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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2 13:51
디시 날짜로는 바로 얼마전같은데 농담으로 말한건지 진심으로 말한건지는 본인들만 알문제긴 한데 좀 거시기한 발언이긴하네요. 어찌보면 저런 말 할수도 있지 라는 생각도 들지만
19/09/22 13:52
크라운 팀적으로 완전 크라운만 봐주면서 게임햇었는데
픽자체도 가자미 픽인데 거기에 맞춰서 다른라인도 픽해주고 정글도 탑버리고 미드만 완전 봐주고...정글이 플써서 갱가서 상대 미드 플빼주고 시작하는판도 많고 진짜 크라운은 그때 완전 엠비션빨이었는데... 그때당시 크라운 실드글이 많아보인건 정말 이상했습니다...
19/09/22 13:55
저도 17 스프링때는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후로 점점 별로가 된거 같더라고요. 롤드컵때 안티캐리 역할 잘했다고 세체미라고 하는데 솔직히 미드 보다 다른 차이가 훨씬 커서 이긴거라 생각해서;;
19/09/22 14:05
개인적으론 16듀크랑 비슷한 케이스로 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상위권이고 자기 몫을 해주긴 했지만 원톱이라고 하긴 여러모로 애매한 위치.
실제 16시즌 SKT의 호성적엔 정글이 널뛰는 와중에도 라인전에서 터지진 않으면서 뛰어난 한타 기여도를 보여준 듀크의 지분이 꽤 컸지만 경쟁자였던 스멥/큐베보다 나은 탑솔이란 소리는 잘 안 나오죠.
19/09/22 13:57
본인도 많이 울어 놓고 왜 저러는지. 그리고 솔직히 저는 17크라운에 대해서는 말도 안되는 저평가만큼(버스 탔다는), 고평가된 부분도 많다고 봐서 ;
19/09/22 13:58
개인적으론 글로 써있는 저부분은 승부욕과 연결된부분이고 프로이기때문에 당연히 앰비션쪽 말이 맞다 보는데 결승서 울걸 이 말은 크라운이 멘탈좋아서 안울었던 선수도 아니고 여러번 운... 선수 이기에 자조적으로라도 충분히 할수 있는 말이라고 봐요 설령 저 발언이 페이커선수를 저격했다손 치더라도
19/09/22 13:58
젠지 팬들, 플라이, 페이커 죄다 멕이는 발언이라...이해가 되긴 하는데 수천명 보고 있는 개인방송에서 할 말로는 좀 많이 경솔하긴 했습니다. 당장 저 발언할 때 채팅창에 선즙필승 이런거 올라오는 거 보고 참...
다만 작년에 가기 싫었다 저건 코치 문제라고 봐서 좀 애매하네요. 저 정도로 멘탈이 아예 아작나 있던 상태였다면 코치가 최우범 감독한테 말을 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결국 그걸 묻고 갔다는 거 같으니...정작 큐베는 작년 롤드컵이 진짜 프로 인생에서 가장 아쉬웠다고 하는데 어찌 보면 아이러니함.
19/09/22 14:06
딱 뱅이 번아웃와서 연습 대충했다 말할때랑 비슷하네요
모든 프로스포츠 선수중에 걍 본인 의욕 떨어지거나 이미 돈 많이 벌어서 대충 하는 선수는 수도없이 많지만 (먹튀란게 괜히 있는게 아님) 보통은 그렇다고 내가 그때 하기싫었다, 대충했다 이러면 욕도 어마어마하게 쳐먹고...암튼 이런 말을 사석 밖에서 한다는거자체가 말이 안되는 개념이라서 아예 합죽이가 되던가 적당히 남들한텐 거짓말을 하기 마련인데 예륻들어서 윤석민이 지금도 재활 열심히 하고있다, 정신적으로 힘들다 이러면 먹튀인건 너도알고 나도알지만 그래도 별 말은 안할텐데 대놓고 이제 야구 하기싫다, 걍 적당히 했다 이러면 평생 먹을욕의 수십배는 먹겠죠? 근데 롤은 이런 개념형성자체가 없어서 솔직하게 말하는건 편하네요 확실하게 알 수 있어서 크크 뱅도 그렇고
19/09/22 14:59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도 낮은 선수연령
역사가 깊지못해 관계자들도 스포츠 스탭으로서의 역활을 못하는점 주 시청자들도 타 스포츠를 안 보는 사람도 많음 종목특성상 인터넷 SNS등 본인의 생각이 노출되는 통로에 더 익숙함 등등으로 날것그대로의 무언가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좋을때도 있는데 이런건 진짜 좀..생각을 그렇게 한다는것 자체도 프로로서 실망이지만 그걸 밖으로 당당하게 얘기한다는데서 아직 한참 멀었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드는군요
19/09/22 14:08
확 깨는데요 진짜.
