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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6 15:54
부끄러워서 저지른? 행동덕에
방송까지 타서 더 부끄럽게 됐네요 ... ToT 근데 치마까지 입었는데 지대로 넘어지심;;
19/08/26 15:57
교복인가요? 10대로 보이는거 같은데...실수 할 수 있다고 봐요
저러고 그냥 집에가서나 혹은 시간이 좀 지나면 본인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겠죠...대다수는
19/08/26 16:02
10대면 도로에 저렇게 자전거를 그대로 내버려두면 문제가 생기는 걸 인지하지 못하나요? 10대면 이해한다는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10살만 지나도 저러면 안되는 거 알겁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현재 인성이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19/08/26 16:07
아프고 당황스럽고 짜증나고 부끄러운 상황에서 거기까지 생각이 안됐겠죠. 분명 혼나야 하는 상황은 맞으나 또 마냥 손가락질 하기에 미성년자에게 가혹한 느낌도 있고요.
19/08/26 16:11
글쎄요 잘못된거란걸 알수있는 정신적 성장이 이루어진 연령에서 미성년자라는 게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학교폭력 관련한 청소년법이랑 비슷한 맥락 아닌가요? 어려서 몰랐다 어리니까 그럴 수 있지 봐주자 이해해주자... 그냥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 인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프고 당황스럽고 짜증나고 부끄러운거. 그건 그거고 그렇다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안되는거죠. 자기 화난다고 다른사람 때리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19/08/26 16:17
저도 혼나야 한다고 보고요. 마냥 봐주자나 이해해주자가 아니라 적당선에서 혼내고 철들게끔 계도하자가 맞다고 봅니다. 저 학생이 어린 마음에 철없이 한 행동이라는 것을 참작한 상태에서 가혹하지 않은 수준에서 혼내야한다는 거죠. 저는 무조건 봐주자는 온정주의자가 아니에요. 다른 분들도 이해는 하나 잘했다고 하시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19/08/26 16:15
이성보다 감정적인 부분이 앞서는 사람인거지 앞서는 시기라는 건 문제가 됩니다.
성인도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사람 많고, 미성년자도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는 사람 많아요. 저런건 미성년자고 뭐고 최소한의 나이만 지나면 봐줄 이유도, 봐줘서도 안됩니다. 유치원생쯤이나 되면 저러면 안되는 거 몰랐다고 가르쳐주자 했을수도 있지만 교복입은 청소년이 자기 화난다고 도로에 자전거를 내버려두고 간다구요? 그냥 인성이 잘못된겁니다 나이랑 별개로요... 이걸 이해한다는 사람들은 청소년법때문에 강간 살인 하고도 솜방망이 처벌받는 사건들도 다 이해하시나요?
19/08/26 19:57
제가 그렇게 이해한다는 말이 아니라 다른 분들이 말하는게 그런 의미로 보시면 될거라는 이야기였고요.
이해하신다는 분들도 잘못된걸 옹호하는 분들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19/08/26 17:14
이해 한다는 말이 행동의 이유에 대해서 짐작은 간다라는 말이지 "이해하니까 괜찬아"의 의미는 아무도 아닐거에요
같은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전과자, 일반성인, 미성년자, 초등생...누가 했느냐에 따라 잣대가 조금씩 다르잔아요 그런 의미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잘못인데...다른 계층의 잘못보다는 상대적으로 관용적인 시선으로 본다...정도 일까요
19/08/26 17:25
네 그런거라면 제가 잘못 받아들였네요.
왜 저러는 지는 알겠다 라는 뜻이라면 저도 이해합니다. 미성년자니까 저럴 수도 있지 는 절대 반대구요.
19/08/26 16:43
저는 원칙이 하나 있는데, 전체 인구의 10%가 한번씩 해도 세상에 별 일이 안나는 잘못이면 괜찮다 봅니다.
