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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7 19:02
요새 동물학대도 고소 할수 있지 않나요? 와 저런 사람 새끼도 안같은거 자식이라고 감싸는 부모도 사람 아닙니다.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자식교육 판타지하게 하네요. 나중에 안봐도 비디오인 집안입니다.
19/09/27 19:55
그게 문제가 아니라.... 무슨 보상을 수백만원 수천만원 받겠습니까? 치료비 그거 쓴만큼 받을텐데요. 말마따나 내 새낀데 어디가서 일방적으로 폭행 당하고 왔는데 법적인 보호도 못받고 겨우 내가 쓴 치료비 정도 돌려받는 이야기죠. 치료비로 백만원 쓰고 백만원 받았다고 좋아할 일입니까?
19/09/27 20:21
제 글을 이해를 못하신건지, 이해를 어렵게 글을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현질적인 보상이 그렇게 적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를 한 겁니다. 저한테 화나신거 같은 느낌이라 답장은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19/09/27 21:18
말투는 화가 난거 같은데요?
저한테 좋아할일이냐고 되묻는 저 말이 공격적인지 아닌지 본인만 알겠지만 왜 저한테 저 말을 했는지 먼저 얘기하시고 이해를 하네 못하네라는 어필을 하시죠. 제가 백만원 받아서 좋아할 일이라고 했나요? 기분 상하게 답글 달고 끝까지 사람을 바보 취급하시네
19/09/27 23:09
일격 님// 저 분 내 새끼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반려견이 자식이나 다를 바 없는 사람이네요.
뭐 그럴 수 있습니다만 그런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는 말아야는데 아무래도 그런 분 같네요. 그러니 님이 단순히 금액적으로만 보상유무를 말하니까 욱한듯 합니다.
19/09/27 23:28
말씀하신대로 그런것 같네요.
전 보상을 몇백까지 받은 사례를 본것 같아서 얘기를 한건데;;; 아직도 왜 공격의 대상이 제가 되는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19/09/27 19:14
부모를 불러서 상처를 보여주고 아이들의 사과와 강아지 치료에 대한 보상을 청구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신고 후 처벌을 요청하든가 : 이게 가능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초등생 따귀를...그리고 초등생 따귀 때린걸 인터넷에 올리는 점도 그렇고...전 애견주인에 공감이 안 되네요
19/09/28 05:50
네 저도 애견주인에게 공감이 안되네요
저같으면 따귀로 안 끝났을 텐데요. 어른이나 애나 맞을 짓을 하면 맞아야죠. 맞을 짓을 했는데 안맞으니까 인성이 저 모양이 된거죠
19/09/29 07:25
맞을 짓 했는데 안 맞으니 인성이 저 모양이 됐다고 하시는 말씀은
보복폭력은 정당하고 폭력으로 사람의 인성을 조율해야 한다로 들리는데요 자신의 아이가 폭력을 당했다고 그 부모가 상대 아이에게 똑같은 폭력으로 갚아주는걸 당연하게 여기시는지요
19/09/29 09:56
폭력에도 종류와 급이있죠..