뭔 소린지 이해는 가네요 정신잡고 다시 들어보니. 크라운이 동기부여가 안 되는 모습 보였는데 그게.. 근데 프로가 올라가 놓고 하기 싫었다 소리는 사람 확 깨게 만들죠. 우승 몇 번을 해도 현타는 커녕 승부욕 무한한 페이커 참 대단하다고 다시 생각하게 만드네요.
19/09/22 14:48
개인적인 생각인데 진짜 버스타서 우승한거면 16 듀크처럼 아예 세체 논란 자체가 안나옵니다.
아무도 세체로 안두니까... 논란이 있다는 것 자체가 버스는 아니라는 반증
19/09/22 14:11
미국에서 코장이랑 인터뷰했을때도 그렇고 17롤드컵우승하고도 세체미인정못받아서 팀이 우승한거지 내가 한게 아니다라고 자주 발언하더군요 최고로 인정받고싶어하는 그런게 좀 있는듯 저 같으면 세체고 뭐고 듀크처럼 팀 잘 만나서 우승하면 장땡일텐데... 그래도 최고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저런 마인드가 연습벌레에 롤드컵우승까지 하게 했겠죠.
19/09/22 14:17
실망스러운 발언이네요. 안타깝습니다.
플라이 선수, 젠지, 페이커 선수 다 맥이는 발언이네요. 사석이면 모를까 앰비션이 방송 중인데 그걸 굳이 했어야 했나 싶네요.
19/09/22 14:18
사람이라면 응당 할 수 있을 만한 생각이고 크라운 선수도 고충이 있었겠지만 남들 다 보는 방송에서 대놓고 떠들 만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비판을 받는 거겠죠. 솔직히 좀 깨긴 하네요. 전자는 플라이랑 젠지팬을 같이 맥이고, 후자는 페이커를 맥이네요. 오랫동안 말실수 안 하고 프로 생활하는 게 이렇게 힘들다는 사례를 스스로 만들어주는군요.
19/09/22 14:23
https://www.youtube.com/watch?v=4z9oO75s19M
크라운 발언이나 멘탈 상태는 이 영상(크라운-코장 인터뷰) 내용이랑 별로 다를 거 없네요. 난 미친듯이 노력해서 우승한 건데 사람들은 페이커만 알아줬고, 롤드컵 우승을 했는데도 이러면 내가 뭘 더 해야 인정받을 수 있나 싶어서 멘탈 깨지고 현타 왔다... 앰비션 방송이 워낙 대기업이라 파장이 큰 건가.
19/09/22 14:24
이 정도로 멘탈이 안좋았는데 굳이 데려간 이유가 궁금하긴 하네요.
뭐 플라이 데리고갔어도 어찌될지 모르는거긴 한데 결과가 너무 처참해서. 당시에도 말 많았는데 이런 비하인드까지 나오니 여러모로 신기하긴 합니다.
19/09/22 14:26
https://m.fmkorea.com/best/2205184992
얼마전에 이걸 봐서 그런지 뭔가 이해가 되네요. 우승 이후로 많이 힘들어했고 의욕을 잃은거 같아요.
19/09/22 14:28
어느 사람이나 의욕이 없어지는 시점은 옵니다. 크라운선수가 이해는 됩니다.
