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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4 00:02
일종의 왜곡된 국뽕이라 봅니다
설령 좁쌀 본인이 어그로를 끌었다곤 해도 꾸역꾸역 찾아가서 인신공격하는 거 보면 과몰입이라고 할 수 밖에..
19/10/24 00:08
별 수 없는 게 이 현상이 옳다는 게 아니라는 점은 우선 강조하고
솔직히 좁쌀 해설 분석이 좋은 것도 절대 아니고 해설 퀄은 구린 편이고, 뜬 요인이 인디언 기우제 하다가 드디어 비가 옴+어그로 끌림 이거라서 반대급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긴 합니다. 물론 과몰입하는 놈들이 쓰레기기는 하지만, 좁쌀은 방 관리도 안하고 놔두기도 하고.
19/10/24 01:23
롤드컵 방송 좁쌀로 주로 보는데 왠만한 어그로는 다 무시하고 아무 영향 안받을 정도로 멘탈은 진짜 쌔더라구요.
좁쌀이 방송 쭉보면 분석이 정말 안좋다고 할정도는 아닙니다. 문제는 앞뒤가 안맞아서 팀별 평가 한거랑 조별 예측이랑 경기보면서 하는말이 다 따로 노는경우가 많아서 까일거리를 많이 제공하죠.
19/10/24 01:36
(수정됨) 다른 건 다 그렇다 치고, 틀렸을 때 절대 인정을 안하죠. 억지로 만들어서라도 우깁니다.
자기 주장이 확고한 건 문제가 아닌데, 틀린 게 명백해도 인정하지 않는 건 정말 절레절레.... 저번에 "모든 회피는 예측이 반드시 들어간다. 반응만으로 피하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하길래 페이커가 모니터 조절하는 중에 화면에 보이지도 않는 아군의 스킬 사운드만 듣고 반응하는 영상( https://i.aagag.com/ChuAT.mp4 )을 도네로 보여줬더니, "이것도 예측이다. 아군이 장난으로 스킬 쏠 걸 예측했다."라고 우기길래 그냥 껐습니다.
19/10/24 01:42
예측하지 않고 회피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전세계에 몇 없는 재능을 갖고 있는거긴 한데
그걸 '불가능하다'라고 하는건 또 다른 얘기죠 크크
19/10/24 04:55
(수정됨) 페이커 방송이나 인터뷰 같은거 보면 마우스나 손 가만히 있지 못하는거 볼텐데요.
그런게 게임에서 소리만 듣고 반사적으로 피하는걸로 나타나는거구요. 예측이라니 .. 야구에서 투수가 투수강습 막아내는 것도 다 예측이겠네요. 참..
19/10/24 06:00
좁쌀이 까이는건 그냥 잘 틀려서도 아니고 국뽕들 입맛에 맞는 소리를 안해서만이 아닙니다. 왜 롤교익이란 별명이 생겼겠어요.
본인 틀린걸 절대 인정 안하고 이상한 소리로 변명하려하니 그런거죠. 그 틀린거라는게 경기의 승패만을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황교익 행동들이랑 똑같다고 보시면 되요.
19/10/24 10:18
좁쌀이 워낙 단정적으로 내가 맞고 너희는 틀렸다 싶은 투로 얘기하고 의견을 거의 굽히지 않다 보니 여차하면 비판받는 게 당연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나친 인신공격이나 비난 빼면 실드칠 생각은 없는데.. 그거랑 별개로 누가 욕을 하든 말든 전혀 동요하지 않고 채팅 봐가면서 다 대답하는 멘탈만큼은 대단하더라고요. 자기가 욕 먹을 스타일인 걸 아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19/10/24 10:39
개인적으론 좁쌀 유명해질때 몇번 보고 안보게된게, 어차피 해외대회였기때문에 누굴 응원하고 그런건 상관 없는데... 옆에 댓글에 대한 반응이 너무 성실하더군요. 어그로들이 시비거는것에 하나하나 성실하게 대응하는데, 정말 멘탈이 강인하다는 점은 좀 존경스러울 정도이지만...
경기 시작했는데도 계속 옆에 어그로 댓글에 대응하느라 경기에 집중이 안됬던 기억이 생생히 납니다. 올해 유럽 플옵경기였는데.
19/10/24 10:45
국뽕을 빨든 유럽을 빨든 중국을 빨든 상관없는데 빨려면 제대로 된 논리를 가지고 빨아야하는데 고작 msi 우승 하나가지고 g2는 신성불가침 수준으로 언급하니 웃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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