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9/29 21:58:14
Name 달달합니다
File #1 2(7).jpg (234.5 KB), Download : 43
출처 도탁스
Subject [LOL] 폰 구단이랑 말없이 은퇴??


킹존도 sns를 통해 알았다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응~수고
19/09/29 21:59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 맹한 소리야 킹존 이놈들
뚠뚠이
19/09/29 22:00
수정 아이콘
굳이 이런 글에 여러 해석이 나올만한 멘트를 넣은걸보니 킹존과 폰의 이별이 생각보다 아름답지는 않았나봅니다.
19/09/29 22:00
수정 아이콘
...?
19/09/29 22:00
수정 아이콘
???
19/09/29 22:01
수정 아이콘
?!
딜이너무쎄다
19/09/29 22:01
수정 아이콘
그 말 못할 사태 때 폰이 실망을 했으려나요
감별사
19/09/29 22:02
수정 아이콘
...음, 폰 선수는 그래도 엄연히 킹존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였는데 구단과 상의없이 은퇴했다면 그건 또 나름대로 문제네요.
강동훈 감독도 경질돼서 본인도 그냥 은퇴해버린 걸까요?
이래저래 뒷말이 많을 수밖에 없겠군요.
19/09/29 22:02
수정 아이콘
제 뇌피셜이지만
폰의 은퇴글에 강동훈 감독은 고맙다고 썼던걸로 봐서
강동훈 감독을 비롯한 기존 스태프들은 폰의 상태를 알았을거고...

현 새로운 킹존의 프론트진은 폰의 상태를 정확하게 몰랐고,
선수와도 소통이 안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19/09/29 22:03
수정 아이콘
킹존 선수들은 기존 코칭스태프 쪽과 마음이 뭉쳐져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새로운 프론트진과 강동훈 감독만 싸운게 아니라요
도라지
19/09/29 22:32
수정 아이콘
그럼 프론트의 행동도 일정부분 이해는 가네요.
강동훈감독이 버티고 서서 선수와 프론트 사이의 소통창구를 막은 것 처럼 보였을테니까요.
19/09/29 22:02
수정 아이콘
계약 기간이 며칠 남았는데 폰이 미리 발표해버린건가요?
강나라
19/09/29 22:05
수정 아이콘
뭐 이제 시즌 끝났고 다른팀이랑 계약하는것도 아닌데 별 상관없지 않을까요.
진인환
19/09/29 22:05
수정 아이콘
킹존 새 프론트는 대체 뭘 생각하고 막 지르는건가요? 이 참에 아예 새로운 판 짜고 만다는 마인드인건지
박찬호
19/09/29 22:05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떠나고 나서 돈 안줬을거고 그러면 계약도 끝이지 뭔
모나카빵
19/09/29 22:07
수정 아이콘
선수가 아는 프런트진과 현프런트진이 다르다는 경우의 수도 있지요 업무인수인계중이라 우선순위가 밀리는 비주전 재활선수를 신경덜써서 그럴수도있고..
김엄수
19/09/29 22:09
수정 아이콘
이것도 전후사정 살펴봐야죠.
킹존 프런트 행보를 봤을때 폰은 진작에 재계약 의사 없는걸로 정리해서 얘기 했을거 같고
선수 본인도 재계약 할 생각이 없는 상황이면 굳이 따로 또 얘기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19/09/29 22: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게임단과는 1년 계약이었을거고 롤드컵도 못나가는 마당에 계약종료 앞둔 시점에서 선수가 은퇴의사 밝히는 게 드문 일도 아닌데 굳이 저런 공지한다는 건 선수관리 안된다는 얘기죠.
19/09/29 22:12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랑 소통 안되는게 자랑은 아닐텐데 왜저러지
갓럭시
19/09/29 22:13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팀 이미지가 저렇게 됐는데 단순 연봉 많이 부른다고 슈퍼팀을 꾸릴수가있을까요??
19/09/29 22: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시즌 끝난거라 뭐...
그리고 올해 밝혀진 걸 보면 킹존 프론트는 못 믿겠습니다
비오는풍경
19/09/29 22:14
수정 아이콘
설령 폰이 프런트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해도 이런 사실을 굳이 공개해봤자 자기들 손해라는걸 모르는 건가요?
19/09/29 22:20
수정 아이콘
글보고 먼저 연락이라도 해주고 좋게 헤어졌다고 적으면 지는건가요. 삐졌네.
19/09/29 22:20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어차피 끝난거고 재계약할 것도 아닌데...
라이츄백만볼트
19/09/29 22:27
수정 아이콘
겜게에다가 적은 이야긴데 혹시 폰이 전 코칭스텝 + 동료선수들에게 알리고 본인은 알릴사람에겐 다 알렸다 착각(?)하고 은퇴한게 아닌가 상상해봅니다. 하도 희한한 상황이라 크크크크....
솔로14년차
19/09/29 22:31
수정 아이콘
선수가 구단과 먼저 이야기하고는 합니다만, 은퇴하는 선수가 구단에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밝히는 것이 드문 것도 아닌데 게임단 반응은 참 별로네요.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미숙한 티가 넘쳐나는 것 같아요.
라이츄백만볼트
19/09/29 22:35
수정 아이콘
계약 남아있는데 구단에 말 안하고 은퇴해서 구단이 이게 뭥미? 한 경우가 진짜 있었나요? 순수하게 궁금해서... 전 야구 롤 합쳐서 15년은 봤는데 처음보는 느낌이거든요.
솔로14년차
19/09/29 22:36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전 사례가 기억나는 건 아니지만 그럴 걸로 의심되는 상황을 종종 본 것 같은데. 이번 시즌이 은퇴시즌이라고 말한다던지 하는 것들이요.
라이츄백만볼트
19/09/29 22:38
수정 아이콘
저도 걍 느낌으로 이런경우가 있었나? 질문하는거라 잘 모릅니다. 사실 봤는데 까먹었을수도 있습니다 크크크
1등급 저지방 우유
19/09/29 22:36
수정 아이콘
흐음..
일단 계약문제에 있어서 양자간에 소통이 안되고 있었다는게 확연히 드러나는 문구이긴 하네요.
오리아나
19/09/29 22:36
수정 아이콘
킹존 비호감도가 하늘을 뚫을 지경이 되어가는 상황.
허저비
19/09/29 22:49
수정 아이콘
이동현도 700경기 던지는 날 은퇴한다고 혼자만 알고 있었지 뭐 딱히 구단에 알리지는 않았는데요 뭐. 그것 때문에 LG구단도 차명석 단장도 심지어 동료 선수들도 깜짝 놀랐다고 했습니다. 그게 잘했다 못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그럴 수도 있는거죠