다만 프로라는 딱지를 달고있는이상 팬들앞에선 저 모습을 보여선 안되죠.
19/09/22 14:28
저도 이거가지고 뭐 실망, 글러먹었다 하고싶진 않습니다.
페이커가 17결승에서 지고 운거가지고 뭐라 할 생각도 없고 잘몬한거 하나 없지만, 본의 아니게 관심이 페이커의 눈물에 쏠린것도 있잖아요. 명색이 월드까지 먹은 미드라이넌데 평가절하되는 면도 있다고 생각해서 저런 크라운의 발언 배경은 이해합니다. 근데 사석에서도 사람 가려가면서 말해야될 것을 방송에서.... 아직 어리구나.. 너무 솔직하구나 싶긴합니다. 크라운 선수도 나이먹으면 저 발언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겠죠. 저 말을했다고 욕을 먹으면 먹었지 절대 본인에게 +되는 말이 아닌거슬...
19/09/22 14:53
삼성이 경기 끝나고 인사하러 갔을때 울고있는거까지는 충분히 잡을수 있다고 보는데
이후로 삼성이 무대나가서 우승 세레머니 하는데 거기서 울고있는 페이커를 한번 더 잡은건 페이커가 울어서 잡은거로 밖에 생각이 안되는지라...
19/09/22 14:52
월드 우승팀의 승리 세레모니보다, 페이커가 우는게 더 중요하군요.
억울하면 쓰리핏 도전하고 오라니... 이러니 크라운 멘탈이 터지지...
19/09/22 15:10
스포츠 판에서 인기선수에 주목되받는건 자연스러운 건데요.
2016코파에서 칠레가 우승한거나 산체스가 MVP탄거 기억하는 사람보다 메시가 실축해서 2연콩 한걸 기억하는 사람이 더 많을걸요.
19/09/22 15:13
크라운뿐만 아니라 폰 이지훈도 겪었던 일이었죠. 저도 어떤 마음이였는지는 알거같고 방황했던 이유도 이해할수있었는데 저갠방발언은 절대 득이되는 말이 아니라 참 거시기합니다..
몇천명이 보고있는 방송에서 할 말은 절대 아니였죠
19/09/22 14:29
롤 휴식기이니 관심이라도 가져준거지 롤드컵 중이거나 하면 그냥 이슈도 안됐을 발언이네요 머.. 트위치방송도 많아야5/6백명 볼장도고 한국에선 크라운에대한 관심도 별로 없으니 지금은 이슈가 되어도 그냥 스무스하게 지나갈듯 롤드컵 시작되면
19/09/22 14:32
이러면 롤드컵도 못 나간 플라이는 뭐가 되나요. 페이커나 그 다른 누구보다도 플라이에게 가장 큰 실례인 것 같네요. 할 생각 없으면 진작 사라지던가요.
19/09/22 14:34
눈물 관련 이야기들은 나름 이해는 됩니다 그래도. 근데 18년 관련 발언은 젠지 선수 코치진 팬들 모두에게 실례되는 발언같네요. 특히 플라이는 흠..
19/09/22 14:34
뱅울프방송만봐도 계속 향상심을 유지하는 선수들이 대단한거지 크라운 같은 경우가 보통일거같네요
리그끝나고 바로 다음대회준비 중간중간 솔랭도르해야되고 이겨도 캐리못하면 팀빨 지면 퇴물 국제대회지면 나라팔아먹은 매국노니 앰비션이 우승까지 진짜 큰역할했겠네요
19/09/22 14:34
우승은 우리가 했는데 페이커한테 스포트라이트가 가더라 까지가 허용범위죠. 그정도만 말하면 이해 가능합니다.
