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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9 21:51:16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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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꺼무위키
Subject [LOL] 4대리그 스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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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LCK가 자본력이 못미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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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19/09/09 21:53
수정 아이콘
LPL 쩐다..
19/09/09 21:53
수정 아이콘
진짜 스폰 빈약하다.. 다른리그에비하면..
어우송
19/09/09 21:55
수정 아이콘
다른 프로스포츠도 뭐없죠
그나마 야구긴한데
대기업팀 FA연봉만 높고 스폰은 그닥....
다크템플러
19/09/09 21:55
수정 아이콘
에일리언웨어에 따르면 3대리그군요 크크크
딱총새우
19/09/09 21:55
수정 아이콘
저 이런 데이터 볼때마다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게, 4대리그 매출현황 이런거랑 같이 봐야하지 않나요? 중국, 미국, 서유럽, 한반도 대결인데 결과야 뻔하잖아요.
19/09/09 2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외로 유럽은 몇년전만 해도 레클레스가 한국보다도 규모 낮아서 힘들다고 한탄하던 지역이였습니다..
프나틱이 북미런을 고민할 정도였는데요
최근에 커진거에요..
딱총새우
19/09/09 22:25
수정 아이콘
최근에 커졌다는게 어쨌든 자본이 LEC라는 브랜드를 봤을때 투자가치를 느꼈기 때문에 투자를 시작한거 잖아요. LCK에 투자가 미비했던건. 세계대회를 씹어 먹어도 경제적인 포텐셜이 낮았기 때문 아닐까요?
19/09/09 22:30
수정 아이콘
그런게 있을수도 있지만
LEC가 위기의 상황에서 잘 키운것도 있죠..

