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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8 00:48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어떻게 보면 애플한테 고마울것같네요.
노치, 마이눈알카메라, 3.5파이 삭제 같이 웬만한 배짱으론 못하는것을 극한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바탕으로 애플이 처음에 몸빵해서 허들을 낮춰놓으면 다들 안심하고 따라하는..
19/09/08 00:55
그래서 애플 감성이라고 까는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어차피 안드로이드도 따라갈거고 성능은 여전히 아이폰이 앞서는데 어디가 감성이라는건지..
19/09/08 02:47
성능은 비슷한데 가격이 비싸니까요
갤럭시 폴드같은 것 처럼 무슨 신기술이 들어간것도 아닌데 가격이 혼자 어나더레벨로 놀고있으니...
19/09/08 07:53
(수정됨) 벤치 숫자는 애플이 빨라 보이는데 앱구동 속도는 안드가 더 빨라요 이제.
예전 amd 불도저 벤치 스펙, 페이퍼 스펙은 좋아더 실성능 밀려서 까이던 것처럼 애플도 이제 앱구동 실측 테스트는 밀리는 상황까지 왔어요. Ap 가 앞서는 것처럼 보였던 것도 os 가 달라서 그렇지 이제는 ios 가 특별히 더 효율적이지가 않아서... https://youtu.be/tqxA222ljFc 웃긴게 뭐냐면 안드도 스냅 855 에서 머물러 있는 상태에서 (ap 가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역전이 됐다는 겁니다. iOS 와 안드로이드os 의 효율 차이가 컸다는 얘기죠... 딱 하나 아이폰이 앞서는게 게임 성능이고 앱구동 속도는 이제 느리고 나머지 스펙은... 예전에 아이폰이 깡 스펙으로 1인자 자리 지킬 때와 완전히 다릅니다. 자체 생산 부품 제외하고 공급처 다변화하려고 반 세대 늦는 부품들 쓰는 정책이 발목 잡을 때가 왔어요. 아이폰 11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직 애플이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분야는 태블릿인데, 이것도 제가 보기엔 머지 않아 경쟁으로 들어갈 겁니다. 아니 대체 왜 최신 고가의 아이패드 프로까지도 일반 lcd 패널을 넣는 건지... oled 패널 퀄리티 되려면 삼성 100 % 공급이 될 수 밖에 없는 거 피하려는 건 알겠는데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oled 패널 보다가 아이패드 화면 보면 화딱지가 납니다. (얼리어답터라 집에 전자기기가 많은데 최근에 산 것 중 패널이 oled 가 아닌게 아이패드 밖에 없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화면 비교해보면 어휴...) 애플은 감성이 맞아요. 하드웨아 매니아로서 많은 걸 감수하면서 써야함....
19/09/08 08:31
노트10+은 아이폰 11과 비교해야해야죠;; 한세대 앞선 폰으로 ap스펙은 밀리고 앱구동속도 조금 빠른 유튜브 비디오를 가져오면 어쩌자구요.
그리고 태블릿은 안드로이드가 이미 붙어보고 지지치고 경쟁에 밀렸습니다. 지금까지 태블릿 시장은 사실상 아이패드 시장이었죠. 앞으로도 별로 바뀔일은 없을겁니다. 애플은 감성이다 소리가 나온지가 10년이 되가는데 그 시간동안 안드가 아이폰를 앞지른적이 거의 없죠. 애플이 '감성'이 맞다는건 그냥 무지한 소리입니다. 아이폰이 감성이면 안드는 짝퉁이죠.
19/09/08 08:38
(수정됨) 아니 안드도 딱히 ap 가 바뀌지 않았다니까요? 한 세대 차이가 아닙니다. A12 vs 스냅 855 에요. 동세대로 둘 다 2018년 말에 나온 물건 이에요. 여태까지 ap 성능으로 알고 있었던게 os 차이도 상당히 가미되어 있었다는 얘기고 os 차이가 줄어든 것은 다음 세대에도 적용됩니다. 스냅, 삼성도 내년에 새 ap 가 나올 예정이라 a13 하고 다음세대 안드 ap 성능은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겠지만 현세대 A12 vs 스냅 855 는 결과가 저래요. 저 유튜브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테크 정보 팔로우 계속 하던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데.... 그리고 아이폰 11은 내년에 나올 갤럭시 11하고 비교해야죠. 갤랙시 11 뿐만 아니라 이제는 중국폰들도 프리미엄 성능 경쟁에 눈여겨 봐야됩니다. 폰 리뷰어들 팔로우 해보세요. 예전처럼 아이폰이 왕좌에 혼자 있던 시대가 아닙니다. 화웨이 p30 리뷰도 한 번 보세요... 거의 다 따라 왔어요...