그런데 본인도 울 걸 그랬다. 이길 생각이 없었다. 이거 뱅인분 발언보다 더 심하죠. 막말로 뱅은 팬들만 물맥인거지 크라운은 응원해준 팬은 물론이고 같은 업계 종사자들 + 당시 같이 활동한 팀원까지 매겨버렸어요. 크라운 선수 축하드립니다. 롤에서 못 얻은 트리플 크라운 업적 여기서 얻으실듯
19/09/22 14:35
선수한테 잘 안 쓰고싶은데 진짜 우둔하네요 같은 내용이어도 집중하기 힘든 상태였다라는 얼마든지 우회가능한 표현 많은데 선발전 이후 할 생각이 없었다 이러면 팬들은 뭐라고 할까요? 저 선수를 응원한 자기의 지난 시간이 배신당한 기분일텐데. 가슴속에 있는 표현을 필터링 없이 쏟으라고 머리가 있는게 아닌데요. 제가 젠지팬이면 크라운은 영원히 시선 아웃입니다. 물론 댓글에 나온 코장과 같이 나온 영상도 봤습니다. 거기까지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18롤드컵 나온 이야기는 제 안에서 안쓰럽던 크라운에 대한 기억을 지우네요. 호감의 감정은 끝.
19/09/22 14:38
멘탈 약한 선수인건 워낙 유명하긴한데... 그리고 멘탈 깨질만한 상황인거 너도알고 나도알고 다 알긴하는데...
그런데... 본인 멘탈 깨졌다고 왜 동종업계사람을 희롱하고 태업 했다고 당당히 밝힙니까... 새삼 옆자리에서 저 멘탈 케어해준 앰비션이 대단해보이긴 하네요. 다른 옆자리에 앉아있는 큐베가 강철멘탈이라 한쪽만 신경써주면 되서 그런가
19/09/22 14:40
돈 받는 프로+팀경기 인데 먼저 발언 한 건 좀 그렇네요.
18년에 번아웃 관련 이야기 나올 때도 딱히 좋게 안 봤었습니다. 자기들끼리 이야기 할 수 있고 그 이야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정도야 그러려니 하지만 일부러 대놓고 말하는 건 돈 주는 입장이나 팬 입장이나 좋게 볼 수가 없는 거 같습니다.
19/09/22 14:44
어떤 심정이었는지 이해는 가지만 개인적인 심정 때문에 팀이 망가지고 본인의 커리어는 끊겼죠.
뭐 못하겠다고 때려치고 나가겠다는 직원한테 일 다해두고 가라고하면 결과는 뻔하죠. 당연한거지만 변치않고 증명하고 이뤄낸 페이커 선수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끼네요.
19/09/22 14:48
그 다음부터 할 생각이 없었으니 본인은 포커싱을 페이커보다 덜 받은거죠. 자업자득 입니다. 본인이 페이커 처럼 지고서도 더 포커싱을 받고 싶으면 울 생각하는게 아니라 페이커 만큼 업적이나 임팩트를 남길 생각을 해야지, 저딴식으로 헛소리 하고 다니는건 본인 인생에 도움이 안될겁니다.
19/09/22 14:50
한명의 인간으로서는 어느정도 이해가지만, 프로로서는 이해안가고
딱 니가 그정도니까 우승한 너보다 페이커가 더 주목받는거겠지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군요. 원래부터도 팀적으로 케어받았다고 월드 우승팀미드치고 평가가 낮은걸로 압니다만 그게 겜알못 일반인의 생각만은 아니었다는걸 본인이 증명하네요.
19/09/22 14:58
페이커건은 어떤 의도인진 알겠고, 라이벌팀 선수 디스니 문제없고 주된 의도는 악성팬덤 디스라고 선해 시도라도 할 수 있는데 당연히 좋은 소리 듣기는 어렵고. 번아웃 부분은 사람이 번아웃 올 수 있고 그것 때문에 기량이 떨어질 수는 있는데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 건 곤란하죠. 사람들이 들을 때 선해해줄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중요한데. 예전에 젠지와 함께 울고 못할 때 너무 까여서 불쌍했는데 저런 식으로 말하면...