정도를 넘어선 폭력은 공포로 다스려야함을 삶의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한계를 벗어난 폭력은 단번에 생성되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제지받지 않고 용이하게 선을 넘었기 때문에 도달하는 수준입니다. 그런 아이는 폭력으로 선을 넘으면 이런 처벌을 받는걸 알아야해요. 별 미친 양아치들도 판사앞에서 벌벌떨며 용서를 구하는 이유기도 하고 양아치들이 동네 어른들은 우습게 보면서 동네 깡패들은 무서워하는 이유기도 하죠 저의 아이가 정도를 넘는 폭력을 당했고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주저없이 수십배의 폭력으로 갚아줄겁니다. 살아보니 자식을 옳은 길로 가르쳐야하지만 삶의 부조리를 마주할때 참는게 도리라고 가르치고 싶진 않네요 안그래도 학교에서 특정아이가 우리아이를 지속적으로 괴롭혀서 선생님 면담도 하고 그쪽 부모랑 이야기도 해보려고 했으나 만나주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아이를 훈련시켜서 다음번에 그동안의 폭력을 수배로 되돌려 줬습니다. 그랬더니 그 부모가 저를 보자고 하고 선생님이 면담을 요청하더군요 물론 그 이후로 가해자는 쥐죽은듯이 지내고 아들은 몹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자신감도 높아지고.. 부모가 적극적인 해결을 지원하고 지지한 것에 대해 꽤나 기뻐하더군요. 앞으로 맞고다니진 않을 듯 합니다. 와이프는 님처럼 폭력을 폭력으로 갚으면 안된다고 극구 반대했으나 이후 문제가 해결되고 아이가 그동안 힘들었던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더이상 반대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기준을 지키지 않는데 나혼자 기준을 지키려고 해봤자 뭐하겠습니까? 생각보다 법은 멀고 여러종류의 폭력은 가까이 있습니다.
19/09/27 19:14
역지사지는 직접 경험해보는게 제일 쉽죠.
그래도 진짜로 때리거나 쏘는건 좀 그렇고, 저라면 총 뺏어서 관자놀이에 대고 협박했을듯...
19/09/27 19:20
남의 개새끼가 내 애를 무는 것도 안 되고,
남의 애새끼가 내 개를 괴롭히는 것도 안 되는 거죠. 먼저 원인제공을 한 쪽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애를 때린 건 잘한 행동이라고 할 순 없지만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되네요.
19/09/27 19:25
요즘 시대에 제일 현명한 방법은 그냥 신고하고,
부모 만날 때 사진 찍은 다음에 모자이크 적당히 칠해서 sns에 올리는게 직빵 같습니다. 그리고 굶주린 sns 피라냐떼들이 알아서 신상 털고 난리부려주겠죠. 개 다친 사진 몇장이랑 손이 무심결에 올라갔지만 차마 때리지 못했다. 라는 걸로 피라냐들의 감성 자극하면 오우야
19/09/27 19:26
따귀를 때리는게 아니라 총을 뺏은 후 잘 타일렀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막상 제가 개 주인입장이었다면 로우킥 시전후 똑같이 뺨 때릴거도 같고... 참
19/09/27 19:27
백 번 혼날일은 맞는데 뺨 때리는 건 잘못되었죠.
그러면 니 자식이 저렇게 맞아도 참을 수 있냐고 할 텐데... 감정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뭐든 다 감정적으로 하면 법도 필요없고 이 지구는 통제가 안 되는 무법천지가 될 겁니다. 무림 고수들만 살아남겠지요. 그런데 막상 저 상황에 처하면 참기 힘들 것 같습니다. 좀 심하긴 하네요. 아무리 어려도 비비탄 맞으면 아픈 건 알 텐데... 만약에 그걸 모른다면 약간 위험한 성향일 수도...
19/09/27 19:28
인간이 아닌 놈들에겐 인간답게 대해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폭력으로 대응하는건 문제긴 하지만 차라리 나 같았으면 그 녀석들 초등학교 파악해서 이녀석들은 이런 놈입니다 라고 전단지 붙여 버릴듯.
19/09/27 19:33
체벌 찬성하는 편이지만 뺨은 좀 그렇긴 하네요. (병력 확인하고 때리는 사람도 같이 아픈 마음을 갖고 손바닥, 발바닥 정도 자 같은 걸로 때리는 것에는 찬성하는 편이거든요. 교육의 목적이 아닌 감정의 분출이라면 당연히 반대하고요.) 비비탄 쏜 것은 당연히 잘못되었고요.
19/09/27 19:47
저는 뺨을 때린다는 게 대게는 감정이 우선 시 되어 손이 먼저 나갈 확률이 높고 그에 따라 아이가 감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가서 저 사람은 나에게 무분별한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받아들일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자로 손바닥 때리는 것도 작살내보자는 식의 강도와 마음가짐이라면 반대하는 편이고요. 물론 에엑따님도 저와는 다른 시각을 갖고 계실 것이기 때문에 그리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19/09/27 23:00
엄연히 좀 다르다고 보고..
