord of Cinder
19/08/14 21:48
수정 아이콘
다 인사권자 또는 그에 준하는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윗사람들이 저걸 잘 한다고 생각하니까 고쳐지지 않는거죠.
솔로14년차
19/08/14 21:57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이 문제는 시위를 해야하는 문제라고 보는데, 더 큰 문제는 저 피해자들이 시위할 권한도 없다는 겁니다.
솔로14년차
19/08/14 21:57
수정 아이콘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구성입니다.
위원장 안규백(민주)
간사 민홍철(민주)
김진표
최재성
홍영표
도종환
김병기
간사 백승주(자한)
이주영
황영철
이종명
정종섭
간사 하태경(바른)
김중로
김종대(정의)
서청원(무소속)
송형태
19/08/14 22:01
수정 아이콘
이 건에서 믿을 사람이 하태하태와 김종대밖에 없는 암담함.
19/08/14 21:58
수정 아이콘
문통 이래도 사람이 먼저에요?
kartagra
19/08/14 22:11
수정 아이콘
군인(사병)은 사람 아니랍니다
배고픈유학생
19/08/14 22: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방개혁 자체가 기계화군대로 만드는게 골자 아닌가요? 그놈의 특급전사 쯧쯧. 대한민국 청년들 다 골병환자로 전역시킬 생각인지.
송형태
19/08/14 22:02
수정 아이콘
심지어 기계화부대인 7군단은 장비를 숙지해야 하는 간부들 부터 못버티고 런 + 병들도 2년간 체력단련과 부대 업무 압박에 자기 보직과 장비 숙지에 관심이 없어져서 점차 전투력이 낮아질게 예상되죠.
얼음다리
19/08/14 22:13
수정 아이콘
최신장비들 먼저 배치하는 부대들인데 크크
Complacency
19/08/14 22:28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대충 검색해보니까 육사 43기중 진급 가장 빠른 장군들 중 하나고 작년에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을 했는데 이게 청와대 라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군 내 기반이 탄탄할 것 같네요. 군 외부적으로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아무도 막지 않는 상황이 대충 이해가 갑니다.
19/08/14 22:29
수정 아이콘
직업 군인 상대로나 좀 하지 왜 저러는 지 이해가 안 감
송형태
19/08/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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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군인도 못버티고 런하는 중입니다. 고혈압에 지병 있는 기술 부사관들도 뜀걸음 못한다고 그렇게 갈궈댄다 해서요.
소독용 에탄올
19/08/14 22:34
수정 아이콘
군단장 나부랭이가 어디서 감히 기본권을 주냐마냐 하나요.
지역구 국회의원한테 항의라도 해야겠네요.

저런 한국 정체에 어긋나는 사람이 장성 씩이나 달다니, 아니 더 문제는 장성이 됬는데도 저딴 생각을 할수 있다는겁니다.
대체 사관학교는 뭐하러 있고, 보수교육은 왜 하나요? 반헌법적인 언행을 떠는는 사람도 못골라내고, 갱생을 못시키는데.

