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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6 20:29
우리나라에도 저런 애들 많았죠 2000년대에... 시위하는 대학생들 중에..선배들처럼 폭력 경찰을 상대하는 것도 아니고 애꿎은 전의경 상대로 패션 운동권 하는거 참 역겨웠는데. 유명한 짤방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찾으려니 안보이네요. 그 전경들 앞에서 브이하고 기념 촬영하는 짤방...
19/08/16 20:16
세상에 돌I가 존재한다는게 그리 놀라운일은 아닌데
절대수가 점점 많아지는 느낌이네요 미디어 발전때문에 많이 알려지는것도 있겠지만 돌I 보균자들을 활성화시키는 난이도가 엄청 낮아지는듯
19/08/16 20:28
돌아이 들이 발달한 매체를 통해 서로의 돌아이성을 확인하고 [난 혼자가 아니야!]를 시전하며 돌아이성을 강화하고있지요.
돌아이였다가 서서히 정상인이 되는 과정을 겪기 전에 더욱 강화된 돌아이 집단의 일부가 되어버리는겁니다.
19/08/16 22:31
옛날에는 때려서 잡히는 애들이랑 때려도 안 잡히거나 오히려 던 반발을 사는 애들이 있었던 거 같은데
요즘에는 때려서 잡히는 애들이 없이 그대로 흘러가서 그런 거 같기도 해요.
19/08/16 20:24
저 사람들이랑 광신도들이랑 사고회로가 비슷하죠.
자신들이 절대선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수단을 가리지 않고 스스로 믿는 신념을 사회에 강요합니다. 사람들이 진상을 알면 분명 '옳은'자신들을 지지해줄거라 생각하기도 하고요. 극-혐
19/08/16 20:43
사람들이 사람을 혐오하는 의미로 개돼지라고 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인간과 가장 유대를 쌓기 쉬운 동물이 개 돼지인 것 같더라고요. 돼지는 사람들이 먹기만 해서 그렇지 키우기만 하면 그만큼 요망한 놈이 없는 것 같아서...
19/08/16 22:08
최근들어 돼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며 돼지의 지능이 굉장히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아래는 그 내용 및 링크들입니다. 돼지가 재발견되고 있다. 고기 생산과 의학·산업 연구는 많았지만, 정작 돼지란 동물 자체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동물행동학과 비교심리학 분야의 연구 성과는 우리가 몰랐던 돼지의 또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돼지는 개나 어린아이 비슷한 인지 능력이 있다. 자의식이 있고 창조적 놀이를 즐기며 감정을 겪는다. 우리와 그리 다를 게 없다”는 공감대가 퍼지고 있다. 원문기사: http://www.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876367.html#csidxf65ea2ef1e905729141336da46ef44a 지식채널E: 돼지의 생존 방식은 인간사회와 닮아있음이 밝혀짐 https://www.youtube.com/watch?v=rxg4TxGalzc 여전히 인간은 최상위 포식자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른 종에 대한 연민 또한 가질 수 있죠. 음.. 저도 돼지고기 좋아합니다. 다만 미래에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 나온다면 재고 해보고자 하는 생각은 생기네요. 여하간, 알아두면 좋은 지식 같아 댓글에 공유 드립니다.
19/08/17 13:20
인터넷 등이 발달하면서 또라이들이 나 혼자 또라이가 아니라 서계 여기자기 또라이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자기들끼리 더 뭉쳐서 힘을 키워서 그렇습니다
19/08/16 23:08
다른걸 떠나서 돼지농장에 저러고 있는게 대단해보이긴 합니다
최근에 갔을때 축사 근처만 가도 냄새로 호흡이 어려웠는데 저기 죽치고 있는건 보기보다 정말 힘든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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