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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6 13:00
7살짜리 딸래미가 요즘 화투를 배워가지고 골치가 아픕니다.
첨엔 자기가 맨날 진다고 심술이더니 이젠 일부러 빨리 지고 끝낼려고 하면 또 일부러 진다고 뭐라하고...... 공정하고 빡세게 하되 자신이 이기고 끝나야 된다는.....
19/08/16 14:00
그뿐이 아닙니다. 어떤때는 또 이젠 잘 준비해야되니까 이제 너가 한판만 이기면 끝이다 이러면 분명 지가 이길것도 트롤짓하면서 일부러 져요. 하번 더 할려고.......애들이라는게 참 묘합니다.
19/08/16 13:40
내가내가병이 7살에 발병했으면 늦게 발병한거네요.
세돌즈음 조카가 발병했었는데, 조카가 내가내가병이 도지면 삼십중반인 이모셋이 우르르 달려가서 조카랑같이 발을 동동구르면서 "내가내가, 내가내가" 이랬더니 금방 치유되더라요. 저는 심지어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기도 했다능.. 엣헴~!
19/08/16 13:45
같은 병 걸린 3살인데 현관 키패드에 전이됐습니다.
오래걸리고 틀려서 5분 락 걸리면 기다렸다가 또 합니다. 너무 힘듭니다...
19/08/16 13:59
제가 어릴때 생일 촛불 끄는것만 한시간씩 했다고 하네요.. 안하면 맨날 울었다고... 요즘도 가족 생일,생신때마다 아버지한테 매번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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