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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4 13:00
의외성이 덜하다고 업셋이 더이상 업셋이 아니게 되는 건 아니지요. 상대전적과 무관하게 SKT가 그룹스테이지 상위성적을 거두었을 뿐더러 압도적인 IG의 전승을 막아냄으로써 고평가받으며 시리즈 승부예상에서 강우세를 점했습니다.
19/10/24 13:15
다전제의 skt가 졌으니, 업셋이라고 해두죠.
탑 파이크부터 해서, g2가 강한팀이라고 생각했기에, 4강전은 반반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냉정하게 말하면, 다전제의 skt니 51대 49로 봤지만요) 그렇게 따지면, kt vs ig가 더 업셋에 가까울듯..
19/10/24 12:39
롤판은 진짜 역배당이 훨씬 이득이 아닌가 싶습셒습....
근데 스플라이스는 역배가 아니라 투기나 로또의 영역으로 취급되는듯 크크크크
19/10/24 12:59
저 때 미스핏츠는 똘끼+재기발랄함 이 있었는데
지금의 숯불라이스는 과연....?? 그래서 더더욱 업셋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19/10/24 13:02
(수정됨) G2 vs SK도 업셋이라면 업셋이라 할수있는게 풀리그에서 g2가 이겼지만 베트남한테도 지고 북미잼펼치다가 5승5패로 간신히 막차탄팀이라... 당시 IG절대1강에 SK까지 2팀이 무난하게 결승에서 맞붙을꺼라고 예상되었습니다. G2가 TL보다는 어려운 상대지만 다전제의 SK한테는 못이긴다믄 평이 지배적이었고요.
프나틱 vs ig 결승 리매치도 조별예선에선 프나틱이 이겼지만 결승 매치때는 ig쪽이 훨씬 우세하다는 평가였습니다.
19/10/24 14:23
그때 당시 분위기는 일단 바텀이 확실히 우위였고 미드는 루키도 미쳤지만 유칼도 만만하지 않음
결정적으로 8강 들어가기 직전에 프나틱한테 2패하고 조 2위로 올라간거라 상체만 잘 버티면 무난히 이길 수 있겠다는 예상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막상 붙어보니 미드차이가 생각보다 훨씬 컸고 바텀차이가 생각보다 훨씬 작았다는게 중론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19/10/24 14:07
근데 질뻔한적은 한두번 있었죠. 15msi 프나틱과 3대2 승 17롤드컵 미스핏츠 3대2승. 애초에 국제대회 skt가 다전제 진게 달랑 세번이라 한국팀한번,중국팀한번,유럽팀한번..
19/10/24 20:58
올해는 스플라이스 말고는 어느 팀이 이겨도 업셋이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네요. 그리핀이나 프나틱이 결승가서 SKT를 잡으면 그것도 업셋이라고 평가받긴 할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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