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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2 11:56
(수정됨) 정도의 차이인것같지만, 아이돌이나 BJ 및 스트리머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분들은 안타깝더라구요
실제로 저렇게 인간관계가 힘든분들이 많은것같고...
19/09/22 11:59
2222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소비하는 거야 상관없는데 뒷일 생각없이 때려박는 분들 보면 오지랖인거 알면서도 말리고 싶더라구요.
19/09/22 12:04
최근 일련의 사건에서도 알 수 있지만 BJ나 스트리머가 시청자에게 갖는 관심은 결국 비즈니스니까요.
그런 허구의 관심마저 따스하게 느껴서 점점 빠져드는 분들은 좀 안타깝습니다.
19/09/22 12:06
안타깝긴 한데 저 상황에서 치킨을 사달라는 소리했다는 것만 봐도 왜 저 나이까지 저렇게 살고 있는지 알게 해주네요. 그 상황에서 나올 소리인가요...
19/09/22 12:09
실제로 비제이나 스트리머나 크리에이터하고 연애를 하게되는 시청자 출신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긴한데 누구랑도 연애가 되는 사람들 얘기지 저런 사람들은 아닌듯..
19/09/22 12:10
도박 중독이랑 비슷하네요.
그냥 그 사람 잘못이야 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뭣하지만... 그 사람을 동정하기에는 훨씬 불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지요. 거기에 도와줘봐야 왠지 또 똑같은 일 반복 할 것 같은 것도 그렇고요.
19/09/22 12:19
일반적이진 않죠. 그런데 10% 이하라도 저런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후원하는 금액으로 대부분 돈을 버는거죠. 특히 소수 후원자로 돈을 버는 비제이, 스트리머들은...
19/09/22 12:34
실제 만나지도 못하는데.....저돈을....여유가 잇는거도 아니고....
차라리 전자제품이니 이런저런 취미생활하면 남는거라도 있지....
19/09/22 12:37
이분 이미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는데 이런 곳에서 또다시 조롱당하는게 참.. 보태준거 하나없으면서 비웃는 사람들이 더 잔인하게 느껴지네요. 난 저런 사람보단 나아. 이런 심보인지.
19/09/22 14:23
요즈음 자게 등에서 느끼는건데...
어떤 현상에 대해 각자 생각하는 바는 다릅니다. 이분을 노답이라 느끼는 것은 나쁨이라기 보다는 다름의 범주에 들만해요. 그정도 범위내에서의 다른 사람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난해봐야 본인만 피곤합니다. 그냥 동정이 되고 불쌍하다면 본인 의견만 개진하시면 됩니다.
19/09/22 12:47
(수정됨) 전에 올라왔을때도 쓴 리플이지만 저런걸 그 마지막이 와서야 깨달았다는듯이 얘기하는것도 전 자기방어기제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인생은 몇페이지에 몇달 몇년이 지나가는 소설,만화가 아니잖아요. 별풍쏘고 리액션받고, 시청자들 호응받으면서 뭔가 내가 특별하다는 부심을 얻고 그 좋다는 전화통화도 하고나서 매일매일마다 잠자리에 들면서 진짜로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도박중독으로 가산탕진하는 사람도 동정할거 아닌이상 동정할 이유가 없죠. 도박으로 바꿔서 비슷한글 작성할수 있을거 같네요. 땄을때 그 카타르시스를 못 잊는거랑 저 별풍쏘면서 얻는 카타르시스랑 뭐가 다를런지
19/09/22 14:05
조금 다른 얘기지만 핸드폰 게임도 그렇고 저런거 과금이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이돌이든 도박이든 종교든 뭐든 빠지면 저렇게 되겠지만 이런 핸드폰 결제는 돈이 너무 쉽게 나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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