뺨이 손바닥이나 발바닥보다 더 연약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까딱하면 이빨 어떻게 될 수 있고, 입쪽 살이 어떻게 될 수도 있죠.. 피부가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상당히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19/09/27 19:35
저도 원론적으로는 뺨을 치는 게 좋은 대응이라고는 생각 안 하는데 모든 일에 그렇게만 대처한다면 본인과 내가 관련된 주변만 호구 잡히는 거죠. 아닐 때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잘 한 일이라고는 못 하겠는데 이해가 되네요.
19/09/27 20:09
때린 쪽이 너무 손해 같은데요. 법알못이긴 한데 성인한테 빰 때려도 벌금 100만원으로 알고 있거든요. 애한테 그런거면 더 형량이 셀 거 같고 그에 반해 초딩 쪽 부모는 개치료비나 개값 일부만 물어주면 그냥 끝날 거 같아서요. 뭐 그 개가 대회도 나기고 혈통도 우수한 개였다면 반전이지만요
19/09/27 20:30
바로 앞에서 조준사격을 한다면 개조 안해도 충분히 위력적일 것 같네요. 말마따나 애들 손에 법적 제한도 무시한 개조품을 손에 쥐어줄 정신나간 부모는 아닐테니까요.
19/09/27 19:42
잘했습니다. 재물손괴 이딴걸로 걸어봐야 보상이나 제대로 되고 반성이나 제대로 했을까요. 줘 패서 후련한것도 후련한거고 애들도 그편이 더 인생 교훈이었을겁니다.
19/09/27 20:03
그거 아시죠? 저런애들은 영악할 정도로 미성년자 신분 이용하는거? 어차피 자기들은 미성년 보호되니까 말로 타이르면 반응 뻔하죠. 반성은 무슨. 저도 때리는건 별로에요. 이성이 남아있다면 저 어린놈들 버릇 고칠.. 아니 엿먹일 방법 찾았을듯.
19/09/27 20:17
법적으로 붙으면 재물손괴 vs 아동 폭행 일단 여기서 이미 불리해지기 시작하는데, 재물손괴 가해자가 초등학생이면 법학도(...)인 제가 봐도 전형적인 [법이 나는 모르겠소] 하는 영역이라...
19/09/28 23:32
이러니 요즘 세상은 웬만해선 명분싸움이나 여론전으로는 답이 안나오고 즉결처분이 나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키보드 두드리는 사람들은 그저 훈수충일 뿐, 뭐 하겠습니까.
19/09/27 20:34
당연히 폭력이 옳은 것은 아니나 꼬집기 보다는 어디 터진거랑 비교해야 할 것 같고, 물론 꼬집기도 피부가 터질 정도면....
사건 후에 알게된 거랑 사건 현장에 같이 있을 때 상황은 충분히 다를 것 같네요. 애가 친구한테 당하고 있는 현장을 보면 뺨 때는건 과해도 상대 아이를 격하게 떼어놓긴 할 것 같구요. 그러다 상다 부모랑 우리애 왜 때리냐 시비가 붙겠죠.
19/09/27 20:46
대응이 과했다는 얘길 하면 꼭 원 가해자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쪽으로 해석해서 발끈하시는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습니다만
내 애가 타인에겐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소중하지 않은 것처럼 개 안 키우는 사람들은 개가 다친 게 애 싸대기 때릴 만큼 큰 일인가에 대해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암만 부글부글해도 부모랑 드잡이를 했으면 했지 애 싸대기를 때릴 생각은 못할 것 같아서..
19/09/27 21:19
뭐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반려동물 오래 키운 사람들은 다들 자기 자식처럼 생각합니다. 그게 무슨 정신병이 있어서 동물을 사람으로 여기는게 아니라 오래 되면 어떤 부분에선 사람보다 책임감이 생기거든요.
