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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4 19:11
수정이모여는 처음봤네요
사실 나머지 두개는 무도의네임밸류 대비 모자란 개그라 되려 인터넷에서 역히트를 쳐버린 아이러니도 있죠.
19/08/24 19:17
히트다 히트는 나름 유행어지 않았나요. 박명수인가 멘트가 올드해서 아재 같다고 놀리면서 유행한걸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김신영이랑 원조 논쟁하기도 하고. 박보검나웃겨랑 함께 언급될 급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크크.
19/08/24 19:21
그때도 욕은 많이 먹었죠.
재밌어서 유행어가 된게 아니라 유행해서 유행한 유행어라고 해야할까... 너무 억지로 유행어로 만들어서요 크크
19/08/24 19:24
그것도 1박에서 진짜 억지로 밀었죠 크크크
‘시베리아 야생 수컷 호랑이~‘정도가 자연스러운 유행어라 봅니다 진짜 진텐으로 나와서 유행한건 아무래도 ‘나만 아니면 돼~’크크크
19/08/24 19:26
이거 진짜 만든 사람도 아니다 싶은 거였는데
강호동이 야 이거 한번 계속 해보자, 반복할 때의 재미가 또 있어 라고 말하면서 주구장창 하니까 어느 순간 1박2일의 유행어가 되어버리더군요. 그거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19/08/24 19:20
히트다 히트는 그래도 리액션 용으로 써먹을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박보검 드립도 게스트 띄워주는 용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문제는 저 보석드립 진짜 방송보는데 뭔 개소리를 자꾸 미나 했음
19/08/24 19:23
무도 중반기에 박명수가 되도 않은 유행어 밀때도 낄낄 웃었지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안녕쌉싸리와용 이런거 솔직히 참...크크크
망하가는 증거가 아니라 이미 망했던거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마지막 몸부림 치는걸로 받아들였습니다
19/08/24 19:23
지금 놀면뭐하니 보고있는데 음.......
이제 막 시작한프로그램이니 좀더 지켜봐줘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김태호는 역시 거품이었나 싶기도하고 거 참;
19/08/24 19:37
저는 히트다히트하니 관련 극혐으로 침착맨이 떠오르는데
왜 그렇게 연관된건지는 저도 기억이 안납니다. 아무튼 히트다히트때문에 침착맨 한동안 안본 기억은 나는데 침착맨이 그걸로 뭐했는지 기억이 안남..
19/08/24 19:28
근데 진짜 6개의 수정, 검나 웃겨 저건 메신저가 하하라 욕먹는게 80%라 봅니다
TPO라는건 하나도 없고 그냥 밑도끝도없이 매우매우매우 빈번하게 질러요. 적재적소에 활용해서 노잼유행어 억지로 미는 기믹도 있는데 그것도 못함...에휴... 진짜 유재석이 여럿 살렸습니다
19/08/24 20:34
언제부턴가 불편하신 분들이 많아지면서, 그 불편하신 분들의 쓰잘데 없는 불편함에 방송국들이 눈치를 보게 되면서 공중파 예능은 노잼이 된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요새 올라오는 무한도전 시즌3 보고 있는데 요새 tv에서 1도 느끼지 못했던 웃음을 느낍니다.
19/08/24 20:39
크크크크크 드라마같은 경우에는 케이블 쪽이 공중파보다 웰메이드여서 넘어간지는 오래되었는데
예능은 케이블로 넘어가질 못한 것을 보니 저도 아재화가 되었나봅니다. 크크크크크 아버지가 옛날 개그프로보면서 웃으시던 걸 이해못했는데 저도 옛날 무한도전보면서 웃는 것과 같은 이치인가 봅니다 크크크크크크 그래도 옛날 무한도전은 정말 재밌다구요 으엉어엉어엉엉
19/08/24 21:19
히트다 히트는 재밌어서 유행한 게 아니라 '이런 거지 같은 유행어도 있더라, 나만 당하기 싫으니 너도 당해 봐라'라는 느낌으로 유행했던 걸로..
19/08/24 21:28
살짝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입니다만, 인터넷 밈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를 들어서 조혜련 태보밈이라든지, 요즘 보이는 나 이거 이틀전에 글쓴 사람인데 등등 도배로 미는 억지밈도 많은거같아요
19/08/24 22:02
저도요. 찍먹부먹 볼 때마다 지겨워 죽겠습니다. 옳게 됐다는 둥 사문난적이라는 둥 진지한 컨셉으로 댓글놀이하는 거 보면 아재개그치고 즐거워하는 부장님 이미지만 생각나요. 근데 pgr에선 거의 항상 흥하더군요 (다른 곳은 잘 모르겠습니다). pgr 연령대가 높다는 증거일지도..
19/08/24 22:28
억지로 민 밈중에 (누구누구)하 (누구누구)바도 있죠 어느 디시 갤에 념글 주작해서 항상 지가 유행할것같은 말 적어놨는데 어느새 밈이 됨 크크
19/08/24 23:01
박보검나 웃겨나 동의? 어 보감 이나 거기서 거깁니다. 전자는 하하가 말해서 까였고 후자는 인싸감성으로 포장돼서 몇 달 지속된 아재개그죠.
19/08/24 23:26
개인적 경험에 따른 인식이라 누가 아니랄 수도 있겠습니다만 유게에 이런 글도 올라왔었습니다.
https://pgr21.com./?b=10&n=318885 보통 tv에 나오면 유행어 유통기한 끝났다고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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