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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8 13:02
국민학교 시절에 프로젝션TV가 있었...나?
검색해보니 국내에 들어온게 94년인데 95년까지 다니고 96년에 졸업한게 마지막 국민학생인데 그 고가의 TV가 국민학교에 없었을거같은데.. 고등학교때 본기억은 있네요 프로젝션TV
19/08/28 14:18
88올림픽 열리기전에 이미 저 티비가 있었는데요 뭘.. 학교서 학급마다 티비 구비할꺼니 학부모 성금 비슷하게 모집하더군요. 그 때 돈 안냈다고 짝궁이 너 티비 보지 마라고 해서 어린마음에 무지 슬펐던 기억이.. 서울 남한산성 끝자락에 있는 국민학교 나왔습니다.
19/08/28 16:21
구글링만 해봐도 님이 말하는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린지 나옵니다
해당 사진은 lcd프로젝션 tv이고 80년대 프로젝션 tv는 http://www.bigscreenforums.com/images/users/72655/03709692-4A39-A500-013FB135278E243B.jpg 이런 형태입니다 미국에서도 부자들만 쓰던걸 한국의 국민학교에서 설치한다고 했다니 뭔? 80년대면 한국 가정은 흑백 14인치 쓰던 시대입니다
19/08/28 16:30
제가 오해하게 말했나 보네요 저런 캐비넷 속에 있는 티비를 말하는거죠 . 바보도 아니고 저 당시에 lcd프로젝션 tv 쓰였다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80대 후반이면 어지간한 집은 다 컬라티비였습니다. 3가구가 1공용화장실 쓰던 월세방도 3가구가 다 컬러티비였었는데 뭔?
19/08/28 16:40
흑백이 아니라 똑딱이 다이얼 돌리는 tv였는데 헷갈렸네요 저희집이 안방엔 14인치 똑딱이 다이얼로 채널 돌아가는 tv였거든요
그리고 님이 바보같이 저당시에 저 tv있었다고 댓글에 적어놓고 제가 독심술이라도 해야되는건가요 반박하는게 모양새가 어이가 좀 없네요 크크
19/08/28 22:56
저런 프로젝션 TV가 아닌 걸 착각하신 거 같지만 바보같다고 할 것 까지야...
그리고 금성 미라클 TV가 86년에 나왔고 저희집도 그걸 썼는데, 저희 집이 전혀 부잣집은 아니었으니 80년대에 흑백TV가 일반적이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 전 TV도 컬러였던 거 같지만 이건 확실히 기억나진 않아서...)
19/08/28 17:06
80년 후반대에 저렇게 큰 티비 일반적 가정이나 학교에 없었습니다.
그때 다이얼 브라운관 티비 쓰던 시절이고 그 당시에 듣도 보도 못 했어요 저런게 큰 tv는 그 당시에 설사 저런 티비가 존재했다고 해도 책걸상도 http://m.hbs1000.cafe24.com/product/image_zoom.html?product_no=14613&cate_no=157&display_group=1&order=0 이런거 쓰던 시절에 학교에 저런게 있을리가 없죠. 98년도와 착각하신게 아닐까요?
19/08/28 17:23
제가 말한 의도는 87년에 캐비넷으로 된 티비가 학교에 설치 되었다 입니다. 98년이면 대학교 새내기때인데 헤깔리가 있나요. 그리고 무슨 70대 입니까? 저런 책상 걸상쓰게? 치토스님 말한 2인 1책상 쓰던 시기입니다. 적어도 서울은요.
19/08/28 17:50
윗 댓글에 ‘저 티비’라고 하셨는데요? 그래서 저는 티비 말씀하시는 줄 알았어요.
저희도 2인 1책상이긴 했지만 부산은 80년대까지 국민학교에서 저렇게 생긴 책걸상 많이 썼습니다.
19/08/28 13:11
국민학교 아닙니다. 초등학교였는데 다 저랬어요. 다만 책상은 2인용 붙어있는거 썼네요. 1인용 책상이 있는건 중학교 들어와서 처음봤습니다.
19/08/28 14:06
지역마다 아마 차이가 클 겁니다. 2000년대까지도 난로 사용하던 지역도 있으니까요. 이런 지역들은 나이 상관 없이 도시락 문화도 아마 알 테죠.
19/08/28 13:41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을 티비로 본다구요?
저희 삼촌은. 운동장에 모여서. 양팔간격으로 벌려 -> 국민체조 - > 국기에 대한 경례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 애국가 제창 -> 선국선열에 대한 묵념 다시 좁은 간격으로 모여 ->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이순서로 들었는다는데요?.
19/08/28 13:42
난로 있었어요.....
갈탄을 때야했는데 그게 모자라서, 우유 급식 나온 거 다 마시고 깨끗하게 말려서 태웠던 기억이 ......
19/08/28 14:03
교실에 소형 브라운관 티비와 비디오가 있어서 학기 말이라든지 봄 방학 기간 같은 때에 아무나 비디오 빌려와서 다 같이 봤던 기억이 있네요.
19/08/28 14:10
대형 TV는 90년대 말쯤 되서야 봤고, 가운데 난로 있고 낡은 양동이 통들고 아침에 석탄 당번도 해봐야 국민학교 좀 다녀 봤구나 할 수있죠
19/08/28 14:31
국민학교 시절에는 조별수업이 없었습니다...
책상도 돌릴수 없었습니다... 한반에 책상이 60개 정도 있어서 책상을 다른 모양으로 맞출수 없었습니다. 교과 내용에도 조별 토론이나 조별 모여서 하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조별 수업은 없었지만.. 오전반 오후반은 있었습니다.
19/08/28 14:46
케바케입니다. 1~2학년까지는 오전 오후반 있었던 학교 나왔습니다. 4학년때는 그러니깐 89년도에 모든 수업을 저 모양대로 조별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애들이 많아서 통제가 안되니 군대처럼 분대 나누어놓고 분대장(조장)보고 통제하라는 식였지만 말이죠. 그때는 조별 상점 1점에 목숨걸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19/08/28 15:18
창원시 모 초등(국민)학교 다녔습니다
프로젝션 TV-97년경부터 등장 그전까진 교실에 TV따윈 없었음 난로-중학교 때(2001년)까지 석유난로 책상-대략 96~7년부터 개인책상이었던듯. 그전까진 2인 1책상 조회-비오는게 아니면 닥치고 운동장조회 도시락-급식따위 없었음. 초중학교 모두 도시락 들고 다님 오전반 오후반-초등 1,2학년때 존재. 89년생인 동생도 겪음 조별 수업-2인 1책상으로도 가능은 해서 가끔 함.
19/08/28 15:33
겨울이면 아침에 당번들이 조개탄이랑 불쏘시개 받아와서 난로에 불피웠습니다.
난로위에 양은도시락 올려놓고 점심때 따듯하게 밥먹기도 했고 수업다 마치면 교실바닥 복도바닥에 뜨끈하게 데워놓은 왁스를 선생님이 뿌리고 우리는 집에서 각자 가져온 걸래로 바닥을 반질반질하게 닦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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