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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1 17:55
저 사이트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요즘 저기서 캡쳐해서 퍼오는 글들 보면 본문 까는 리플들이 꽤 많이 보이네요 분위기가 좀 변했나
19/08/31 18:05
싫을 수도 있죠. 제 남동생은 카스에 힘들다고 한마디 썼더니 고모 한분이 댓글을 너무... 바른말 좋은말인거 아는데 걔 친구들도 보는데 불편하게 그렇게 장문으로 잔소리 마시라니 걱정 듣기 싫으면 왜 그런 말을 올리냐고 하더라고요. ㅡㅡ; 그냥 세대 문화가 다르니 간단한 워딩에 반응하는 분위기도 다르고... 반면교사 삼아 저는 비공개로 합니다.
19/08/31 18:07
근데 저걸 마냥 나쁘다고 하기에는
저시기의 애들한테 SNS란 사교 구애 친목 모든것이 치열하게 오가는 일종의 전쟁터라서... 그거 싫으면 접어라~ 비공개로 돌려라~ 이런식으로 쉽게 말하기 힘들죠. 보더라도 보는 티 안내는게 서로 좋은거같아요.
19/08/31 18:26
[해외유학] 이면 전형적인 기러기아빠일텐데, 혼자서 얼마나 외롭고 쓸쓸했으면 그랬을까...
아버지의 심정이 어떨지... 참... 슬프네요.
19/08/31 18:53
전 딸이 이해가 가는데요.. 불편할 수 있죠.
이걸 가지고 아버지가 불쌍하네.. 뭐 이런건 아닌 것 같은데요. 친구들끼리 낄낄 거리면서 막 욕하고 댓글도 남기고 그러고 노는 걸 부모님이 보신다? 너무 불편한데..
19/08/31 18:57
본인이 알아서 잘 나눠놨어야죠.
SNS 시대에 보여주고 싶은 사람에게만 볼 수 있도록 관리해야죠. 그러다가 잘못 올리면 난리나는 거고요
19/08/31 19:38
싫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또 대놓고 싫다고 말할 상황도 아닌 거 같습니다. 팔로우 안하고 조용히 보고 가는게 최선인 듯
19/08/31 20:19
당연히 저게 불편한 일일순 있죠
근데 저런 얘기 올린다고 계정 분리하는거 말고 답이 나오지 않는단걸 모를리 없을텐데 우리아빠 유난스럽지 않냐고 같이 까달라고 올린거란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저런 딸한테 유학비용 퍼붓고 있는 아빠가 불쌍합니다
19/08/31 21:15
글쓴이가 이해는 갑니다
물론 유학비용은 현지 조달하고 있겠지요 돈은 자신의 무언가를 깎아서 버는 것이니 받는게 있다면 최소한 정서적 만족감이라도 드려야죠 타인과는 기브앤태이크 잘하면서 가족한테는 온리 테이크 하면 안되죠
19/08/31 21:17
정리해 드릴게요
sns에 양념을 많이 치면 1촌이 보는게 불편합니다. 왜냐하면 a2z 다 아는데 감성샷으로 양념치는게 뻔히 보이기 때문 있는 그대로 사진 올리고 일상 올리는 사람은 아무 불편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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