말마따나 사람은 자라기나 하지 동물은 사람처럼 자라지고 않아요. 혼자 밥은 커녕 아무것도 못합니다. 갓난아기를 십수년 평생 키우거든요. 게다가 필연적으로 나보다 먼저 죽습니다. 그 기분을 이해 못하는 것도 당연하고 느끼지도 못하죠. 아이를 낳는거랑도 약간 결이 다른거라
19/09/27 21:41
표현을 싸운다고 해서 오해가 있으실 법 한데 얼집 다닐 나이대 애들은 대부분 맞딜 성립이 안 됩니다.
그냥 한쪽이 고의든 실수든 때리면 울고 끝.. 일방적인 거죠
19/09/27 21:44
결국 저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죠.
자기 자식 기둥에 묶어두고 개조비비탄 총으로 쏴서 온몸에 피멍들어서 왔다면 화가 날것이고... 저게 그냥 꼬집은거랑 똑같다고 느낀다면 허허 웃고 말겠죠
19/09/27 21:46
일방적 폭력을 옹호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반응 정도의 차이는 개를 사람과 동급으로 보느냐 안 보느냐에서 온다고 봅니다. 애견인이 많아진 만큼 아직도 물건 정도의 인식만 하고 있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19/09/27 21:49
그러니까요.
기른사람 입장에서 자식처럼 느낄수도 있는거고 그럼 화날수도 있는거죠. 리플을 그냥 꼬집혀서 온거랑 똑같지 않냐고 하셨는데 무슨의도에서 하신말씀인지 모르겠어서... 개를 좋아해도 이런경우에 화를 내는게 합당치 않다는 그런 이야기실런지 화나서 쳐버리면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하고 또 다른문제겠지만..
19/09/27 21:51
화가 난다고 모두 그 자리에서 가해자 싸대기를 때리지는 않으니까요.
얼집 얘기 꺼낸 건, 보통 얼집에서 그런 일 발생하면 부모끼리 얘기하지 피해 부모가 가해 아이한테 가서 해꼬지하지는 않으니까 그런 겁니다. 분명 혼내도 내가 혼내고 때려도 내가 때리고 변상을 해도 내가 하지 니가 뭔데 직접 때려 이런 생각 했을 겁니다 저 부모는. 저 부모가 개를 애만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더더욱요.
19/09/27 20:29
이미 때렸으니 처벌은 피할 수 없겠죠. 다만 저라명 지역 맘 카페, 쟤네 사는 아파트, 쟤네 다니는 학교, 저 부모 직장, 자동차 등등에 현수막 또는 전단지 돌리고 그것도 처벌받고 물어줄겁니다. 솔직히 애초에 저라면 안때렸겠지만요. 근데 이미 때렸고 저따위로 나오면... 저는 합리적으로 생각했을때 눈에 보이는 손해를 크게 받아도 보이지 않는 것들로 보복하게 되더라고요. 소인배인가봐요... 솔직히 저 나이때 동물을 저런 식으로 학대한게 퍼지면 다른 부모들이 저 애들한테 가질 편견이 장난 아니니까요.
19/09/28 00:59
이성적으로 판단하려 하는 행동을 멀리한다면 순간의 분노들 속에서 삶이 지나치게 휘둘리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 편이라 저도 그런 태도는 되도록 지양하게 되더라고요. 호구 되기를 멀리하라는 요즘 말이 있지만 그건 아마 본문의 경찰서 가자는 분도 딴에는 호구 되기 싫어서 저렇게 항변한 것이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에게 조금의 오판이라도 있으면 호구 되기를 피하려다 되려 상대방 호구 만드는 게 진짜 세상사죠.
