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0/28 23:43:57
Name 호드이스낫띵
출처 ESPN Esports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Kz-ny5miSGM
Subject [LOL] ESPN에서 페이커 선수 아버님 인터뷰가 있었네요

이런 인터뷰를 한다면 아버지 입장에서 정말 자랑스러운 아들이겠네요
그나저나 아버님 가슴에 페이커 티셔츠 시선강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RONTIER SETTER
19/10/28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들었는데 - 본인은 의연히 크게 개의치 않았다지만 - 자신의 재능을 스스로 발견해서 한 분야 최고의 명예와 그에 가까운 부를 쟁취했으니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

페이커가 능력뿐 아니라 마음가짐도 훌륭한 선수로 보았는데 아버님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겠네요. 페이커의 성공은 페이커의 것이고 가족들은 (구설수가 없도록) 더 조심해야 한다...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이런 태도를 취하지 못하는 가족들로 인하여 고통 받는 스타들도 많죠
도라지
19/10/28 23:53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전 왜 고등학교를 포기하면서까지 프로게이머를 하려고 했나 궁금했는데, 어느정도는 납득이 되네요.
ReaSon.F
19/10/29 00:16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그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아들의 성공을 그의 공으로 그대로 인정해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부모들 중 자식을 본인에게 투영해서 마치 자식이 자신의 아바타인 것 처럼 여기시는 분들이 있죠. 페이커 인터뷰 중에 돈 벌고서 가장 뿌듯했던 일이 현재 가족들이 사는 집을 산 일이라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무뚝뚝한 부자지간이겠지만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생각하는 사이인 것 같아 팬으로서 더더욱 보기 좋네요. 인터뷰 내용은 건조하지만, 아들의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은 것에서 아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별바다
19/10/29 02:28
수정 아이콘
페이커 보면 뭔가 살가운 아들은 아닐거 같긴 하죠 크크크크
19/10/28 23:52
수정 아이콘
한 편으로는 진부하지만 달리 보면 굉장한 분이셨네요. 잔잔하게 잘 봤습니다.
꿀꿀꾸잉
19/10/28 23:5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로 자식이 재능을 보인다해도 나는 그걸 발견할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아마 닥치고 공부하라며 학원에 보내지 않았을까
Lacrimosa
19/10/28 23:55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해야하나..그 ..마음이 넉넉한? 분이신듯 크크 인터뷰 스타일은 아드님과 똑 닮았네요 하하
This-Plus
19/10/28 23:55
수정 아이콘
이 선수는 진짜 맘에 안드는 구석이 없어요.
거의 남자판 김연아(위상을 따지는 것 아님).
묘이 미나
19/10/29 00:37
수정 아이콘
굳이 하나 뽑자면 개그는 맘에 안듬.
19/10/29 00:49
수정 아이콘
아니 아이유가 뭐하는 아이유가 안웃기다구요???
Knightmare
19/10/29 00:56
수정 아이콘
그런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니나노나
19/10/29 09:20
수정 아이콘
그런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22
Foxwhite
19/10/29 09:48
수정 아이콘
선넘네?
선좀넘지마라
19/10/29 11:43
수정 아이콘
둠피스트가 하는 헤어컷은 라이징 어퍼컷 같은 소리 아닙니까..
19/10/29 09:26
수정 아이콘
KT팬은 아니던데
55만루홈런
19/10/29 01:12
수정 아이콘
아버님이 진중하신거 보니 페이커가 벌어놓은 재산은 걱정 없겠군요 크크 가끔 잘못된 가족을 만나 고통받은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하긴 페이커 정도 벌면 재산을 축적하고 지키는게 재산을 버는거다 라고 알려주겠죠.
회색의 간달프
19/10/29 01:45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아버지 빼닮았군요.크크크
제이홉
19/10/29 01:53
수정 아이콘
아버님은 할머니보다는 롤알못이시군요. 아버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페이커 선수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보이네요.
진산월(陳山月)
19/10/29 04:34
수정 아이콘
자랑스럽다~~~!!
-안군-
19/10/29 04:37
수정 아이콘
아버님이 전형적인 츤데레네요 크크크크크
Faker Senpai
19/10/29 06:53
수정 아이콘
훌룡한 인터뷰네요. 덤덤하고 잔잔한데 진실되게 잘하신거 같아요.
19/10/29 08:14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선수가 아버님에게 전재산을 맡겼단 얘길 예전에 언뜻 본거 같은데 인터뷰가 훈훈한걸 보니 아버님이나 아들분이나 좋은 가족이 되실것 같은..
19/10/29 10:00
수정 아이콘
페이커메이커 레전드..
아모르
19/10/29 11:24
수정 아이콘
이제 재력되시니 몽클도 입으시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7520 [유머] 번역가의 중요성 [12] 카루오스7995 19/10/29 7995
367519 [LOL] 유체미 캡스의 위엄 [11] Pessoa7030 19/10/29 7030
367518 [기타] 베를린 장벽에 낙서한 한국인 근황.jpg [14] TWICE쯔위10542 19/10/29 10542
367517 [동물&귀욤] 물리엔진 오류 [12] 카루오스6722 19/10/29 6722
367516 [유머] 번역가의 명함 [7] 비밀정원7092 19/10/29 7092
367515 [LOL] 상윤이 놀란 재키러브의 피지컬.swf [12] 신불해10841 19/10/29 10841
367514 [스포츠] 제목을 지어주세요 [12] 비밀정원5816 19/10/29 5816
367513 [LOL] 올해 롤드컵 다데어워드 수상자 및 이모저모 [27] 튜우리프7927 19/10/29 7927
367512 [LOL] 몇 시간 전 올라온 This or That 근황.jpg [15] 감별사8324 19/10/29 8324
367509 [기타] 짤에서냄새남.gif [8] 살인자들의섬8475 19/10/29 8475
367508 [유머] 비닐봉지가 개발된 이유.. [17] 김아무개9997 19/10/29 9997
367507 [게임] [워3] cool map.utb [2] Chasingthegoals5664 19/10/29 5664
367506 [유머] 오늘 날씨 너무 뜨겁지 않아요? [11] 은여우8979 19/10/29 8979
367505 [유머] 퍽즈의 실력이 오른 이유.jpg [17] 은여우9313 19/10/29 9313
367504 [기타] 허블 우주망원경, 할로윈데이 맞아 소름 끼치는 ‘우주 얼굴' 공개 [17] VictoryFood8192 19/10/29 8192
367503 [LOL] 페이커 수식어 근황 [13] 기사왕7686 19/10/29 7686
367502 [유머] 게임이 꼭 필요한 이유 [1] 키류6543 19/10/29 6543
367501 [유머] SSR 확률업 이벤트.jpg [11] 삭제됨7577 19/10/29 7577
367500 [LOL] 캡스가 쓸 거 같은 픽 [44] roqur8533 19/10/29 8533
367499 [기타] 에어팟 후로, 정식 공개 [31] Lord Be Goja11313 19/10/29 11313
367498 [유머] 장르 문학을 보는 시선 [68] 불행10659 19/10/29 10659
367497 [게임] 젤나가가 된 이후 캐리건 근황 [15] 이호철7415 19/10/29 7415
367496 [게임] 느그조스에게 지배받는 느그리마와 느그랄 [15] 닭장군7927 19/10/29 79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