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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6 16:28
3번이요. 제가 1번은 해봤고, 2번은 여친이 없어서 못해봤지만 3번은 안되더라고요.
물론 담배는 그렇게 끊은지 3년만에 다시 피우고 있습니다.
19/08/26 16:29
1번이 보통은 어려울 텐데... 1번 성공한 사람 중에서 3번 못하는 사람을 본적있어서 크크크
그리고 2번은 절제력 축에도 못 들죠...
19/08/26 16:30
2, 3은 실제로 꽤나 많이 해봤고 1은 살면서 담배를 피워본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서 잘 모르겠네요...
근데 아마 1번이 가장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19/08/26 16:30
2, 3번 다 했던 저는...?
1번은 담배를 안 피워서.. 2번은 결혼 후에 하자는 주의여서.. 3번은 승부욕이 없어서...(이기는 거보다 지는 거 더 좋아함. 그게 맘 편함.)
19/08/26 16:33
셋 다 정상인에게 적당히 어려우며, 의존증 환자에겐 특히 극도로 어려운 일뿐이군요.
그런데 1은 골초라는 말로 의존증 여부에 대해 막연한 암시를 던져줍니다. 2와 3은 아무 설명이 없네요. 따라서 논리적으로 1이 가장 어려운 일을 해냈고, 따라서 절제력이 가장 강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땅땅땅.
19/08/26 16:34
1번은 제가 그랬어요.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8년정도 피었었는데 바로 끊었죠. 의사님이 폐암이라고 뭐 하니 담배 필 생각 하나도 안남. 다만 오진이어서 결핵으로 ..
19/08/26 16:37
멘탈에도 도움되는 피지알 회원분들 글 보고 갑시다. (출처 : https://pgr21.com./pb/pb.php?id=bulpan&no=11062)
[*금연계의 쌍두마차*] VinnyDaddy 2001년 이후 16년째 금연중인 사람으로서 제일 도움이 됐던 생각은 [지금까지 참은 게 아깝다]였던 것 것 같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Dwyane 99년~14년 9월 29일 딸을 초음파로 처음 만날 날부터 금연 시작해서 지금까지 금연중입니다. *금연선배님들 카스가 아유무 저는 금연한지 876일되었네요.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이성경 금연 만으로 10개월 6일째입니다. illmatic 금연 3년찹니다. 2018.10 금연한지 5년 지났지만 아직도 고픕니다. 자판커피 1년 조금 넘었어요 톨기스 금연 3년차 (503 정부가 담뱃값 올리기 전 달 부터 시작) 입니다. gallon water 오, 금연불판 오늘 처음봤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확실히 흡연하는 사람끼리 뭉치면 끊기 더 힘들고, 금연 하는 사람끼리 뭉치면 조금이나마 쉽죠 흐흐 저는 군대에서 엄청 피우고 그 후로는 간헐적으로 조금씩 피다가 어느 순간부터 담배를 피면 머리가 아파서 그냥 끊었습니다;; 제대로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1년쯤] 된거 같네요 세종 전 여친 현 아내 만나면서 담배 끊었으니 8년차 금연러네요. 영혼의공원 제가 10갑년을 하고 (중3~) 금연을 한지도 10년이 넘었네요 다들 힘내세요 김피탕맛이쪙 작년 12월말에 시작했습니다 짱구 금연 963일차입니다. 이성경 10개월 8일차입니다. 미친잠수함 금년 5개월차입니다. 하얀냥이 금연 2527일차입니다.
19/08/26 18:10
쌍두마차 두 분 댓글 따로 기억해두고 몇 번 봐서 닉네임 낯익고 반가워요 흐흐 두 분의 마인드, 결단, 지속 댓글로 인해 좋은 영향 받고 도움돼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9/08/26 16:41
저희 장인어른이 1번 케이스이신데 10년전인가 어느날 이제 담배 그만펴야겠다.. 한마디 하시곤 그 뒤로 완전 금연이라 하시더군요. 뭐 대단히 각오에 차서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지나가는 말처럼 해서 아무도 안 믿었는데 그 뒤로 한 번을 안 피신다고..
반면에 신장이 급격히 안 좋아지셔서 식단조절을 하셔야 했는데 그건 엄청 힘들어 하셨다고 합니다. 그 좋아하시던 고기를 끊어야 하니...
19/08/26 16:48
1, 2, 3번 모두 해봤는데 순간 절제력이 가장 필요할때는 3번이었습니다. 당시 구여친님과 약속만 아니었어도 한판더하는건데 아 씁....
19/08/26 17:00
10대 : 3번.. 승부욕이 넘쳐서 도저히 못참음
20대 : 2번.. 여자를 알게되서... 30대 : 1번.. 직장 X 같아서 담배 못끊음...
19/08/26 17:13
담배 안 피지만 다른 건 중독은 아님...욕구일 뿐이죠. 그런데 담배는 명백한 중독...끊은 사람들도 완벽하게 100% 끊은 사람은 많지 않더라고요. 10년 넘게 끊었어도 참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고 죽기 전에는 피운다는 사람도 많고 20년을 끊긴 끊었지만 중간에 잠시 몇 개비 정도 피우신 분들도 많고...
19/08/26 17:25
저는 3. 1은 실제로 사례를 봤고 3은 막판이라고 하고 진 게임에서 가는 놈을 본 적이 없습니다.
찐막, 찐찐막 하면서 계속 이길 때까지 하다가 결국 버스 끊기고 택시 할증으로 타고 가는 사람은 여럿 봤어도요.
19/08/26 17:32
애초에 시간이 충분하면 막판이야를 외치지않고, 더 이상 시간이 없을 때 막판을 하기 때문에 3번은 자주합니다. 그래도 때때로 어기기도 합니다만.
19/08/26 17:37
제가 1번이었는데요...;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는데..
물론 일반적으로는 1>3>2 순으로 어렵다고 하죠. 2번은 너무 쉬운거라서..
19/08/26 17:43
담배는 안 피워서 모르겠고,
2번이야 뭐 내일 두 발 나아가기 위해서 한 발 물러서는 건 자주 있는 일이지요. 3번은 진짜 제 기준에서는 이게 가장 빡셈. 최소 와이프 갱 혹은 짜증 정도는 내 줘야 궁시렁거리면서 끌 수 있..
19/08/26 17:49
3번 변형으로
1. 라인전 심하게 똥싸서 수습이 불가했고 아군이 어찌저찌 비비나 했지만 결국 내 맞라이너의 슈퍼캐리로 패배 (+아군 4명의 비난) 2. 라인전 압도해셔 겁나 잘 컸는데 팀원이 노답이라 마무리 못 짓고 끌려다니다가 결국 아군 똥 치우는데 실패하고 패배 (+상대 라이너의 깝쭉거리는 전챗) 뭐가 더 맨탈 터질까요?
19/08/26 18:12
3번이 제일 어렵습니다. 1번이랑 2번은 제가 진짜 실행해봤는데 3번은 안되더라구요. 집에 가긴 가는데 덤덤(?)하게 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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