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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2 20:07:18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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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유머] 맞춤법 지적 당했을때 꿀팁




관섭이란 말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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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장슈카
19/10/12 20:10
수정 아이콘
좋았어 이거다
근데 기억 할 수 있을까...
계란말이
19/10/12 20:11
수정 아이콘
오..완전 심문 신문급인데요?
VictoryFood
19/10/12 20:14
수정 아이콘
이제 알려졌으니 실패
19/10/12 20:15
수정 아이콘
분명 까먹는 사람들 있을겁니다 크크크
19/10/12 20:17
수정 아이콘
맞춤법에 관섭좀 해도 될까요? 로 시작해서 미리 차단한다.
Tyler Durden
19/10/12 20:24
수정 아이콘
A: 관섭하지마!!
B: 아니 내가 관섭할려는게 아니고 너 한국사람이잖아
A: ???
안프로
19/10/12 20:26
수정 아이콘
조작-주작 느낌이군요
19/10/12 21:33
수정 아이콘
'관섭'의 의미가 '어떤 일에 참견하고 간섭하는 것'을 나타내나 따로 그 용례가 따로 제시되어 있지 않아 실제의 쓰임을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국립 국어원 언어 정보 나눔터의 말뭉치 자료에서 "환초당주인 지어(識語)에 '구(舊)엔 서문이 있었으나 아순(雅馴)치 못 하며 또 이 책과 관섭(關涉)됨이 없는 말이므로 빼 버렸다'는 말이 있다."의 쓰임이 확인되는데 이를 고려한다면 '간섭'과 '관섭'은 의미가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군요.
유료도로당
19/10/12 21:46
수정 아이콘
어릴땐 저도 좀 그런 편이긴 했는데 이제는 남 맞춤법에 관섭하는게 좀 좋아보이지 않더라고요. 틀린 맞춤법 보고 불편했었던것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고.. 맞춤법이 헌법도 아니고, 다수가 틀리게 쓰면 그게 맞는게 되는것이고 그런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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