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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9 11:40
맨 위부터
너네 핸드폰 없냐? 히오스 리그 폐지 직전 일방적인 통보 오버워치 설정 및 밸런스붕괴(랭커 1위부터 20위까지 모1이 둠피스트로 도배) 대족장 실바나스가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외치는 어이없는 스토리 와우 스토리 진행 하스스톤 대회 승리인터뷰에서 홍콩시위 지지발언한 선수 1년 출전정지
19/10/09 11:42
히오스 공식 대회 폐지&나올 IP 영웅 천지인데 듣도보도 못한 오리지널 흐긴여자 신캐
오버워치 - 게이76&둠피망겜 와우 격아 시나리오 붕괴 홍콩 프로게이머 발언에 상금박탈 이후 나온 천안문 사태의 하스버전
19/10/09 11:49
모바일이 돈이 된다며? -> 디아블로 이모탈
너드는 돈이 안된다 -> PC..PC..PC... 중국은 돈이 된다 -> 중국님 굽신굽신
19/10/09 11:49
진짜 거를 타선이 하나도 없네요. 크크크;;
지금까지 제가 제일 싫어하던 게임사는 EA 놈들인데, 이러다가는 제 마음속 혐오 순위가 뒤바뀔 것 같습니다.
19/10/09 13:29
킹리작갓심이죠.
수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뒤로하고 나온 오리지널 캐릭터가 하필 PC의 상징성을 다 가진 [흑인],[여캐]입니다. 동성애 설정만 가져오면 PC끝판대장인데 지나친건 아니죠.
19/10/09 14:27
오리지널 캐릭터가 출시되는 게 도통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고, 캐릭터 자체가 매력이 없다는 건 다른 얘기니까요.
캐릭터를 까는데 흑인 여캐라는 이유도 있는 건 정도가 지나친 게 맞죠. 백인, 남캐 아닌 캐릭터 나오고 맘에 안들면 PC 부터 언급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PC언급은 킹리적 갓심이 아니라, 어떻게든 맘에 안드는 핑계를 대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19/10/09 16:26
(수정됨) 오리지널 캐릭터가 출시되는 게 도통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히오스가 롤과 다른 점이 기존에 출시된 자사 프렌차이즈 캐릭터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싸운다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직 못나오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오는 것에 많은 시공유저들이 불만을 가지는 것이죠. [않이 그 많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놔두고 오리지날 캐릭터를 낸다고? PC캐릭터(흑인 여캐)를 넣기 위해 억지로 오리지날 캐릭터 만들어서 넣은 거 아냐?]라고 까지 생각이 확대된 것입니다. 님이 핑계라 생각하든 말든 대다수의 유저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님의 생각이 PC에 관대한 것 아닐까요? ..라고 적고 수정하고를 반복했는데, 내가 이걸 왜 설명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PC를 강조하기 위해 좋은 기존 캐릭터 놔두고, 이슈몰이를 위해 신캐릭터를 흑인 여캐로 냈다고 생각하는데, 님은 그게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뭐 그런 거겠죠. 제가 주제넘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각자 생각하는 바는 다르니까... 제 댓글 신경 쓰지말고 남은 하루 좋은 시간 되세요.
19/10/09 16:30
첫 오리지날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수많은 캐릭터를 거르고 낼 정도로 힘줘서 추가한 캐릭터가 PC의 필수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똑같은 흑인여캐인 에피가 나왔다면 PC 논란은 안나왔을 겁니다.
19/10/09 18:33
아 첫 오리지날로 생각하신건 아니셨군요.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그렇다면 블리자드는 앞으로 오리지날 캐릭으로 흑인여성캐릭터는 영원히 내지 말았어야 했을까요..? 첫오리지날도 아니고, 솔직히 키히라만큼 쥐도새도 모르게 힘빼서 나온 캐릭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기존 스토리가 없으니 힘주기도 어려웠겠죠. 다른 영웅들은 기존 스토리를 이용해서 트레일러 영상 멋있게 해서 나오지 않았나요? 물론 모든 히오스 자체적으로 굳이 오리지날 캐릭을 내야 할 정도로 프렌차이즈 캐릭터가 없었나 <- 라는 기본 전제는 매우 동감하는 바입니다. 깔건 왜 유명한 애들 놔두고 듣보잡 영웅을 만들어서 내놓냐이지 PC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비판은 오르피아때도 있었는데, 키히라때 와서 PC를 엮어 오히려 그걸 더 중점적으로 까는걸 보니 의아한거구요. 개발순서에서 기존 캐릭터를 배제하고 추가할 역할군과 스킬셋을 먼저 염두에 두고, 이거에 맞는 캐릭터가 있나? (이런 방식이 밸런싱에서 더 편하겠죠. 프렌차이즈 애들은 스킬셋이 어느정도 결정이 되어있다시피 하니까요. ) 근데 도저히 없으니 에이 그럼 신규 캐릭터로 하자 해서 등장한게 키히라일수도 있는데..
19/10/09 20:35
일단, 누막님께 길게 댓글 달았다가 수정해서 없어진 글을 다시 적어보자면
히오스의 아이덴티티는 자사의 각 프렌차이즈 게임 캐릭터들이 서로 경쟁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역할군과 스킬셋은 기존의 주역 캐릭터가 아니라 NPC캐릭터를 활용해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위에 예를 들었던 에피라는 캐릭터(오버워치에서 오리사를 만든 흑인 여자아이)가 지금의 키히라와 동일한 성능을 가진 메카에 탑승해서 조정하는 캐릭터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임이든 영화든 각 작품에 PC를 적용시키는 회사들의 대표적인 방법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들은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방식의 PC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기존에 PC와 상관없을 것이라 생각되는 캐릭터를 [짜잔~ 솔져/바루스/덤블도어는 사실 동성애자였습니다.]라는 방식으로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추측컨데 그래야 일반인들이 소수자의 존재에 대한 인식을 확실히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당연히 동성애자로 보이는 캐릭터를 처음부터 넣을 경우는, 아마도 대부분 처음부터 관심을 안 줘버리거든요. 그렇게되면 PC를 작품에 적용하는 의미가 많이 사라져버리게 되겠죠. (당장 기존의 캐릭터들 중에도 파라(유색 여성), 에피(흑인 여성)등 캐릭터가 추가되었을때, PC를 외치는 사람이 나올까요?) 자사의 수많은 영웅들이 있음에도 기존의 영웅을 배제하고 PC의 스테레오 타입인 캐릭터를 추가한다는 것은 합리적인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정말 PC냐 아니냐의 문제는 제작진만 알 수 있죠.
19/10/09 12:04
해설자나 선수에게 징계를 주는건 있을 수 있습니다. 옳던 그르던 정치적 발언은 허용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박종우 선수가 런던 올림픽에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죠.
근데 해당 사안에 대한 징계가 정치적 발언으로 인한 게 아닌 유저들을 기분나쁘게 했다에요. 이번에 하스스톤 마스터즈가 진행되면서 크고 작은 운영사고들이 터졌는데(방플, 롤토체스 멀티테스킹 등등) 이것들도 충분히 유저들 기분 나쁘게 했거든요. 여기에는 솜방망이 징계로 대처하다가 갑자기 둠빠따로 바꿔들고 팬다? 운영에 일관성 없음/중국 눈치보기도 어느 정도라야지, 이건 선을 넘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요.
19/10/09 13:32
아오 오늘 한글날이라고 거의 20년만에 처음으로 아이디 바꿨는데..... 진심 욕나오네요.
하필 [그 회사] 게임리그 프로팀명으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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