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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6 18:40
원작 첫 장에 나오는 대사인데, 확 몰입하게 하는 장면입니다.
결코 잘 쓴 소설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드라마로 치면 1부를 궁금하게 참 잘 만들었어요. 크크
19/09/26 18:47
예고편만 봐서는 큰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까봐야알겠지만.
손익분기가 200만이면 손익분기 넘기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이고 잘 만들었으면 7~800만 이상도 갈듯.
19/09/26 18:50
전 82년생 김지영 소설로 먼저 읽었는데, 남초커뮤니티들에서 이 정도로 반발심을 가질 내용까진 아니라 생각합니다. 예고편 무난하게 잘 만든 거 같아요. 영화도 궁금하네요.
19/09/26 19:14
저도 내용자체가 엄청반사회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문제는 이 소설이 극단주의 페미니스트들 성서가 되어버린게 크죠. 코란가지고 테러 정당화하는 지하디스트들처럼
19/09/26 19:37
전 말씀하신 코란-지하디스트:82년생 김지영-페미니스트 구도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이야기하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고..하여튼 전 작품 자체가 엄청 뛰어나고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냥저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사회적은 더 아니구요. 작품 자체는 평이한데 여러 상황에 따라 앤썸이 되는 일은 종종 있으니까요.
19/09/26 22:40
그거야 뭐 작가 개인의 지향점이나 생각 이야기한 것이고..전 뭐 이 소설 페미니즘 측면으로 봐도 평볌하다고 생각해서요. 오히려 과거의 박완서, 박경리는 물론이고 최근의 한강 작가나 젊은 작가들의 작품에서 이미 페미니즘의 여러 이야기 건덕지들이 많거든요. 하여튼 전 개인적으로 이 소설에 대한 남초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반응이 과잉이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불만 가지는 거야 각자의 자유겠지만.
19/09/26 19:31
정부단체나 시민단체에서 영화보자고 난리만 안치면 어떤가 싶은데 난리치는거 때문에 반발이 있는거라 생각해요
살면서 뭐든 피해의식 생기는건 당연한거니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저러면서 여성의 피해의식을 이해해야하니 마니 난리치니
19/09/26 19:39
전 그런 발언도 그냥 별 문제될 일은 아니라 생각해요. 전 다 떠나서 소설 내용이 영화로 구현되려면 좀 섬세하게 접근할 부분들이 있는데, 예고편에 정유미 씨가 하는 대사가 강렬해서 약간 더 궁금해지네요.
19/09/26 19:56
빨리 일본에 수출합시다!! 이거야말로 일본에 한시라도 빨리 수출해야해요 무슨수를 써서라도 극장 많이 확보하고 많은 사람이 보도록 해야합니다
반드시 일본으로!!
19/09/26 20:43
제가 볼땐 그분들 눈에 찰 만큼 하드코어하게 페미감성 못살려서
양쪽에 다 쳐맞을 거 같네요. 손익분기는 엄청 낮아서 충분히 채울거 같긴 하고...
19/09/26 21:01
80....억...?
물론 200만이 만만한 손익분기점은 아니지만 영화 때깔이 어떻든간에 가볍게 넘을 것 같네요 문제는 소설의 그 하드코어한걸 그대로 구현을 했을지 크크크
19/09/26 21:18
유일한 흥행 방해요소라면 정유미가 너무 이쁘다는게 아닐지..
몰입이 안되거든요 영혼보내기 n차 관람객들 생각하면 무난하게 800만 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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