그리고 태블릿은 여태까지 경쟁자가 없어서 이번 세대에서도 아이패드에 일반 lcd 패널을 사용하는 약간 방만한 업그레이드를 한 게 아닌가 싶은데 의외로 갤탭6가 칼 갈고 나와서 2년 쯤 후에는 아이폰이 안드폰에 따라 잡혔듯 태블릿도 경쟁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갤탭에 워낙에 플래그쉽 ap 를 넣지 않았었는데 의외로 탭 s6 에 스냅 855가 들어갔고 화면 퀄리티는 몇 세대 전부터 oled 라 동영상 감상 목적으로만 보면 갤탭이 이미 아이패드에 앞서 있습니다. 아이패드도 성역이 아니에요.
19/09/08 09:22
태블릿은 경쟁자가 없었던게 아니라 안드로이드가 경쟁해보고 지지치고 나간 시장이죠.
다시 부활해서 경쟁할거란 예측은 그야말로 행복회로죠. 그리고 이번달 나올 아이폰 11과 노트10+과 비교하는게 맞습니다. 1년차이나는 XS와 노트10+가 아니라요. 갤럭시11은 6개월 차이나니까 그때 감안해서 비교하면 됩니다. 아이폰 11은 A13들고 나온다니 차이는 또 벌어지겠죠. 똑같은 가격대인 아이폰 XS맥스와 노트10+, 1년차이인데 비슷한 성능이다가 어떻게 애플은 감성이 맞다는 결론이 나오는지.. 화웨이는 애플보다는 삼성이 신경써야죠. 안드로이드 프리미엄 타이틀 뺏기게 생겼는데요. 테크 팔로우 하신 분치고는 너무 전형적인 안티애플이네요.
19/09/08 09:27
아니 노트 10+ ap 가 따끈따끈한 것도 아니고 작년에 a12 하고 같이 나온 거진 1년된 ap 라고 말씀 드리는데 계속... 안티애플이라고 하시기 전에 제가 게시판에서 했던 말들이나 검색하고 얘기해보세요. 작년 까지만 해도 애플 이 앞서 있다고 계속 댓글 달았었는데... 오히려 지금 하드웨어 커뮤니티나 리뷰어 반응은 제의견 쪽에 가깝고 그쪽이 애플매니아라고 해도되죠... 무슨 말을 해도 유리한대로 받아들이시니 더이상 논쟁을 하는 의미가 없으니 그만하겠습니다. 테스트 결과라도 첨부해주시던가... 옆에서 보는 분들이 판단하시겠죠... 여기서 암만 논쟁해봐야 데이터가 바뀌지는 않으니 굳이 제가 에너지 소모할 필요도 못 느끼겠네요. 수고하세요~
19/09/08 09:45
몽키매직 님//
AP를 안바꿨으니까 새 폰이 나와도 전세대와 비교하는게 맞다는 무슨 창의적인 얘기죠? AP 업데이트를 못했으면 뒤쳐진거라고 봐야죠. 굳이 1년전에 나온폰과 지금 나온폰과 비교해서 유튜브 실사용 벤치를 가져오면 의도는 뻔하죠.. 뭐 이렇게 말해도 그래도 애플이 감성이라고 할테니 안티 맞죠 뭘.
