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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8 15:18
일본이야 그냥 잘사는 북한 이잖아요..
거기 국민성도 그냥 정부한테 대들지 못하는 분위기인거 같고.. 깨어있는 시민들이 몇몇 있는것 같지만 뭐..그거뿐인 듯 하고.. 참으로 희한한 나라임..
19/08/18 15:19
(수정됨) 문제는 저것도 최대치가 아닐겁니다. 체르노빌때 보면 5년 뒤 부터 급증한다고 본 것 같은데요... "소아 갑상선암 발생률은 사고발생 후 4년째인 1990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9년 후인 1995년에 정점에 달한 뒤 서서히 감소하여 2002년에는 제로가 됨을 알 수 있다"
[출처]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건강 영향: 25년의 정리 3/3 |작성자 원자력의 유혹
19/08/18 16:50
https://m.blog.naver.com/simkibo6565/220623368338
이 블로그에 동일한 제목의 자료가 있던데 일본에서 만든 자료로 보이지만 읽어보니 위험성에 대해 과장되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체르노빌의 사례를 보고 냉정한 정치인 이라면 일본처럼 대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19/08/18 17:30
저말대로면 올해~내년이 최대치라는 이야기인데요...
그러면 이미 정점을 찍었다는 이야기라 산술평균에 의해 좀 늘어난다고 해도 이미 정점을 찍었다는 이야기라서요
19/08/18 17:33
자료를 보면 체르노빌때는 5년부터 늘면서 8년차에 최대치고 그게 몇년 가거든요. 일본위자료는 앞에 5년빼고 매년 누덕으로는 최대치로 늘게 될게 우려되죠.
19/08/18 17:36
그러니 산술평균치로는 늘 수 있지만 이미 정점을 찍었기 때문에 최대로 늘어봐야 2배죠
평균치도 그나마 1~2년 뒤부터 급격하게 꺽이게 되고요
19/08/18 15:21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사후처리에 있어서 통제불능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 '어쩌겠어. 우리 국민(이 아니고 후쿠시마에 사는 너희 일부) 모두 잘 살 수 있어.' 라는 말로 덮고 가는 것 같아요.
삶의 터전을 스스로 옮길 수 없는 국민들이야 어쩔 수 없으니 그냥저냥 살아간다 쳐도.. 정부는 정말.. 이건 일본 스스로의 역사에 엄청난 오점으로 남을 겁니다.
19/08/18 15:22
일본 가고 싶은데 후쿠시마 이후 딱 한번 (그나마 오키나와) 가고, 이젠 그것마저 못가겠네요
후쿠시마 음식들 100% 식당들에서 쓸 것 같아서 ㅠㅠ
19/08/18 15:26
도쿄 근방은 후쿠시마 재료 많이 쓰겠죠. 물류를 한곳에서 공급받는 체인점도 그럴테구요. 근데 로컬가게들은 물류비 때문에 후쿠시마에서 굳이 물건을 받진 않을것 같습니다. 농산물은 장거리 수송이 쉽지 않으니까요.
19/08/18 15:51
떨이 덤핑하면...
원산지 써 놔도 읽을수가 없으니... 저처럼 그냥 못믿겠으면 안가는게 맞죠 ㅠ 애가 없으면 사실 갈텐데.. 뭐 일본 아니어도 갈곳은 많으니 다만 일본 본토 음식 먹는거 좋아했는데, 그걸 못하니 아쉬움은 있네요 흐흐
19/08/18 15:29
원전사고 일본에도 큰 재앙이지만 우리나라 같은 주변국과 지구에 재앙이죠. 당시에 제가 고등학생이었는데 교사포함해서 일본 지진및 원전사고 꼴 좋다고 하던 사람들 생각나네요. 일본이고 뭐고 우리나라도 피해보는건데 진짜 머리가 빈건지 참
19/08/18 15:49
이뒤에 내용이 더있는데 의사분이 갑자기 제작진들 나오라고해서 데려갔는데 오염토 모아둔것을 그냥 방치해두더군요 마을 곳곳에 주민들은 어떻게 할수도없고 그냥 놔두는 현실
19/08/18 16:01
관련 다큐를 찾아서 좀 봤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정상?적인 상황인 것 같긴 합니다.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 부분이 말이죠.
물론 대외적인 지지율 같은 것들이 말도 안되게 긍정적으로 나오는건 이해 불가지만 정부 발표를 믿지 않고 자체적인 해결책을 강구하는 시민 단체 활동도 계속 있고 말이죠. 무엇보다 그 사고지 근처 항구랑 해수욕장이 실제론 사람이 거의 없단게 다행이라고 느껴졌습니다.
19/08/18 17:04
지금이야 어찌어찌 덮어지는거처럼보이지만 20~30년 안에 일본에 큰 재앙나는걸 보게될거같아요. 비단 원자력 아니더라도 대지진도 예고되어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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