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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1 16:17
인기댓글이 되어버려서 조금만 덧붙혀보겠습니다. 당시 한 새벽 1~2시쯤 되었었고 저랑 회사 후임이랑 둘이 술마시다가 장소 옮기던 도중이었습니다. 편의점에 담배사러 간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편의점 좀 떨어져서 기다리는데 편의점 나오는 후임한테 어떤 아리따워보이는 여성분이 말을 걸더군요. 속으로 뭐지? 싶었지만 조인해서 놀면 재밌겠다(그날 그러려고 둘이 술 먹던 중이라 더더욱 쾌재를 부르며..)해서 지켜보는데 후임이 막 곤란한 표정을 지으면서 사양한다는 듯한 양손 제스처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저새X 왜저래!! 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가보니 저런 상황이더라고요.. 가까이서 보니 여성분 동공이 살짝 풀려있고 말투도 꼬이는게 당시엔 걍 많이 취했나보다 싶었는데 요즘은 약간 약? 아님 뭐 해피벌룬? 같은걸 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암튼 나름 기묘한 경험이었어요.
19/10/11 14:33
저 동네 3개가 연달아 이어져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걸어다니기에는 큰 동네이기는 하네요.
얼마전 지역내 커뮤니티에서도 계속 올라오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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