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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7 19:51
중간에 손짓하는 건 처음에는 운전자를 보지도 않고 지들 쪽만 보고 차를 막고 있다가 운전자가 비키라고 경적 울리니까 우리 지나가는거 안보이냐 좀 기다리라 손짓하는 거 같고, 신호 바뀌고 손짓하는 건 지들 다 지나가고 나니 통제한 사람 지 출발 전에 거 그거도 못참냐는 식의 나무라는 손짓 같습니다.
내일도 아닌데 빡치네요.
19/09/07 20:34
마지막 상황 진짜 빡치시나요? 신호 한 번 기다려주면 되는건데... 전 자전거 안탑니다 참고로. 근데 저 정도는 서로 익스큐즈 해주면 전체적으로는 더 좋지 않나요...
19/09/07 21:11
신호 한 번이 아니라 자전거도 차고요
지금 신호위반을 하고들 계시고들 자빠져들 있는 겁니다. 자전거에도 번호판 달아야 저 쇼를 신고할 수 있는 세상이 될텐데
19/09/07 21:46
저런 자라니들 빡치는 게, 도로에서 지들이 상전이라 그렇죠. 자기들도 자동차 취급인 거 알면서 자동차 운전자 개무시하는 수준을 넘어 신호교란하니까.
쟤들 주행방향 신호등 빨간불인데 지들은 무시하고 가잖아요.
19/09/07 21:15
근데 라이더들 지나갈때 저정도는 운전자가 기다려 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방정맞은 손짓이 짜증나긴 한데 자전거 지나가는데 운전하는 입장에서 이해 할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19/09/07 21:18
이해해줄수 있는데, 저건 왜 우리를 이해안해주냐! 이런 태도라서요.
사람이 단체 행동하면 좀 이해해주지 그걸 못참고 빵빵거림? 이런 태도니까 해주기 싫죠
19/09/07 21:22
전 별로 이해 안됩니다
저 사람들이 뭔데 저렇게 지나가는걸 제가 이해해야하죠 저기서 최대한 미안하다는 제스쳐 취하고 그런다면 한타이밍 정도는 기다려줄 수 있긴 하겠지만요
19/09/07 21:56
윗 댓글에도 그러시는데 시간때문에 사람들이 화 내고 이해 못하는게 아닙니다. 공식적인 행사도 아니고 취미로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법규 위반에 권한도 없는 사람이 교통 통제에 정상적으로 차량 운전하는 사람에게 저게 무슨 할 태도가 아닙니다.
양보 잘 한다는 외국에서 저러면 바로 신고 들어가고 자전거 천국인 독일에서 법규 잘 지키고 다녀요. 무슨 한국 운전자들이 문제인냥 그럽니까?
19/09/07 21:58
그러면 교통경찰 대동할 수도 없고 다같이 가는건데 좀 같이 가게 두면 어떻습니까?
공원 앞에서 애들 소풍가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저러고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9/09/07 22:02
어린이집 선생이 신호위반하고 애들 데리고 저러고 있으면 신고해서 짤리죠.
애들에게 멀 가르키고 있냐고. 그냥 저 자전거 운전자들이 잘못한겁니다. 쉴드칠께 없어요.
19/09/07 22:06
신호 지켜서 가면 큰일납니까? 위 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그룹 나눠서 가면 됩니다. 교통신호가 개인 편의대로 봐주는거면 뭐하러 있어요? 그리고 예시가 맞다고 생각하세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모두 소풍갈 때 신호 잘 지켜서 갑니다. 횡단보도 갈 때 주의하면서 가는데 횡단보도는 당연히 차량이 보행자를 보호해서 정지해야 하는 곳이고 판단력이 미성숙한 아이들 건너가는데 당연히 자동차가 기다려야죠. 자전거는 걸어서 끌고 가는게 아닌 이상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로 간주되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아이들도 아니고 성인이잖아요. 마찬가지로 논리로 차량 동호회 100대 지나가면 더 빨리 지나갈 텐데 그것도 같이 좀 가게 놔두시나봐요?
19/09/07 21:49
배려해주니까 기고만장해서 아예 도로 점거까지 하면서 깝치다 메인뉴스 토픽타서 욕 먹고 그나마 나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죠...
19/09/07 21:56
시간때문에 사람들이 화 내고 이해 못하는게 아닙니다. 공식적인 행사도 아니고 취미로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법규 위반에 권한도 없는 사람이 교통 통제에 정상적으로 차량 운전하는 사람에게 저게 무슨 할 태도가 아닙니다.
양보 잘 한다는 외국에서 저러면 바로 신고 들어가고 자전거 천국인 독일에서 법규 잘 지키고 다닙니다. 한국 운전자들이 참을성이 없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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