킹존이 '우리한테 알리지 않은 은퇴는 무효다' 내지는 안알려서 서운하다 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갑작스럽다고 말하는 것 정도는 딱히 크게 잘못한 건 아닌것 같은데 워낙에 미운털이 박혀서인지 좀 반응이 안좋긴 하네요. 저는 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9/09/29 23:06
수정 아이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4267056&memberNo=21659980

감독님, 수석 코치님, 경헌호, 이병규 코치님, (이)상훈이 형한테는 말씀 드렸고요. 원래 구단에서 공식 발표 후 기자분들을 모아 놓고 인터뷰도 하고 인사도 드리려 했는데 모든 게 어그러졌어요

이동현의 경우 감독에게 미리 말을 했고, 구단에서 공식 발표를 하고 기자회견도 하려고 했다고 본인피셜로 말했습니다.
19/09/29 22:5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도 모팀인데 은퇴 선수를 대놓고 비난하는 공지를 굳이... 알고 싶지 않은 것까지 알게되어 민망하네요.
19/09/29 22:55
수정 아이콘
뭐 구단에는 먼저 말하는게 순서긴 하죠. 시즌이 끝났어도 어쨌건 계약은 아직 남아 있으니

아파서 은퇴한다는 사람한테 꼭 굳이 그걸 찝었어야 하나 싶긴 하지만,
강동훈감독때 멘트 생각해보면 이정도면(...) 나름 호의적인 느낌이고
야근싫어
19/09/29 22:59
수정 아이콘
물론 이런건 구단에 얘기 하는게 맞긴 합니다만
참 감정적으로 대하네-_- 무슨 프론트가 개인마냥 저렇게 감정을 싣냐..
cienbuss
19/09/29 23:40
수정 아이콘
계약기간 남았거나 재계약 논의중이었던 게 아니라면 통보 안 한건 도의적인 책임만 남는데. 모양새가 내부적으로 선수단, 감코와 프론트간 불화가 있는 것과 연관된 것 같아서 좀 애매한 것 같네요. 감코와 동료들은 알았던 것 같은데. 계약기간 위반만 아니라면 정황을 봤을 때 크게 문제될건 아니라 봅니다. 차라리 태클을 건다면 서머 못 뛴거 가지고 프론트나 팬들이 욕할 수는 있는데, 프론트는 폰이 처했던 상황 알고 위험 감수하고 데려왔을테니 뭐...
파쿠만사
19/09/29 23:45
수정 아이콘
밑에 폰관련 프나틱하고 EDG 관련글보고 이글보니 대비효과과...;;
코우사카 호노카
19/09/30 00:19
수정 아이콘
애매하네요. 일단 미리 말하는게 맞긴 한것 같은데
폰 재계약이 안될거란것과 선수진과 킹존 프론트 사이 나쁘단건 이바닥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이라..
19/09/30 00:35
수정 아이콘
비난조의 공식 입장 발표는 제발 그만했으면... 강감독님 보직 변경도 그렇게 대놓고 공격적인 어투의 글은 좀 아니었다고 봐요. 어차피 구단주 하고싶은대로 하는건데 공식 입장에서 저런 어투를 쓰는건 그냥 아마추어같기만 합니다
19/09/30 01:35
수정 아이콘
뭐 드러난 것만 보면 폰이 잘못한거긴하죠.
악마가낫지
19/09/30 02:11
수정 아이콘
감독이랑 얘기했는데 감독이 보고 안한건가..
도요타 히토미
19/09/30 02:40
수정 아이콘
이건 구단 대가리가 삐진거 억지로 티내는 거죠.
료듬시대에도 저런 꼰대가
아키라
19/09/30 09:21
수정 아이콘
어휴
아키라
19/09/30 09:22
수정 아이콘
팬들을 바보로 보나요 구단님들 공격 좀 그만하세요
아키라
19/09/30 09:23
수정 아이콘
서운한게 있음 연락해서 푸시지
19/09/30 09:42
수정 아이콘