출생아수 추이를 보면 딱 20년이면 보병같은 사치는 엄두도 내기 어려운 상황이 될건데 저런 양반들이 웃자리에 앉아서 주접을 하고 계시니 군이 바뀌는게 없는겁니다.
루크레티아
19/08/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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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라인이라고 보기엔 너무 엮인게 적어보이긴 하고 그냥 육본에 연줄이 세상 없이 굵은 집안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부터 군바리들이 정치인들 말 들었다고요. 듣는 시늉이나 했지.
송형태
19/08/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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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본 연줄이라기엔 군 상부 지시에 지속적으로 딴지 걸고도 올라가는 양반입니다. 그리고 원래부터 군쪽은 정치인 말에 껍죽 죽었죠.
루크레티아
19/08/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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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쪽이 정치인 말에 죽어지냈다면 지금까지 군대쪽 라인이 치고 박고 난리 부르스라서 이런 폐석유급 고인물들이 되진 않았겠죠.
현 정부가 지금 7군단의 일에 귀 닫고 조치가 없는 것은 까여야 하지만 자기 사람이라고 감싼다고 보기엔 근거가 너무 박합니다. 청와대 딱 1년여 있었는데 그때 연줄로 육본이 저 인간을 싸고 돌겠습니까. 그냥 육사출신에 승승장구한 엘리트니 인사검증 개판으로 해서 뽑아가서 쓴 청와대가 까여야 겠지만 청와대의 우리식구 감싸기로 보기엔 군바리들의 현실이 그러하지 않죠.
송형태
19/08/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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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이런 식의 튀는 짓을 제일 싫어하는 쪽도 그 '군바리'들입니다. 누군들 몰라서 논란의 군단장처럼 못했겠습니까... 하다 사고나면 뒷감당이 안되서 못했죠. 하부 부대서 사고 터지면 상급부대도 덤터기를 쓰니 병사들 인권 챙겨준다 폰 쓰게 해준다 이랬던 거구요. 7군단 일선 간부들 부터 버티질 못하고 전출신청하고 제대하는 거, 아무리 밖 경제가 안좋아서 자원 자체는 모인다고 해도 좋게 볼 일이 아닙니다. 7군단이 왜 기계화 부대고 최정예 취급을 받는지 아는 사람일 수록 더 그렇습니다. 육본 줄이었으면 진작 손절당했을거고, 그 줄이 아니니 이렇게 승승장구 하는거겠죠.
루크레티아
19/08/14 23:3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튀는 행동 승진에서 까일까봐 몸 사리는 것들 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저 또라이가 이미 별을 달고 사단장을 하던 시점에도 직속상관의 부대관리 명령에 정면으로 하극상을 했던 것으로 아는데요, 그 시점은 애초에 현 정부가 출범하기 전이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 때부터 현 정부 인사에 연줄을 댔다면 모르겠는데 그럴 것 같진 않고요. 청와대에 들어가서 영혼의 써킹을 했다면 님 말씀이 맞을지도 모르긴 하겠네요.
감전주의
19/08/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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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2년도 안 있을 사람들 죽어라 잡으면 뭐하나.
제대하면 남의 자식인 것을
톰슨가젤연탄구이
19/08/14 22:49
수정 아이콘
개 쓰레기같은 노예병 제도.

일본에서도 비웃을듯.
풍각쟁이
19/08/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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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민주당 라인이랑 엮어있는 사람 많이 없을겁니다 얼마나 보수적인 사람들인데요. 검찰보다도 보수적입니다. 아직도 30년 전 위풍당당대로 생각하는 장성들도 많으니... 군대 끈이 어지간히 굵나 보네요
송형태
19/08/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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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군 끈이 아니라 여당 라인 잡았다는 쪽이 맞겠죠. 증언 공통적으로 군 상부 지시에 계속 딴지 걸고 무시한다는 상황이라. 말씀대로 여당 라인이랑 엮여있는 사람이 많이 없다 보니 여당쪽에서 팍팍 밀어주어 이정도로 안하무인으로 나오는게 아닐까요.
풍각쟁이
19/08/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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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라인 잡았다기엔 그전부터 말 안듣는데 진급은 잘도 하더군요
정치권은 바뀌는데 계속 승승장구하면 다른쪽 줄을 확인해봐야죠
지나가던S
19/08/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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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네요. 더더욱 역겨운 건 저 인간은 자기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라는 겁니다.

저건 강군을 키우는 게 아니라 오히려 부대 전투력을 낮추는 행위라는 걸 전혀 모르고 있겠죠.
시뻘건거북
19/08/15 04:02
수정 아이콘
빨갱이들도 아니고 자본주의 사회면 특급전사를 돈으로 보상을해야지 낙오자를 기본권 제한으로 벌을 주는 발상이 아주 욕이나오네요.
The)UnderTaker
19/08/15 08:45
수정 아이콘
정부쪽 라인잡았다고 진지하게 생각하는분들이 있다니 진짜 웃기네요 크..
19/08/15 13:09
수정 아이콘
사실에 주장을 섞는 전형적인 프레임 만들기죠.
19/08/15 14:53
수정 아이콘
저 만화 마지막 취침 환경
저 자대보다 1억배 좋네요 크크 병장 아니었음 1인 1메트리스도 못했어요 좁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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