근데 전체인구도 아니고 자전거 타는 10대 학생의 10%가 저런걸 한번씩만 해도 이 나라는 교통지옥이 될듯... 어쨌든 방송까지 탔으니 따끔하게 혼나는 셈이긴 하네요.
19/08/26 16:27
뒷차가 자전거 못보고 근처까지 왔다가 가까이서 봐서 감속하고 그 뒷차가 박아서 사고가 났으면
분위기가 또 어땠을런지... 뭐 과속할만한 곳은 아닌듯해서 사고날 확률이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을 수 있겠지만..
19/08/26 16:42
우회전차선 막아놓으면 우회전 하려고 온 차들 차선 바꾸는 거 때문에 사고날 가능성도 올라가고 정체도 생깁니다. 분명히 문제가 충분히 일어날 행동이에요. 저 학생이 운전은 모르니까 여기까진 생각못하는건 이해합니다. 그래도 저랬으면 안되죠. 자전거 끌고 가는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
19/08/26 17:11
위와 같은 일을 강간과 살인을 비유하며 분개하시는 분이 자신의 잘못에도 똑같은 기준을 적용한다면 인생을 어떤식으로 견뎌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서요. 뭐 평생 잘못 한 번을 안 하시는 분이라면 제가 잘못 판단 했네요. 죄송합니다.
19/08/26 17:21
비슷한 맥락 이라서 비유를 한거지 같다고 했나요? 과장이 너무 심하시네요. 이건 이해되고 강간살인은 안되고 그런가요? 그럼 어느정도 잘못은 이해되고 안되고는 누가 정하나요? 잘못된 행동임을 알면서도 본인 감정때문에 남에게 줄 피해 생각안하고 감정대로 행동하는 건 비난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이것과 강간살인은 비슷합니다. 비난과 처벌의 정도에서 다른거죠. 지금 제가 싫은건 미성년자란 이유로 사람들이 이해한다는 게 싫은거구요. 이해되시나요?
그리고. 저는 잘못한적 없다고 했나요? 잘못했음을 이해해줄 필요가 없다고 했죠. 전 제가 혹시라도 저도 모르게 저런 잘못했을때 누가 이해해주길 바라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한거 인정하고 누가 처벌한다면 받아요. 개인적으로는 만약 제가 무단횡단 하다가 죽어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말과행동에 책임을 져야하거든요. 잘못판단했으니 죄송하세요.
19/08/26 21:37
아 잘못을 하시는군요. 그럼 님의 인성을 비판하고 자신을 죄악시 하셔야지 뭘 다른사람의 비판을 수용하는 척하며 은근슬적 넘어가려 하시나요. 본인에 대해 더 철저한 성찰을 하셔야죠. 님의 잘못에 대해서도 이건 강간살인을 하는 걸 용서할 수 없는 처럼 더 철저하게 스스로를 욕하면서 내 인격과 인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고 자책하셔야죠. 그런데 지금 이렇게 인터넷 댓글을 열심히 잘 다시는 가 보니 그런 성찰은 딱히 안 하시고 스스로를 너그러히 용서하신 걸로 보이네요.
19/08/27 03:46
자꾸 멋대로 추측하지 마시구요
또 같잖은 말장난도 그만하시구요 논제 벗어난 이상한 헛소리도 그만 좀 하시고...에휴 됐습니다 말해 뭐합니까 대화가 전혀 안되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내고 알아서 하시는 분인데. 그만하죠. 초딩이랑 대화해도 이거보단 낫겠네..
19/08/26 17:23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저게 위험한 짓이란 거 알텐데 중고등학생 정도면 나이로 쉴드칠 여지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가정형편이 굉장히 암울하다든지 뭐 그런 정신적으로 좋지 않을 상황에서 저런 일이 벌어졌다면 몰라도요.
19/08/26 18:08
충분히 저럴수있어요 어릴땐... 사리분별이 여기계신 성년들과는 다릅니다.
미성년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에요. 그래도 자전거는 좀 치우고 가지..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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