당시 LEC는 유럽에서 우승하면 북미 가는게 수순 + 프나틱이 북미로 런할까 고민
+ 레클레스등도 인터뷰에서 한국, 북미, 중국보다 대우가 너무 안좋다. 힘들다.. 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랬던 리그가 순식간에 저정도 스폰서 달면서 선수 대우가 떡상해서 반등했으니..
유럽이 노력없이 저 스폰서를 날로 먹은게 아니라는거라서.. (북미랑 중국은 태생부터 금수저 라인이였다면..)
딱총새우
19/09/09 22:45
수정 아이콘
유럽이 프나틱, G2가 성적내면서 스폰을 얻기 시작한 것과 LCK의 미진함은 경제적 잠재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년간 LCK 리그 또는 팀들에게 스폰을 서려고 시도했었는데 그걸 거절한건 아니잖아요 없으면 었었지. 지금의 두 리그의 차이는 자본규모로 봤을때, 본판 차이지 화장을 더 잘하고 꾸몄으면 선택됐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vallalla
19/09/09 21:55
수정 아이콘
우리은행에 SKT면 뭐 그렇게 나쁜건 아니지 않나. 하고 봤더니 상대적으로 후달리는군요.
스트라스부르
19/09/09 21:56
수정 아이콘
유럽/중국/북미
에 비하면
당연히 스폰이 빈약할 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경제규모가 10배 넘게 차이나는데 -_-
냠냠주세오
19/09/10 00:44
수정 아이콘
시장성이라할수있는 스트리밍 조회수나 라이브관중or시청수는 10배 차이가 안날걸요.
19/09/10 18:39
수정 아이콘
그 시장성이라는게 가장 구매력딸린다는 10,20대 남성 위주의 종목이 이스포츠입니다. 그리고 10배차이가 안나는게 당연한게 북미 유럽은 콘솔이랑 게이머풀을 나눠먹기때문에 PC에 몰빵인 한국이랑 인구비례대비해서 비교하면 당연히 한국보다 훨씬 딸리죠. 국내 롤인구만 봐도 EU랑 맞먹고 북미의 3배수준인데요
킥킥킥이나
19/09/09 21:56
수정 아이콘
구매력 차이겠죠 뭐. 그래도 이번에 우승하고 해외시청자 더 늘면 더 땡겨올수도??
다람쥐룰루
19/09/09 21:56
수정 아이콘
나이키에서 사실상...
19/09/09 21:58
수정 아이콘
시장자체가 투자 메리트는 많이 떨어지죠. 국내 모든 스포츠가 동일하구요.
19/09/09 22:00
수정 아이콘
EPL 라리가 이런데도 해당 국가에 대한 마케팅이 일단 깔려야 스폰이 좀 들어오긴 하죠
19/09/09 22:02
수정 아이콘
해외 시청자들도 많은데 퍼즈랑 대기화면에 광고좀 틀어주면 스폰이 더 붙지 않을까요?
19/09/09 22:0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면..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올림푸스배 스타리그 정말 대단했다 싶기도 합니다
삼겹살에김치
19/09/09 22:05
수정 아이콘
15년도 꼬깔콘 생각나네요
19/09/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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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규모는 4대리그에 낄수가 없으니까요.
비역슨
19/09/09 22:06
수정 아이콘
지역 차이가 있어서 저런 결과가 뻔하다고 하기에는 2~3년전 유럽 상황 생각하면 그렇게 말하기도 어렵죠.
리그 망한다 북미에 흡수된다 소리 나오던거 얼마 안 됐습니다.
레클레스가 개인방송에서 유럽은 한국 북미만큼 돈 없으니 선수들 빠져나가는거 당연하다 한탄하던 것도 불과 4년 전이고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LCK는 시청자 수로 봤을때는 라이엇 주관 리그들 중 여전히 최고 수준입니다. 그 중 해외 시청자 비중도 높고요.
그럼 그런 시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난 3~4년간 LCK가 한 일이 뭐냐 라고 물으면 저는 그냥 물음표밖에 남는 게 없어요.
소주의탄생
19/09/09 22:06
수정 아이콘
아니..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상대가 유럽, 중국, 미국인데 딸리는건 당연하죠. 그냥 실력적으로 4대리그인거지 자본력, 규모 이런건 당연히 후달리죠. 그 씬에서 4대리그에 껴있는게 대단한거고요
19/09/09 22:08
수정 아이콘
유럽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돈이 안되서 흡수된다는 이야기 나올 정도였습니다.. -.-;; (위에 비역슨님도 말했던거처럼..)
소주의탄생
19/09/09 2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말은 결국은 파이가 다르다는겁니다. 망하니 뭐니 해도 결국은 유럽에 위치해 있고 스포츠화 되면 끌어올 자본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자본 끌어모은다고 해도 가장 큰 스포츠시장을 가진 야구조차도 흑자를 내는 팀이 몇개나 있습니까? 해외 시청자들이다 뭐다 해도 결국은 그 나라 프로스포츠 입니다. 결국은 그 나라에서 뭐 하지 않으면 아예 되지 않는 수준이죠. 근데 이나라는 게임에 관해서는 중독이고 질병이라고 칭할정도로 매우 보수적인 집단입니다. 결국은 내수의 투자를 받기 힘들죠. 내수의 투자를 받기 힘든 프로스포츠는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있습니다. 해외 스폰서들이 붙을수가 없는구조니까요. 해봤자 인구수 5000만명도 안되는 나라 리그에 뭐하러 투자하겠습니까. 같은 돈 투자할꺼면 lpl이나 lcs 가죠. 저라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그간에 lcs eu가 이상했던수준이지 lck는 큰 방법이 없습니다.
19/09/09 22:10
수정 아이콘
음.. 중국하고 북미는 원래 차이가 컸다면..

유럽은 사실 북미에 흡수되네 어쩌네 한게 몇년 안됫습니다 - -;
최근 급격히 커진....

