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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8 23:12
아찔....크크
제 군생활 중에 청사 2층까지 차량이 올라갈수있는(특별경우만) 구조가 있었는데.. CIA 부국장이 온다고 해서 병들과 낙엽정리를 계속 했는데 바람이 불어서 계속 쌓이더라구요.. 아 몰라 하고 다들 보내고 식사 후 사령관님하고 산책하다가 "아까 정리 하더니 여긴 왜 이러나?" 라고 하시길래 "..그러게요..왜그럴까요..?" (저 바람이 안보이십니까의 의미로 나무 쳐다보며..)하고 넘어갔었지만.. 비서실장테 30분 동안 갈굼 받...ㅜㅜ 아무리 좋은 분이라도...오면 다 싫어요..다 싫어 다!!! (그중 대통령 되기전 이명박씨가 최악이었음메....비밀인가 없는데 계속 사무실 들어오려고 해서 싸우다 또 혼남...)
19/08/28 23:14
https://www.fmkorea.com/best/1925596973
이 기사의 원본 글인 것으로 보이는 썰대로면 위문와도 병들은 싫어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19/08/28 23:19
아. 언제 자게에 연타로 겪은 육사탑클래스+인맥끝판왕+최고의 덕장(대대장) VS 육사 꼴등+부하 갈아넣기+윤의철복붙(여단장) 글한번 올려야 겠슴다 크크킄
19/08/28 23:09
군대 다녀오신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목표달성 포상으로 '휴가'만 걸면 진짜 말 한마디 안해도 병사들이 알아서 자율적으로 미친듯이 하죠
19/08/29 10:52
저 군시절 유격훈련 1등포상 타려고 육체와 영혼까지 싹 팔아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네요...
1등포상이 4박5일 휴가!! 군생활 2번 유격훈련 둘다 1등해서 포상휴가 간거는 대놓고 자랑입니다 크크크
19/08/29 04:44
덧붙이자면, 진급을 가장 갈망하면서도 진급되지 않으면 가장 아쉬워하고 땅을 치는 계급이 대령이 아니라 중장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늘의 별 따기(대령)보다 4성장군 되기(중장)가 더 쉽다는...
19/08/28 23:50
와 저 이분 오기 전 사단장일 시절에 7사단 있었는데
그땐 정말 ... 이름도 기억나네요 원홍규 분대휴가(소대휴가였던거 같기도)라는 아주 신박한 방식의 휴가를 만들어내신.크크크 휴가 다꼬인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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