상대를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는 것이 어렵고 처벌도 어렵고 또한 그리 깨우치게 해 줄 생각이 없다면 최소한 경계가 어디인가 조심히 살펴본 뒤 그래도 감정은 이만치인데 복수라도 해야겠다면 그 선 안에서 복수를 해야 되는 것이죠. 피지알에서 키배 뜨는 것만 봐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복수는 복수를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타인이 보기에 아무리 상대방이 개차반 같아 보여도 비꼬지 않고 진심 껏 들어주고 얘기하면 대게는 상대방도 문을 열고 잘못을 시인하거나 감정에 앞서 상대방을 깎아 내리는 것을 멈추게 되죠. 설령 말로 뱉지 못한다면 부끄러움이 몸 안에라도 맴돌기 마련이고요. 물론 안 되는 사람도 있겠고 원래는 되는 사람인데 실수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근데 흔히 말하는 이성적인 행동은 이미 감정적으로도 이성의 행동이 더 와 닿아서 그리 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긴 합니다.
19/09/28 01:51
현자십니다.
솔직히 리플들 보면서 정신이 조금 아득해지네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처벌이 사라진지 오래인 이유를 사람들이 전혀 관심이 없는건지...
19/09/28 05:56
자기자식만 소중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징계하지 않기 때문에 저런 괴물같은 애들이 나오는거죠.
사람이 사람처럼 굴지 않으면 동물대접 받는거에요. 싸데기정도면 양반이네요
19/09/27 20:48
개를 안 키워봐서 그런지 뺨은 안 때릴 듯 하네요.
부모한테 말하고 치료비를 물어내라 할 듯. 당연히 잘못한 짓이지만, 그래도 어른이 애를 때리는 게 정당화 될 수 있나요?
19/09/27 21:29
손해는 보겠지만 개주인이 개자식 때렸네요 뭐. 고의로 동물한테 쏘는 놈이 결국 사람한테도 쏩니다. 인성이란게 동물 사람 가리면서 막 포변하지 않음.
19/09/27 21:30
털색 보니까 엄청 애지중지하는 개인 거 같은데, 저라도 저 상황에선 화가 날 거 같고 아이 부모 먼저 부르기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잘한 대처는 아니지만요. 저렇게 피날 정도면 스프링 뒤에 종이 몇 개는 끼웠을테고, 사람도 맞으면 멍들 정도일 텐데. 저놈 다니는 학교에 꼭 알려야 될 거 같네요.
19/09/27 21:33
상처보면 어렸을때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던 비비탄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요.
저런 애들이 대가리 커지면 학교폭력 하는거에요. 장난이랑 철 없는 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19/09/27 22:29
제 3자로써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장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행동은 총을 뺐어서 박살내 버리는 것이겠네요.
전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으로써 공감이 어렵습니다만, 저도 제게 저런 비슷한 일이 있을 때 냉정하게 판단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 3자니까, 제 3자의 입장으로써,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을 때 생각해두는 것이 뭔가 흡사한 일이 생겼을 때 조금 더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겠죠.
19/09/27 22:32
현실적으로 처벌도 안되고 기껏해야 민사걸어서 푼돈이나
나올건데 잽싸게 애새기 얼굴사진찍고 인쇄돌려서 동물학대하는 싸이코패스라고 인근초등학교와 아파트에 쫙돌리고 소송들어오면 물어주고 끝낼듯
19/09/30 13:29
욕과 자음을 쓸 수 없을 뿐이죠
여긴 운영진분들 생각도 좀 독특해서 코드 맞춰야 돼요 신고들어오면 기계적으로 지우시는 분들이 아니라
19/09/28 00:29
존윅 강아지한테 비비탄 날렸다면... ...
미국 같으면 진짜 저러다가 진짜 총맞을것 같아요 미국에서 비비탄 총들고 설치다가는 진짜 총맞죠
19/09/28 04:04
애견인, 애묘인인 저라도 눈돌아갔을듯.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아니라도 우연히 바도 눈돌아갔을듯. 그래도 뺨때리는건 영리하 행동은 아니죠. 법이 정한 태두리안에서 할수있는 모든 것들을 해야죠. 와..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19/09/30 13:31
저 정도에 동물학대죄가 안 걸리나요? 일반 비비탄총이 아닌데 저 정도면. 애들끼리 맞아도 상처나겠구만.
요즘엔 주인도 동물 함부로 못 버리게 법이 제정되어 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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