유럽이 돈 없어서 계속 북미에 선수 뺏기고 규모 줄어든다고 한탄하던 시절이 몇년전인데..
파란무테
19/09/09 22:52
수정 아이콘
지금은 아니라는 말 같은데요.
당시 한탄하던 유럽도 특출난건 없었구요.
결국 어떤이는 같은 4대리그인데 왜이러냐고
어떤이는 말만 4대리그지 지금은 규모는 다르다고
관점에따라 충분히 할 수있는 말인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도 좀 발전하자로 합치되면 되는거구요
소야테
19/09/09 22:12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 성적을 리그 수준 및 내실과 동치시켜 안주한 결과이지요.
19/09/09 22:12
수정 아이콘
국내의 다른 프로 스포츠와 달리 lck는 해외에서도 뷰어 경쟁력이 있는 리그입니다. 롤판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skt를 보유한 리그구요. 이걸 상품화 시키지 못하는 건 명백히 무능한 거죠. lck가 실력은 짱이야 이러고 있을 시간에 해외에 상품으로 판매만 잘했어도 스폰서들 알아서 달라 붙습니다.
삼겹살에김치
19/09/09 22:12
수정 아이콘
유럽은 프차하고 그래도 규모괜찮아진거로 아는데..(저는 lec알못..)
리자몽
19/09/09 22:13
수정 아이콘
유럽이 프차하면서 규모 커진건가요?
파인트리
19/09/09 2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냥 프차덕분 이라고 하기엔 인과관계가 좀 꼬이는게 있기는 한데 어쨌든 2,3년전 유럽은 유럽의 대빵 프나틱부터가 북미로 튀려했을정도로 암울했습니다. (그와중에 G2는 진짜 대놓고 튀려다가 즈벤이라는 지뢰만 TSM에 선물했....)
정글러(물리)
19/09/10 10:43
수정 아이콘
G2가 북미에 즈벤을 풀었다..!!!
그린우드
19/09/09 22:18
수정 아이콘
경제규모에 비해서 오히려 상당히 크게 유지되는거죠. 캘리포니아 하나도 못이기는게 한국입니다.
스카피
19/09/09 22:19
수정 아이콘
KIA님?
천재소녀박수영
19/09/09 22:21
수정 아이콘
당연한게 아닙니다 유럽도 망한다 망한다 얘기 나왔어요..;;
바다표범
19/09/09 22:26
수정 아이콘
위에 다른 분들도 설명해주셨는데 유럽이 한 때는 메이저 지역 중에 가장 대우가 안좋아서 셀링리그 수준으로 전락한 적 있었죠. Lck가 lpl로 엑소더스나온 것처럼 유럽도 북미로 선수 유출 심해서 lcs eu 당시에 그래도 eu는 건재하고 다시 부활할거라는 류의 공식영상 찍기도 했구요.

원래 유럽에서 성적내고 잘하면 거액받고 북미가는게 일반적이어서 작년 롤드컵 때 잘한 캡스 북미로 팔려가는거 아니냐 이 걱정도 나왔는데 프차되면서 자본도 유입되고 선수 본인의 커리어 욕심도 있어서 지킬 수 있었죠.

더군다나 올해 프차하고 lec로 리브랜딩되면서 돈이 돈을 부른다고 스폰도 이전보다 더붙고 리그퀄리티가 세계최고 수준으로 발전했구요.

Lck가 해외 시청자 비율이 적은 것도 아니고 과거 세계최고의 리그에 해외팬들에게 세일즈 포인트 많아서 발전할 여지 많았는데 뒤쳐졌죠.
후르츠바스켓
19/09/09 22:31
수정 아이콘
에일리언웨어 프로팀이 성공적으로 완성됫다면 스폰서도 더 들어왔을려나요
딱총새우
19/09/09 22:50
수정 아이콘
돈있으면 유럽 북미 중국 한국 4곳 중 어디에 투자하실래요...
크림샴푸
19/09/09 22:5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하도 정권마다 게임 가지고 하도 쌩난리 개난리를 쳐대가지고 아직도 꼰대들 머리속에 게임은 저질문화다
이런것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뭐 뜯어 먹을꺼 없나하고 찐따 짓거리만 해대고
규제할거 없나 돈 뽑아 먹을거 없나 이러니 어떤 기업인들 투자를 하고 싶겠습니까
저희 세대에는 신한은행 질레트 등에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 많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문화사업에 스폰해준 고마운 기억을 가지고 나이를 먹었으니까요

높은 것들 뇌구조도 바뀌어야 뭐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뻐꾸기둘
19/09/09 2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후 시장의 경제규모 차이가 나는데 당연하죠. 유럽 대우가 안 좋았네 어쩌네 해도 리그의 배후지가 유럽이라는, 세계에서 미국 다음가는 구매력이 있는 지역인데요. 그 배후지 가지고도 못살리던 LCS EU시절이 무능했던거지.

