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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4 11:27
저는 [경험상 탑 선수들이 대체로 컨트롤하기 힘들더라(웃음). 주관이 굉장히 뚜렷한데, 라인에 대한 집착도 심하다. '큐베' 이성진 선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그런 성향이었던 것 같다.]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크크크.
19/09/24 11:31
전혀 아니었다. 물론 가고는 싶었는데, 처음 담원게이밍에 들어왔을 때는 솔직히 롤드컵까지 갈 수 있는 실력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게 의외네요. 진짜 도전하는 마음으로 갔나봐요 대단합니다 김정수코치
19/09/24 11:46
루키가 김정수 코치 엄청 좋아하네요.
스프링 때도 김정수 코치랑 정 많이 들고 감사했는데 담원 간게 많이 서운했다고 아쉽다고 인터뷰하던데
19/09/24 11:54
그리고 의외로 지금까지 다룬 모든 선수들 중에 너구리가 가장 고집이 쎄서 힘들었다고 하는데
플레임 갑자기 비시즌도 아니고 시즌 중간에 영입해서 영입된지 며칠 되지도 않아서 경기 나오고 했던게 이해가 되네요.
19/09/24 12:03
인터뷰 재밌네요. 진짜 명코치이신 것 같습니다.
금전적인 조건을 떠나 항상 도전하시려는 열정이 정말 멋있습니다. 열정에 비례하는 코칭능력도 멋집니다.
19/09/24 12:16
프레이에 관해서는 일전에 노페코치도 비슷한 말을 한 적 있었는데, 한결같은 가 보네요. 루키, 김정수 코치도 새삼 멋집니다. '애기'같은 선수들 데리고 최선을 다해 높이 올라가시길
19/09/24 12:18
그 와중에 너구리가 제일 고치기 힘든 탑솔이었다는게 재밌네요 크크
하긴 유별나게 논리적으로 말도 잘하고 하니 예의바르게 따박따박 말대꾸 잘할 것 같아요
19/09/24 12:25
인터뷰보고 놀란 포인트
1. 레딧이든 어디든 반농담식으로 김정수도 못살린 디그니타스는 개노답팀 아니냐 했는데 리얼 개노답팀이었다는게 오피셜로 나옴 2. 컨셉이 아니라 [진짜] 탑신병자 너구리
19/09/24 15:17
큐베를 제외한 탑솔러<닝을 포함한 ig<<<<<<<<<디그니타스
명코치를 억제한 그곳... 디그니타스... 그 팀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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