19/09/08 09:54
(수정됨) BurnRubber 님//
아이폰이 성능이 더 빠르다 -> 실구동 속도 자료 보니까 아니다. 그래 성능은 그럴 수 있는 데 1년 차이가 나는 AP 라서 그렇다 -> 아니다 동시기에 나온 AP 다. 아 그러면 AP 업데이트 때문인 것 같다 -> ... 사실 2년 전만해도 1단계에서 얘기가 끝났어요. 벤치가 어떻건 간에 아이폰이 실구동 속도가 훨씬 빨랐거든요. 아이폰이 벤치에서 밀릴 때조차도 실구동이 아이폰이 빨랐고 이게 iOS 와 안드로이드의 차이로 지적되던 겁니다. 그 때 에뮬레이션이라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네 라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핑계도 나왔었죠. 아이폰이 실구동 속도가 확실히 밀리는 건 아이폰 나온 이후로 처음 보는데 재밌네요. 다양한 종류의 이전에 이야기 나오지 않았던 핑계거리들이 튀어나오는 것 보면. AP 업데이트라는 것의 정체를 말씀해주세요. 소프트웨어적인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하드웨어적인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소프트웨어라면 iOS 도 최근에 업데이트 되었고요. 하드웨어 적인 것이라면 도대체 AP 그 자체 외에 뭐가 달라져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시는 지... 그리고 성능 논쟁을 떠나서 제가 폰 성능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은, 어차피 컨텐츠 생산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 도약을 하기 전에는 이제는 폰 성능 보다는 부가기능이 중요한 시대가 왔다고 생각하고 이 게시판에서도 반복적으로 얘기했었던 내용입니다. 그래서 안드가 구동속도가 빠르다고 해도 큰 의미가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이폰 진영은 아무래도 그간 AP 성능 앞서고 있었다는게 붙들고 있는 동앗줄 같은 느낌이라 뺏기지 않으려는 반응을 보이는 건 이해합니다. 사실 여기서 에너지 소모할 일도 아니고 무엇보다 이제 진짜로 그 10% 남짓의 성능 차이는 정말로 중요하지 않아요. 아이폰 성능 우위 시대는 이제 지났고 약간의 엎치락 뒤치락만 당분간 계속될 겁니다. 저도 노트10+ 성능이 앞선다고 안드가 쭉 치고 나가서 차이를 벌릴 거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미세공정 발전 속도도 더뎌지고 효율화 정도도 비슷해져서 이제 AP 성능 차이는 많이 내기도 어려워요. 중국제 ARM 성능이 스냅 플래그쉽 성능에 계속 근접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이제부터 중요한 싸움은 오히려 카메라 등과 같은 핵심 부가기능 싸움이 될 거에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이폰 신제품 주기가 긴 것은 애플에게 계속 독이 될 겁니다. AP 성능은 그렇다 쳐도 카메라 성능 같은 건 격년으로 쳐진 성능으로 남게 될거라 타 회사 처럼 1년 주기로 맞추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19/09/08 10:45
몽키매직 님//
미세공정되면서 성능차이가 적어진다는 한참전부터 나온 당연한 얘기말고 애플이 감성이 맞다는 이유는 까심말고 없는거 같네요. 지난 10년간 성능에서 앞선 이유에도 불구하고.
19/09/08 09:30
아니 무슨 CPU 성능 비교할 때 누가 프로그램 실행하고 끄고 화면전환하고 엑셀자료 입력하고 이런걸로 비교하나요... 벤치마크, 게임프레임, 비디오 렌더링속도, 파일전송 시간 이런걸로 비교하지...
19/09/08 09:35
(수정됨) 1. 데스크탑은 컨텐츠 생산용 용도에 가깝고 모바일은 컨텐츠 소모 용도에 가까우니까 저렇게 비교하는 거죠. 비디오 랜더링을 폰에서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저도 비디오 랜더링 많이 하지만 랩탑에서 하는 것도 답답해서 전부 데탑에 옮겨서 하는데, 폰에서 렌더링 한다는 사람들은 진짜 그걸 주기적으로 하시는 분들인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오래 전에 아이폰이 벤치에서 밀리고 앱구동에서 빠를 때는 iOS 효율성 찬양하는 분위기 였는데 올해는 앱구동 속도 역전되니까 이제는 벤치가 중요하다는 이야기 하시는 분이 많네요? 저는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실구동 속도가 모바일에서는 훨씬 중요하다고 보고 테크 유튜버들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식으로들 속도 리뷰하는 겁니다. 초창기부터 딱 작년 까지 아이폰이 실성능 우위를 놓치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저런 방식의 실구동 속도 측정에서 아이폰 플래그쉽 모델이 밀리기 시작한게 처음 있는 일입니다.
