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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1 14:08
포모스에서 찾기가힘든데 인터뷰 내용은 http://m.egloos.zum.com/yoonfox/v/2258927
여기서 가져왔습니다
19/10/21 14:08
뭐 스타 판 지나가면서 존속했을 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만... 있어서 나쁠 건 없... 생각해보니 스타 선수들이 선수협 장악하고 있어서 뭉겠을 수도 있을 듯(...)
19/10/21 14:10
롤판은 선수협 만들기엔 대기업 구단은 딱히 부족함이 없으니 선수들이 선수협 만들 의지도 없고 해외로 가는 경우도 많아서...
물론 불공정한 경우가 이번 사건처럼 보이지만 선수협이 꼭 만들어야할 계기가 보이지 않네요
19/10/21 14:11
참새가 어찌 봉황의 뜻을 알 수 있겠냐만서도, 마주작은 속으로 얼마나 비웃었을까요
다 늙은 퇴물이 선비질 + 감성팔이 한다고 코웃음 쳤을듯
19/10/21 14:31
하긴 발족하고 딱히 하는게 없으니까요. 피글렛 선수의 경우에도 올해 클러치랑 계약 종료되면서 부당함을 sns로 토로했는데 잠잠했던거 보면...
19/10/21 14:29
롤판은 선수들에게 꽤 친화적인 시스템이라 좀 낫긴 하죠.
스타판에선 계약이 멀쩡하게 다 끝났는데 이적하려면 또 포스팅 시스템을 이용해야하는 황당한 시스템이라...
19/10/21 14:30
저도 생각을 해봐도 어째 부정적인 상상 위주로 떠오르게 되네요.
이번 스틸에잇 사태만 봐도 선수협 회장이 조규남과 호형호제하는 스1 전프로였다면? 뭐 지금보다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지 의문... 우리나라 특성상 관계자 판이 좁을 수밖에 없어서 결국 진짜 큰 사건이 터지면 인맥에서 자유롭기 힘들 가능성이 크죠. 지금 묵념하고 있는 포모스 데일리 등등도 같은 맥락이구요. 오히려 이렇게 이슈화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건 씨맥이 제도권에 얽매이지 않는 돌아이라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9/10/21 14:33
그런게 있다면 그건 선수협이 아니라 명구회같은 전 선수들이 중심이 된 협의체라고 봐야죠.
선수협은 기본적으로 현역, 그 중에서도 경력이 긴 선수가 맡는게 일반적이고(NBA의 크리스 폴이나 KBO의 이대호처럼) 만약 롤판에 선수협이 있었다면 프레이나 스코어같은 선수들이 맡았을겁니다.
19/10/21 14:44
아 듣고 보니 혼동한 감이 있네요.
그런데 롤판 현역 선수들은 대개 어리기도 어리고 자기 일 하기도 바빠서 다른 측면에서 힘들 것 같네요. 생활패턴상 시즌 중엔 자기 시간은 새벽에나 좀 나고 그마저도 솔랭 연습에 할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11시쯤 일어나 1시부터 스크림하고 저녁먹고 또 스크림하는 게 기본적인 팀 스케줄이니...
19/10/21 14:51
선수협 이야기 나와서 그러는데 어제 방송에서 울프는 선수협 같은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자기는 슼에 있을 때 프론트랑 매니저가 워낙 잘해줘서 그런 쪽으로는 거의 생각을 못했다고...
19/10/21 16:52
예전 스1때는 임,뱅등이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결국 흐지부지된..애들 머리 커지니 잘 맥이면 안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케스파 으르신들은 선수들이 가만히, 조용히 있어주길 바랬겠죠.. 지금도 일부 구단 입장에선 어리숙한 선수들 뜯어먹어야되는데 에이전시나 변호사 대동해서 계약 처리하는 게 곱게 보일리가 없을듯..
19/10/21 17:00
전세계 E스포츠 판에서 막대한 인기를 자랑하는 롤에서도 선수 협회, 선수 에이전트 이런 게 없으니 정말 선수를 보호할 장치가 적다는 게 느껴지네요. 안 그래도 어린 나이에 다들 이 판에 뛰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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