괜히 스포츠 구단들이 빅마켓 찾아 연고지 이전하는게 아니고, 유럽에 프로 리그조차 제대로 없는 야구 알리려고 메이저 구단들이 영국가서 똥꼬쑈 하는게 아니죠. 네덜란드만 봐도 전통의 축구 강국이고 유망주 키우는 노하우도 뛰어나서 좋은 선수 많이 키우지만 결국 국가의 시장규모가 작으니 리그 규모에 한계가 있습니다. LCK도 똑같은 겁니다. 이건 정책 같은 것 이전에 한국 시장이 가지는 태생적 한계에요. 몇몇 구단 정도는 성적 프리미엄으로 명문입지 굳혀서 덩치 키우는게 가능할지 몰라도 리그 단위로는 불가능합니다.

해외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그래봤자 리그 차원에서 중계권 팔아 돈 벌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 해외리그 버젓이 있는데 굳이 LCK보러오는 소수의 해외 팬들 노려서 큰 금액으로 스폰할 이유도 없고요. 해외팬들에 어필할거면 그냥 그 해외리그 스폰으로 들어가면 되죠. 실제 기아가 그렇게 하고 있고요.
ioi(아이오아이)
19/09/09 22:58
수정 아이콘
한국이 밀릴 이유는 충분하고도 넘치니까 신경 안 쓰는데

대체 유럽은 그 큰 판을 데리고 돈을 왜 못 번거지?
아키라
19/09/09 22:59
수정 아이콘
한숨.. 이래놓고 프랜차이즈도 안한다고 그러던데요. 스폰서 물어올 능력이 없어요..
bongsala
19/09/09 23:18
수정 아이콘
현대차 스폰해라!!!
잠재적 현대차 구매자들인데 잘 보여놔야지
R.Oswalt
19/09/09 23:33
수정 아이콘
로지텍, 아수스 로그에 더해 시디즈까지 게이밍기어 업체고, skt는 원래 게임판에 스폰서십 해주던 기업이니 빼면 외부 스폰서십은 정말 타이틀 스폰서 딱 하나...
시장 문제 외에도 영업 못하는 것 역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송출하는 것도 그나마 5g 마케팅 하는 skt, 의자 가끔 보이는 시디즈 정도나 좀 되지, 로지텍이랑 아수스 로그는 거의 보이지도 않습니다. 게이밍 헤드셋 쓰는 것도 스폰서십 기업 것도 아니고. 돈 받고 제대로 홍보도 안 해주는데 메리트가 더욱 더 없죠.
LCK 파이널을 봤을 때 분석데스크, 중계데스크에 붙여놓은 브랜드 로고 노출을 제외했을 때 로지텍은 G903 오버레이 한 번 나오는 게 끝이고, 아수스 로그는 선수 얼굴 비출 때 같이 나오는 모니터 뒷면 각인 통해서 나오는 정도, 심지어 타이틀 스폰서 우리은행은 소환사의 협곡 처음 진입했을 때만 좌측 하단에 잠깐 나옵니다. 대회 공식 스폰서보다 선수 얼굴 잡았을 때 나오는 유니폼 스폰서 패치가 노출이 훨씬 잘 됩니다. 개별 팀 투자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죠. 그 대표가 삼성입니다. 운영하던 게임단 포기하면서도 젠지 유니폼에 SAMSUNG SSD 패치 붙여서 스폰서십 하고 있죠.
LEC 파이널은? 바론 파워 플레이에 Shell 붙어 있고, 좌측 하단에는 캐릭터 특성창까지 지우면서 계속해서 스폰서십 로고 노출해줍니다. 대기 시간에 타이머 같이 띄우면서 별도로 노래 띄워놓고 잠깐이라도 대기화면 더 봐서 스폰서 기업들 노출 되도록 만들고 있어요.
어렸을 적이라 기억이 흐릿합니다만, 스타리그 시절에는 맵에 대놓고 브랜드 로고 노출하던 적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보다 더 퇴보한 지금, 기업들이 좋다고 돈 내면서 노출도 안 되는 스폰서십 체결할 이유가 없습니다. 광고판도 없는 야구장에 기업들이 스폰서십 체결하고 싶을까요. LEC처럼 인게임 오버레이로 광고판이라도 만들어야 그나마 스폰서십 맺을 구실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9/09 23:50
수정 아이콘
한국 롤파크 좌석 수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죠 크크
노이즈캔슬링
19/09/09 23:5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시장차이가 어마어마하기도 하고, 근데 전 한국은 기존에 ‘프로’ 스포츠가 자리잡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상대적으로 경험이나 노하우, 마인드 같은게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리리컬 매지컬
19/09/09 23:59
수정 아이콘
이것도 맞죠.
솔직히 종목 무관하고 자생하는 종목도 없고...운영할 줄 아는 사람도 없을듯
룰루vide
19/09/10 00:05
수정 아이콘
다른 리그에 붙는 스폰서랑 메인스폰서들이 부럽네요...
피카츄 배 만지기
19/09/10 00:0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숙연해졌습니다... 만족하고 살겠습니다...
다만 그렇다쳐도 라이엇코리아의 운영은 스폰규모를 떠나서도 면죄부가 주어질 수 없는 비참한 수준입니다.
ONG선녀좌 그립습니다...
19/09/10 00:09
수정 아이콘
유럽 리그가 그동안 어려웠고, 프랜차이즈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운영을 해서 스폰 모으고 잘 살린 것도 있죠. LCK가 최강 리그로 자리매김할 때 더 활발하게 운영을 못 해서 뒤쳐진 것도 있고요. 하지만 일단 유럽과 한국은 경제력 자체가 다르지 않나요? 스폰서 차이다 어쩌다 하지만 일단 시장 자체가 차원이 다른데... 오히려 그동안 유럽이 자기들 판을 너무 못 살려먹었던 걸 잘 살려먹었다고 해야 맞을 것 같네요.

