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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30 10:54
제가 레인지로버 샀을때 저런 말 너무 많이 들어서..저런말 하는 제 친구들에게
그래? 넌 차 뭔데? 그럼 니가 그거 사면 되겠네~라고 해줍니다
19/09/30 10:56
차에는 [과시]부분이 있다보니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_=
사실 혼자 혹은 2인이서 옵션+도심주행으로만 따지면, 카 매니아 아닌 이상 쏘나타 윗급은 성능적으로 사실 그다지 필요도 없지요. 그 외라면 뒷좌석 편안히 모시는 용도로 급 올리는거 정도...
19/09/30 11:04
거의 모든게 마찬가지죠.
시계도 카시오부터 시작해서 파텍 필립까지 가는데 별로 많은 단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중간에 쉬어갈 타이밍이 롤렉스.
19/09/30 11:16
사무용이면 그래픽좀 만지고 하면 4채널 가야죠. -> 그럼 9900x 갑니다.
이왕 보드 좋은거 사면 CPU 도 9980xe 로 가야죠. -> 아넵 9980xe 갑니다 W3175x 라고... 듀얼 소켓 보드... 이쪽도 끝없죠.
19/09/30 11:18
hedt라인 걔네들은 반응속도가 느려서 엑셀에서는 오히려 손해입니다.
예전에는 브가벤치 3960x니 5960x니 하는 익스트림 라인업 나오다가 요즘은 안나오는 이유죠. 그보다는 사운드시스템에 투자해야죠
19/09/30 11:39
반응 속도가 아니라 지연 시간 말씀하시는 것 같고
그건 게임 아니면 의미 없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그래픽카드를 끝까지 뽕뽑는 실시간 랜더링) 왜냐면 CPU 와 GPU 사이의 데이터 왕복의 지연 시간 때문에 성능의 미세한 차이가 생기는 거고 그 이외의 CPU 만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는 그 지연 시간 차이는 인간이 느낄 수 없거든요. 이 latency 라는 것이 나노초 단위인데 차라리 밀리초 단위의 입력 지연이 생기는 모니터를 바꾸는게 몇 만 배의 차이가 있죠... 요약하자면 CPU-GPU 의 긴밀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게이밍 등의 영역을 제외하면 이 지연(latency) 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사용 환경에서는 게이밍 이외에는 그게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는 영역은 없습니다. 엑셀은 정말 의미 없어요... 엑셀은 멀티코어를 제대로 활용못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 그냥 깡클럭이 중요하기도 하고요. 인코딩이나 렌더링 비스무리한 것의 비중이 조금만 있어도 HEDT 가 넘사벽으로 빠릅니다. 그리고 HEDT 게이밍 벤치 요즘도 나오고, 오버클럭이 시스템을 괴랄하게/섬세하게 (기본 커스텀 수냉, 전원부 수냉, 메모리 오버클럭도 코어와 밸런스 맞춰야 함) 구성해야 해서 그렇지 HEDT 도 제대로 클럭 잡으면 게이밍 성능 9900k 바로 아래 레벨 까지는 됩니다. 9900k 는 워낙 게이밍 몰빵에 가까운 모델이라 탑 유지하는 거고요.
19/09/30 13:29
Z390:
익스트림4를 본다 -> 돈 좀 더주면 타이치 사겠는데? 타이치를 본다 -> 이런것보다 팬텀ITX가 더 오버 잘하는데? 팬텀ITX를 본다 -> 돈 좀 더 보태서 막시히어로 막시히어로 -> 돈아깝게 막시히어로? 돈 더주고 APEX 산다 APEX 단종 -> 종착지는 에브가 다크
19/09/30 11:14
매니아 사이트는 금액 상한 안 정해주면 저렇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어떤 경우는 금액이 있어도 중고로 사라면서 금액 오버하는거 부르는 사람도 있고...
19/09/30 11:15
저도 그럴바엔 병에 단단히 걸려서 320i 와 330i 중에서 미칠듯이 고민을 했었죠 'ㅡ' 밤에 잠을 못잘 정도로.. 근데 안해서 후회하는거보다 해서 후회하는게 낫더라구요
19/09/30 11:28
대부분의 전자기기가 그렇지만..(차도 이제 사실상 전자기기로 보는 편이 맞을것 같아요)
자신이 원하는 어떤 특정한 장점을 염두에 두고 봐야지..아니면 끝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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