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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3 13:19
며느리가 딸처럼 편하게 누워서 티비보면서 엄마 저녁 뭐야? 아 나그거 별론데... 그냥 라면 끓여먹을래 하니까 시어머니가 화내던 만화 생각나요.
19/10/13 13:19
말은 저렇게 해도 그냥 뭐.. 절실하지 않은게 아닐까 싶네요. 방송 보면 부모든 출연진이든 크게 결혼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게 느껴져서.
방송으로 판단하면 무한도전 초반에 박명수 정준하가 결혼할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았잖아요. 크크크
19/10/13 13:23
자식이 커버칠 자신 있으면 결혼합니다. 커버칠 자신도 없고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으니 안하는거죠. 대신 나름 즐겁게 살고 있으니 된거죠
19/10/13 14:00
반대 사유는 안 나왔는데, 결국 그 여자는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고, 박수홍은 박수홍대로 진짜로 사랑했던 여자인데 결국 결혼 못해서 이제 그냥 결혼 자체에 집착을 안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 본인은 부모님이 정말 소중한데 그 부모님의 반대로 정말 사랑했던 여자랑 함께 못했으니 이제 결혼에 별 생각이 없다고.
19/10/13 14:04
(수정됨) 장가를 못간게 아니라 안간거죠.
무슨 저기 출연하는 어머니들 속내 들어다보면 저기 출연하는 연예인 자식들이 결혼하는 것도 좋겠지만 싱글남으로 방송활동 계속 하는것도 나쁘지 않게 생각할겁니다. 솔직히 출연하는 아들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외 형제 자매들 결혼해서 손주까지 봣을텐데 티비 출연 가능하게 해준 연예인 자식들에게 손주 이런걸 기대하는건 별로 없을겁니다. 소위 말해 집안에 연예인 한명 나면 직계 가족들은 같이 먹고사는게 가능할 정도로 안좋게 이야기하는쪽에는 빨대꼽는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거에 대한 보상으로 자식들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겠다는데 그동안 연예인 자식들이 집안에 헌신한 부분에 대한 고마움으로 저렇게 사는거에 동의는 진작에 했을겁니다. 그나저나 이거나 살림남인가 아내의 맛같은 인터넷반응은 최악인데 시청률은 나오는 일명 욕하면서 보는 막장 관찰예능붐이 아직도 안꺼졌나 보네요.
19/10/13 16:18
저기 나오는 연예인들은 재정적으로 일단 너무 풍족할거라...
그거 보고 결혼할 사람을 찾으면 적지 않겠죠. 근데 그 결혼이 행복할지는... 그래서 굳이 결혼 안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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