2. 그리고 벤치마킹 성능은 적당히 걸러서 봐야하는 게 위에서도 말씀드린대로 데스크탑 CPU, GPU 도 벤치마크 성능과 실성능에 괴리가 있는데 모바일은 더 심해요. 더 자세히 말하면 OS 및 기기 특성을 많이 타서 같은 스냅 855 사용하는 안드폰들 사이에서도 실 성능이 제각각입니다. 벤치마크로만 따지면 다 같은 성능인데 실사용이 그렇지 않잖아요. 아주 극단적인 예를 들면 벤치점수로는 AMD 불도저 8350 하고 인텔 i5-4690 비교세어 불도저가 우위였는데 실성능은 인텔 것이 훨씬 좋았죠... 벤치마크의 의미에 대해서는 장문의 글을 작성할 정도로 할 얘기가 많습니다만, 요약하자면 벤치마크는 참고만 하고 비교할 때는 같은 os 내에서의 비교가 의미가 있고 실성능을 보려면 위에 제가 링크한 것과 같은 실사용 속도를 보야 한다는 겁니다.
19/09/08 10:34
우선, https://youtu.be/OgqUjqbXMZA 똑같은 사람이 똑같이 한 1년 전 자료입니다. 딱 1개월 차이나는 기기 사이의 비교입니다. 님께서 성능비교라고 올린 링크는 발표 11개월 차이나는 제품간의 비교고요. 본인께서도 작년까진 애플이 앞섰다고 하셨다니 이번에 아이폰 11 나오면 그때 다시 성능비교 테스트 결과 보면 되겠네요.
1. 누가 모바일로 비디오 랜더링 하냐고 하시는데, 카톡으로 영상보내고, 인스타에 동영상 올리시죠? 그건 랜더링 아닌가요? 그리고 벤치 숫자 말고 그 CPU 성능의 극한을 알아보는게 영상 렌더링, 게임, 파일압축 등을 통해서자나요. 실구동 속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답변은 위의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2. OS랑 기기특성 타는거 누가 몰라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똑같은 855여도 기기마다 벤치숫자 다 다른거 아시자나요. 그리고 실사용 성능도 벤치 숫자에 근접하게 차이나는 것도 맞고요. 그리고 이번에 긱벤치에서 화웨이제품의 부스팅을 적발했죠. 긱벤치 얘네들도 자신들의 벤치기록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였을 겁니다. 3. 마지막으로 몇몇 벤치마크 프로그램기준으로는 아이폰이 타 안드기기에 밀렸기 때문에 아이폰의 성능이 떨어진다. 와 벤치 숫자는 실성능을 대변해 주지 않는다. 는 완전히 다른의미의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자는 너무 자기 맘대로자나요. 그리고 발표 11개월 차이나는 제품간의 비교영상을 울리고, 아이폰에 유리한 벤치 결과의 의미는 축소시키시면서 아이폰의 성능이 뒤쳐졌다. 라고만 하시면 누가 납득하겠습니까. 저도 일요일 아침의 이 귀중한 시간에 제 개인적인 에너지를 더 이상 소모할 필요를 못느끼겠네요.
19/09/08 01:23
그냥 덕질은 우주폰! 정도였다가 삼성페이 + 최근 갤럭시 디자인 맘에 듬 해서 눌러 앉았습니다...
벌레 공포증 있어서 저 원형 모음은 못보겠네요 흑흑 눈알 같아...
19/09/08 02:17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을 참 좋아해서 넥서스로 쭉 써왔는데 픽셀은 정발이 안되서 못쓰고 갤럭시로 넘어왔습니다.
정발만 해주면 다시 넘어갈 의향있는데 흑흑
19/09/08 08:21
무언가 장점이 있어서 하는 걸텐데 발표까지 지켜봐야죠... 삼각형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심도 감지를 통해 입체 재구성 같은 걸 하려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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