그리고 버스얘기 까지는 너무 저평가지만 어쨌든 우승했으니 세체미라기엔 서머 때 부진, 롤드컵도 조별 부진, 토너먼트는 자기 역할 했고 결승 1경기 잘한 것도 맞는데 세체미급 활약이냐면 글쎄요. 폰은 당시 인기와 임팩트 차이 때문에 우승무대에서 페이커 소리 듣는 굴욕 겪었지만 지나고 보니 객관적으로 14 때 잘한데다 이후에도 잘해서 14세체미에 페이커 라이벌 소리 듣고 있죠. 크라운은 16롤드컵~17스프링 폼으로 활약했으면 모를까 그렇지 못한데다 18 때 팀과 같이 부진했으니 평가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요.
19/09/22 14:59
라운아 나도 팬심이 있다. 니가 이런식으로 내 팬심을 짓밟으면 안티가 되는거야..
내가 널 안티처럼 욕이랴도 하랴? 솔직히 크라운 응원했던 분들이 보시면 상당히 허탈하실듯...
19/09/22 14:59
노력의 상징(?)같은 느낌이었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로 부터 대외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가졌을텐데,
저 발언 자체는 상당히 경솔했네요. 사적인 자리에서야 저리 말할수 있겠지만, 많은 이들에게 노출되는 개인방송에서 저리 언급하는건 팀(팬)이나 개인팬들에게 무척이나 실망을 안겨줄 것 같습니다. 소위 버닝아웃이 18시즌 내내 지속되어 지쳤을수도 있겠지만(그래서 이해는 되지만), 크라운은 프로잖아요. 조만간 SNS등에서 공식적으로 사과문이 올라오긴 할 것 같지만 프로선수로서의 행보가 못내 아쉽습니다. +지난 얘기지만 클템의 우동사리 발언이나 뱅인분 발언 같은것도 이해는 할 수 있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일단 프로에요. 프로이기에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제약도 있는거라고 봅니다. 어쩔 수 없는거에요 그건.
19/09/22 15:16
우동사리는 지금도 왜 까였는지 의문입니다 크크 결승에서 졌다고 매국노 취급하는 애들한테 우동사리라 한건... 너무 당연한 말이잖아요?
걍 쓰레기 롤갤러들이 발작한거죠 크크 뭐 쓰레기던 안티던 결국 롤을 보니깐 팬취급 해야한다 논리때문이겠지만요
19/09/22 15:02
필잭슨-조던, 지단-날두, 꼬마-페이커처럼 최고의 대회에서 몇년연속 우승을 차지한 사람들이 대단한거지, 우승 한두번에 멘탈 나가는게 일반적인 것 같아요.
19/09/22 15:07
개인으로선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뭐...저런 말을 할 필요가 없는거죠. 뭔가 본인은 되게 억울해서 막 말하고 싶은 심정 아니었을까 싶네요. 너네가 날 인정하지 않아서 이랬던거다. 뭐 이런식? 아닐수도 있지만요.
19/09/22 15:08
우승하고도 받는 비난에 위축되어 폼이 저하되는 거야 이해한다쳐도 저 멘탈로 비난을 받지 않았던들 계속 잘 할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은 드는군요.
19/09/22 15:11
별로 관심있던 선수는 아닌데 우승하고도 저평가가 심하길래 좀 안타깝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말하는 뽄새 보니 딱 그 정도 깜냥이었네요. 롤드컵 한 번 먹었다고 역체미라고 인정받을 줄 알았다면 착각이죠.
안티들이 하는 말 따위에 휘둘릴 게 아니라, 자기 팬들을 끌고 갈 생각을 해야지 저런 말 하면 그나마 있던 팬들은 떠나고 저평가를 빙자한 후려치기를 하던 까들은 오히려 신날 거라는 걸 모르나..
19/09/22 15:15
뭐 젠지 팬들도 크라운 까는걸 보면 발언이 잘못한건 맞죠 크크..
