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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7 01:30
제 마음속에 덴마는 2-426화에서 마빈이 빵봉투 쓰면서 백경대 집합 했을 때 끝났습니다.. 남은 스토리에서 원하는게 있다면 제발 엘은 다시 쫄딱 망하길
19/08/17 08:56
전 거기서 조금 더 보고 약쟁이 된 스토리보고 접었죠. 엘 띄어주는 것도 별로였지만 아버지 고산이 자기 목숨 걸어서까지 본 미래가 아들 약쟁이 행이란게 이해가 안갔습니다. 거기까지 못 봤을순 있지만 딱히 엘 망하게하고 나서 우주최강 같지도 않았고. 고산급이 자기 목숨 건 계획을 세웠다기엔.....
19/08/17 02:03
사실 전 덴마가 항상 재밌습니다..만 요즘 더 재밌게 느껴지네요. 다른 만화나 웹툰에서 느껴지지 않는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지만.. 여튼 강인하고 살상력 뛰어난 퀑능력보다 인과율을 뒤틀어버리는 퀑능력이야말로 엄청난 가치와 레어함을 가지니 이거가지고도 재밌게 흘러갈 소스가 되겠네요
19/08/17 02:47
(수정됨) 탈출 급전개가 욕먹는건데 베댓대로 반장이 고산 독 모기 죽여서 인과율 바꿔서 무효로 하는거면 터무니없는건 아닌거 같네요. 걍 흔한 낚시인듯?
다만 양작가님의 그동안의 행태때문에 욕하는 독자들이 성급하다거나 잘못한거라곤 말 못하겠네요
19/08/17 09:51
파우스트를 그렇게 인과율과 대척점에 서있는 존재로 표현해놓고 인과율 계산기가 돼갈량 머리하나 감당하지 못하는 꼬라지보면서 엘과 돼갈량 스토리에서부터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걸 느꼈지만......
엘과 돼갈량이 인기가 늘어난다고 엘과 돼갈량 분량 늘리다가 모든게 망가졌다고 예측해봅니다. 아마 엘과 돼갈량은 고산에게 짖밟히고 그 와중에 가이린이 엘의 모든것을 가로채 마왕이 되는 스토리가 맞다고 봐요. 그래야 이제 마무리된 가이린의 과거 스토리와 딱 맞아떨어지거든요.
19/08/17 10:21
음.. 지금 퀑기사들이 다 죽은 상황이, 본편과 좀 다른점이 몇개 있긴 했죠.
하데스의 침공시기나, 감찰국장이 발락이 아닌거라던가... 결론적으로 에드레이가 모두를 살릴 수 있는 미래를 바라면서 손뼉을치면, 모기가 죽으면서 마빈이 살아나고 거기서부터 미래가 바뀌어서 현재가 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19/08/17 10:41
덴마는 참.. 초역대급이었는데, 빵모자 후붙터 급 하락세를 타더니 근 일년은 그냥 뭐랄까 수필집을 읽는느낌? 계속해서 주절주절 설명 설명 설명 설명..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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