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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4 12:08
안착한것처럼 보이지만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는게 문제죠
작년에 한창 높을떈 15퍼까지 올라갔고 반년전만해도 못해도 4~5퍼는 찍었는데 지금은 1퍼 중반.. 내년쯤되면 10위권에 없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1년만에 홀라당 말아먹은거 보면요
19/10/24 12:23
Rpg장르의 한계라 봐요. 다른 장르는 어쨋든 같은 위치에서 출발하는데 rpg는 고인물화되면 따라잡는게 너무 힘들다는 점도 있고 갈아 엎는고 리뉴얼하는게 힘든점도 있지요. 간혹가다 갈아엎고 새 시스템 만드면 기존유저들도 반발하고 떠나갈거니...로아는 그래도 떨어져 나가는 와중에도 어느정도는 안착 한것 같아요. 전 운영하는 상태보면 이시점에 로우바둑이랑 경쟁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봤어요. 나름 잘뽑은 겜이라 이정도는 안착했다 봅니다.
19/10/24 12:55
근데 rpg장르자체가 pc방집계에 불리할수밖에 없어요.
게임사들이 아무리 pc혜택을 넣어도 장시간 플레이 해야하는데 집에서 하는것보다 pc가는게 훨씬 불편하죠..
19/10/24 11:50
배그나 오버워치 로아 초반 점유율 생각하면 잘 만들면 파고들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게임을 갈구하는 수요는 분명히 있어요. 요즘 할만한 게임이 없다고 외치는 계층이요.
제 생각엔 피씨 온라인게임 시장이 레드오션이라 치고 올라오기 힘들다기보단 모바일 쪽이 돈이 되니 거기 주력하는 회사가 많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롤도 유저수에 비해선 수익이 잘 나오는 게임이 아니고요.
19/10/24 11:26
겜방 점유율이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 점유율이 지금 롤의 51.49% 라고 합니다.
(50%를 넘긴게임이 없다고) 스타 최전성기는 저런거 집계 자체가 없어서 모릅니다.
19/10/24 11:32
스1 잘나갈때는 피씨게임이 워낙 많아서 나눠먹기였을것같아요
리니지 디아 워크 카트 비앤비 거상 메이플 등등 유료게임들이랑 피씨방이벤트하는 무료게임들요
19/10/24 13:53
모든 피씨방이 스타로만 돌아가는 상황... 그것도 자리 100자리 있어도 3,4시간 대기 걸어놓음. 그래서 기다리기 지루하니까 피씨방에서 비디오 빌려다가 영화보여줌. 그때 본것 중 하나가 스타쉽트루퍼스. 크크
19/10/24 12:51
지나치게 느린 업데이트
초반에 자기들이 말한 것을 하나도 못지킨 게임 방향 등등 문제로 따지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문제였을겁니다. 저정도 남은 것도 RPG치고 대단하다고 보시는 분이 있겠지만 처음 점유율, 화제성 생각하면 진짜 다 날려먹은거죠.
19/10/24 11:26
게임계의 국밥 수준이죠
뭐? 오버워치? 그거 좀 재밌나? 1년간 미친듯이 함.....-> 롤로 회귀 뭐? 배그? 그거 좀 재밌나? 1년간 미친듯이 함.....-> 롤로 회귀 뭐? RPG? 그거 좀 재밌나? 깔짝깔짝.....-> 롤로 회귀
19/10/24 12:01
이게 운인지 실력인지 모르겠는데 사실상 매년 변화를 줬고, 그 변화가 거의 주효했죠.
아니다 싶으면 다시 롤백하고요. 골템 없애고~ 시야석 생겼다가, 다시 없애고 장신구 생기고 뭐 이런 저런 변화가 워낙 많았으니까요.
19/10/24 11:33
1년마다 패치로 강제 대격변을 하니...
원소시스템, 바위게, 룬 대격변->천둥군주/파괴전차, 향로, 식물패치, 전령, 포탑방패, 장로드래곤 & 바론 버프
19/10/24 11:30
단체PvP 라 게임마다 어떻게 흘러갈지 알수가 없으니 질리기가 힘들긴 하쥬
거기에 라이엇의 꾸준한 패치... 스타도 스카웃 발키리 같이 잘 안쓰는 유닛 리메이크하면서 계속 업데이트 해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19/10/24 11:35
뭐 근데 오버워치나 배그는 fps 계열의 한계점? 그런거도 있고
무엇보다도 롤이 오랫동안 흥하는 이유 중 하나가 사양이죠 노트북에서도 돌아가는 수준이니까 너도나도 집에서 할 수 있다는게 정말 큽니다
19/10/24 12:06
예전에는 한국게임이 중국에서 돈을 쓸어담았는데 이제는 중국게임인 롤이 한국에서 돈을 쓸어담네요. 롤은 PC방 정량제로 인한 수익이 엄청나다던데..
19/10/24 12:43
나온지 10년된 고인물게임이라 해도 다른게임들에 비하면 고인정도가 훨씬덜하죠...
라이엇의 물 휘저어버리기!!!! 그래도 신규가 들어올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19/10/24 12:53
그리고 오랜만에 돌아와도 양학 안당하는 게임이 롤뿐이에요.
그래서 저도 롤하고요. 배그는 이미 양학판 된지 오래 되서 지인들이랑 다시 하려고 해도 첫마을 탈출을 못하더군요. 오랜만에 해보자고 모여서 5시간동안 리포브카만 내렸는데 거의 다 전멸하니 재미가 없고.. 오버워치도 어느 순간부터 부캐들이 많아진데다 요샌 큐도 오래 걸리니 결국 다시 롤로 돌아오더라고요. 일종의 선순환 구조가 된 듯
19/10/24 18:20
음 근데 지금 중국 던파 유저수 빠져나가는 속도가 심상치가 않아서요. 비판도 엄청나고
아직 큰손들이 버텨주니까 수익은 떨어지지 않지만 고점 꺾인건 확실해요. 괜히 유튜버들이 위기다위기다 노래부르는게 아니죠.
19/10/24 13:37
2주마다 소소한 패치하고, 6개월 간격으로 소격변 패치, 년 단위로는 대격변 패치.
잦은 변화가 사람들의 원성을 살 때도 있지만 롤이 질리지 않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라이엇이 사람들이 원하는 패치 주기를 보여준 것 같아서 이걸 다른 게임사가 따라가기 벅차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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