뱅도 17년도 번아웃오고 연습 안해서 슼에서 어마한 커리어를 쌓았음에도 애증의 존재로 까이는거 보면... 크라운이 그나마 선발전 롤드컵 간것도 플라이의 활약덕분에 간건데 가기 싫었다 어쩌고 발언하면 그렇고... 눈물 발언도 그 누구보다 많이 울었던게 크라운이고 룰러도 아시안게임 결승때 우지에게 압도적으로 발려서 울었는데... 임요환의 골든마우스로 눈물 흘릴때 최연성이 크라운 발언을 했다면...크크크크크크크 물론 크라운은 17년도 억울하겠지만 결국 미드라이너가 1옵션, 에이스로 우승의 주역이 아닌 이상 어쩔 수 없죠 크라운보다 롤컵서 룰러 코장 엠비션 짜왕이 더 활약했으니깐요 그래도 그 발언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말하면....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크크
19/09/22 15:16
이해는 가는데... 사석에서 술먹고하면 충분히 나올법한 이야기입니다만... 자조적인 느낌으로 하는 이야기라 뭔 말인진 알겠는데, 굳이 빅스트리머인 앰비션이 방송중인 그 와중에 다 들으라고 하는건...
빠꾸없는 성격이 여기선 독이 되었군요.
19/09/22 15:16
뱅울프가 연습 안하고 대충했다고 말했던 때랑 비슷한 심정이네요.
저 발언 보고 열불터져서 이제 짜증만 나는 선수들로 남았는데.. 구삼성 팬들한테 위로를..
19/09/22 15:20
텍스트만 보곤 미쳤나 했는데 영상으로 보니 별것도 아니네요. 자조적인 어투 충분히 전해지잖아요.
제살깎아먹기인거 맞고 하지말아야 할 발언인것도 맞는데 그렇다고 못할 말도 아닙니다. 당장 팀원이었던 앰비션도 화내지 않았는데 타인들이 저렇게 불타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하긴 뱅인분 우동사리도 당시 상황 보면 그렇게까지 불탈 일도 아닌데 불타는거 보면 유구한 전통이겠습니다만, 돈이야 극성 팬들이 쓰는거니까 갑의 취향에 맞출 수 밖에 없겠죠. 페이커가 괜히 페이커인가 페이커니까 페이커지... 기준이 페이커가 되면 안됩니다.
19/09/22 15:38
못할 말 아닙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대놓고 할 말도 아니죠. 제살깎아먹기인 발언인데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될 이유가 뭐가 있나요? 마치 이 발언에 비판하는 사람이 갑질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19/09/22 15:56
지금 본문과 댓글에 '불탄다'고 표현할 만한 수위 높은 표현이 있나요? 저도 의미의 차이가 있는 거 압니다. 그래서 이해가 안 된 거죠. 왜 이렇게 불타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할 거면 디씨갤 정도는 가서 말하시면 되겠네요.
19/09/22 16:00
이 글의 제목은 [논란이 되고 있는]인데요. 타사이트의 여론과 관련된 글을 두고 이 게시글만 한정해서 말하는건 무슨 경우랍니까? 억지태클은 적당한 다른 분 찾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불타고 계십니다.
19/09/22 16:08
초짜장 님//
그러니까 제목에 논란이 들어가있으니까 본문하고 댓글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불타는 사람들이 어딘가에 반드시 존재할 것이고 그러니 초짜장님은 당연히 여기서 글쓰는 사람들도 같은 급으로 대하면서 그런 리플을 단 겁니까.. 엔간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데 좀 웃겨서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진짜 불타는 사람 붙잡고 그런 리플들 쓰세요. 여기에 크라운 선수 붙잡고 불타고 있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요..
19/09/22 16:17
그리고또한 님// 이건 또 뭔소리랍니까? 본문에도 해당 논란이 언급되고 있고 실제로 타사이트의 가보시면 난리도 아닙니다. 불탄다는 표현이 피지알식으로 순화했을 뿐이지 그냥 진심쌍욕 도배에요.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것이라는게 아니라 그러한 타사이트의 현황을 보고 온겁니다. 그러한 세태가 이해안된다고 하는게 이렇게 불탈 일인가 모르겠네요.
말씀하시는거부터가 이 건으로 크라운이 얼마나 욕을 먹고 있는지 제대로 안 알아보신거 같습니다만. 그리고 여기도 17에 버스탔니뭐니부터해서 불탈 조짐이 보이는 말들이 슬슬 나오고 있다는 점은 못본척 하시는 것 같군요.