그거랑 별개로 LCK가 좀 더 시장이 커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블리츠크랭크
19/09/10 00:33
수정 아이콘
시장 잠재가치에 따라 투자하는거니.... LCS EU가 망해가던건 운영의 실수지 시장이 작아서 그런게 아녔죠. 애당초 인구수만 고려해도 LCK가 따로 있는게 신기한거죠. 밸런스 맞추려면 한중일을 묶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카르타고
19/09/10 09:14
수정 아이콘
인구수로 게임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단순 서버 유저풀비교하면 결코 한국이 게임유저수가 적은편이 아닙니다.
정글러(물리)
19/09/10 10:49
수정 아이콘
LEC는 망해가던 와중에도 샬케가 흑자봤다는 소식에 팀 인수 창단이 몰릴 정도라.. 개판으로 운영해도 포텐 자체는 있던 리그였죠.
LCK도 일단 뭐라도 해봐야 포텐을 확인할텐데 그런 움직임마저 없다는게..
불굴의토스
19/09/10 10:54
수정 아이콘
한국 gdp는 플로리다정도에 불과하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양키스보다 돈없다고 무능한건 아니죠.
크레토스
19/09/10 11:40
수정 아이콘
솔랭 유저수 한국이 EU 전체랑 비슷한 수준 이던데요.. 시장 차이가 나는 건 맞지만 지금보단 더 잘할 수 있는데 못하는 거죠.
19/09/10 18:33
수정 아이콘
다른의미로 접근해야죠. 한국이 미중유럽의 시장규모에 비해 구매력 딸리지만 인기가 월등히 높아서 생기는 착시이다.
단순 경제규모만 해도 미국 21조달러, EU가 18조달러, 중국이 13조달러인데 이런 경제규모가진 국가리그랑 4대리그로 묶이는거자체가 경제규모대비 롤인구가 정말로 과도하게 많다는걸 의미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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