킹존은 어차피 이번 시즌 끝났죠. 폰은 서머 로스터에도 안 올라와서 선발전 하기도 전에 더 빨리 시즌이 끝났구요. 폰 1년 계약이고 건강 때문에 재계약도 안할 게 뻔한데 굳이 저런 식으로 말할 필요 있나 싶네요. 은퇴 의사를 구단보다 SNS에 먼저 밝힌 게 서운했던 걸까요. 그동안 깜깜무소식이라 팬들이 걱정했을까봐 근황 올렸다, 이런 식으로 좋게 이해해줘도 될걸 굳이...
19/09/30 10:35
수정 아이콘
이미 실질적인 해지 아닌가요 굳이..
19/09/30 11: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계약도 안할 선수인데 과정에서 약간 미스가 있었다고 해도 그냥 좋게 보내주지 굳이 은퇴하는 마당에 선수 디스하는 프론트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4643 [LOL] 추억의 진에어 [9] 안초비7177 19/09/29 7177
364642 [유머] 걸음마를 뗀 아기의 감동적인 순간.gif [6] 노지선10144 19/09/29 10144
364641 [서브컬쳐] 불교 미술의 전파 과정 [5] 안초비7075 19/09/29 7075
364640 [동물&귀욤] 호랑이 우리에 들어간 두루미 [15] swear9005 19/09/29 9005
364639 [유머] 모성애란 무엇인가 [6] 안초비7674 19/09/29 7674
364638 [서브컬쳐]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걸로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거 만들기 [4] 안초비7046 19/09/29 7046
364637 [기타] 할로윈 vs 히어로(feat. cola) [6] 카미트리아5168 19/09/29 5168
364636 [서브컬쳐] 아이돌마스터로 알아 보는 학석박사 테크트리 [34] 안초비6870 19/09/29 6870
364635 [LOL] 폰 구단이랑 말없이 은퇴?? [48] 달달합니다10336 19/09/29 10336
364634 [유머] 간장게장&마카롱&만두 [19] 카루오스9173 19/09/29 9173
364633 [동물&귀욤] 아기 애벌레 [4] 파랑파랑5851 19/09/29 5851
364632 [유머] 말도 안되는 몸매 [16] 파랑파랑12127 19/09/29 12127
364631 [기타] 충청도 시즌 1호 파괴인증 [6] Lord Be Goja9268 19/09/29 9268
364630 [LOL] 프나틱이 폰에게 남기는 메시지. [15] telracScarlet7692 19/09/29 7692
364629 [유머] 제주도 카페 근황 [14] 카루오스10366 19/09/29 10366
364628 [서브컬쳐] [사자왕] 스카가 빡친 이유 [11] 이호철6387 19/09/29 6387
364627 [유머] 강백호 실사화.jpg [18] Synopsis11347 19/09/29 11347
364626 [게임] 게임 광고 갑질 [2] 나와 같다면7507 19/09/29 7507
364625 [LOL] 롤드컵의 남자 - 2016 큐베 #1 [7] 소야테4998 19/09/29 4998
364624 [유머] 미국인과 치킨 먹을 때 문화차이 [47] 카루오스12543 19/09/29 12543
364623 [서브컬쳐] 5억 돌파한 달빛천사 OST 펀딩 [12] 홍승식6994 19/09/29 6994
364622 [유머] 저 여자 나한테 관심 있나? [6] 옥토패스9912 19/09/29 9912
364621 [유머] 차가 서서 못온다고? 왜 섰어?? [10] 옥토패스9187 19/09/29 91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