19/09/22 15:23
사실 이러저러할 것 없이, 페이커 까는거 좋아해서 왠만하면 폰, 크라운 높이 평가해주는 롤갤에서조차 이건 좀 아니다라는 반응이 다수인 걸 보면 좀 많이 깨는 발언이긴 합니다...
솔직히 제작년 뱅인분급 발언이라고 봐요. 뱅이 당시 그 발언으로 SKT 팬덤에게 엿을 먹였다면, 크라운 이번 발언은 그 당시 응원해주던 젠지 + 크라운 팬들 + 팀원들 + 페이커까지 죄다 광역으로 멕이는 발언이라고 봐서...페이커 팬이지만 솔직히 저 울걸 발언은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 진짜 가기 싫었다 저거는 응원해준 팬들이나 팀원들 입장에서 어떤 기분이려나 모르겠네요. 당장 플라이가 그 당시 서머 시즌 소방수로 계속 잘해줬는데 선발전에서 페이커한테 1세트 털리고는 그 이후 내내 못 나왔다가 결국 롤드컵도 못 갔고, 큐베도 작년 롤드컵이 프로 인생에서 가장 아쉬웠다던데...
19/09/22 15:25
멘탈 약한거 뻔히 알려진 사실인데 이번 일로 생각보다 더 약했다는게 밝혀졌죠.
이번 일은 감정적으로 이해가 간다 정도지 실드칠 건덕지가 하나도 없죠. 분명 경솔한 발언 맞습니다. 본인이나 동료 게이머들에게 도움하나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전 뱅 울프도 17년도에 번아웃와서 연습 소홀히 했다는 말도 감정적으로는 이해가 가도 선수 평가할 때는 감점하는 요소였거든요. 크라운도 마찬가지입니다.
19/09/22 15:39
영상 보면 앰비션은 주제 돌리고 싶어하는 티가 나긴 합니다. 핸드폰 잃어버린 이야기 언급하는거 보면 주제 돌리려고 딴에는 노력하는 느낌.
19/09/22 15:49
저도 이렇게 봤습니다 솔직히 괜히 꺼내면 손해만 볼 이야기라서
원래 적당히 웃고 떠드는 분위기에서 갑자기 갑분싸각 나와서 계속 주제 돌리려고 하는 크크
19/09/22 16:43
그렇게 분위기 세팅 안하면 더 큰일이 될건데...
크라운은 되게 자조적으로 노빠꾸로 털어놓는 거고 앰비션은 아이 갑자기 얘가 왜 갑분싸각 만드냐 싶은듯요 크크크크
19/09/22 15:41
개인적인 고통은 있을 수 있고, 남들이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팀원들이랑 같이 하는 스포츠에서 저런 말 하고 1학년 5반 했으면 욕 먹어도 싸죠. 롤 프로 하는 모든 선수들이 다 롤드컵에 인생을 거는데.
19/09/22 15:42
그 때 롤드컵 우승 당시 농구처럼 팀내 옵션으로 평가하면 당연히 크라운이 5번째가 될 수 밖에 없었고
또 말자하로 대표되는 반반도르도 본인이 생각하는 그 저평가에 한 몫하긴 했죠. 그런데 좀 이건 선을 좀 많이 넘은거 같은데... 프로 선수가 가지는 특권은 비평가들의 평가를 뒤엎을 수 있다는 증명을 할 기회가 있다는 건데... 그걸 엎었...
19/09/22 15:45
애초에 자국리그에서 한번도 결승조차 못밟았는데 롤드컵만 먹었다고 고평가할 수가 있나요?
롤드컵 한정하면 분명잘했지만 진짜 미친듯한 미드 캐리로 우승한것도 아니고 18롤드컵 루키정도 퍼포먼스 보여준것도 아니고요. 롤드컵 우승했는데 인정못받는다고 하기전에 17시즌 최강팀 뽑으라고 할때 항상 들어가는것만 봐도 팬들한테 존중받는거에 감사해야죠.
19/09/22 15:56
그냥 크라운이 페이커가 될 수없는 이유 정도?
별 감흥도 없네요. 멘탈이 저 정도면 애초 프로로 나올 재목이 아니었을텐데.. 그냥 스트리머로 즐겜이나 하면 본인 멘탈에도 좋았을 것을
19/09/22 15:58
사람이니까 이렇게 생각할수 있고 그걸 극복못해서 18때 죽쑨거 알겠는데 프로로써 대놓고 할말은 아니죠 개인방송이긴 하지만. 거기다가 도대체 몇명을 멕이고 있는건지. 근데 이 업계는 공식경기 전후말고 연습시간 내지 비시즌에도 스스로를 방송으로 노출하고 있으니 이런 자기들 본심이 그대로 드러나서 욕먹는 경우가 계속 생기는 것 같아요.
19/09/22 16:00
말자하 골라놓고 라인전도 발렸던걸로 기억하고있는데.. 그냥 냉정히 말해서 가자미픽으로 버스탄거면서 저런 말할 입장인가요.
심지어 크라운이 LCK에서 울었던 짤이 분명 수두룩한데..
19/09/22 16:25
나도 울걸...이라는 걸 보니 그냥 착잡하군요. 악성팬들 때문에 힘들다는걸 저렇게 표현했다고 이해해주면 너그럽게 넘어갈 수도 있겠죠. 그런데 만약 페이커가 다른 선수 우는거 보고 나도 울걸 이랬다면 반응이 어떨까요 크크 상상도 하기 싫네요. 근 2년간 즙이라는 말로 조롱당하고 잘하건 못하건 심심풀이 땅콩으로 씹히는게 아주 일상이 되어버린데다 그걸 인기선수의 숙명이라는 식으로 다 익스큐스하는게 국룰처럼 된 상황에서 타지역 방송에서는 그걸 밈짤로 활용해서 우스갯거리로까지 삼는걸 보고 참 페이커 불쌍하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젠 같은 프로게이머에게서 저런 소리까지 들어야 하는군요. 18년 롤드컵 발언은 뱅울프가 17년도 회고할 때 했던 인터뷰들과 비슷한 느낌으로 젠지팬들에겐 꽤나 섭섭하고 껄끄럽게 들리겠네요.
19/09/22 16:34
그전에는 호감도 있었고 안쓰럽기도 했던 선수였는데 이거 한방으로 극혐과 비호감의 상징이 되었네요. 프로게이머들 아직 어리다 이런 식으로 쉴드치기에는 너무 밑바닥 발언이죠.
19/09/22 16:59
사실 우승해도 인정 못 받았다는 것도 웃기죠.
작년에 루키가 우승할 때 인정 못 받았나요? 억울하면 루키만큼 솔리드하게 폼 유지하면서 잘 하든가요. 자기가 모두에게 세체미로 인정 받을만큼 잘하지도 못해놓고 인정해달라는 꼴이죠. 페이커가 우는게 더 주목 받았다? 블랭크나 피넛이 울었으면 주목 받았습니까? 페이커니깐 주목 받은거죠. 왜 페이커가 주목 받았죠? 간단합니다. 롤 역사상 최고의 선수니깐요. 억울하면 자기가 페이커만큼 인정받는 위치까지 가든가요. 그러면 그동안 질질 짤때 관심 무지하게 받았을껄요? 자기가 루키처럼 하지도 못했고, 페이커처럼 이룬것도 없었으며 그들처럼 인정받고 싶었는건 도둑놈 심보죠. 간단합니다. 자기가 받고 싶은 평가가 있으면, 그 평가 받는 수준에 오르면됩니다.
19/09/22 17:50
skt팬인데도 걍 그러려니 하네요...
발언자체는 경솔하긴 하지만, 그동안에 스트레스가 얼마나 컸을지 얼핏 보이는거 같기도 하구요. 페이커 팬분들은 기분나쁠수도 있는 발언이긴 하지만, 뭐 사과해라 해명해라 하는 정도까진 오반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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