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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9 20:50:31
Name 삭제됨
출처 clien
Subject [유머] 국민학교.. 필수 도서.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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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9 20:52
수정 아이콘
역덕들이 그렇게 싫어한다는 영국 석궁썰
19/10/29 20:52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전집으로 사주셔서 재밌게 읽었는데
읽으면서 뭔가 찜찜한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마음속의빛
19/10/29 21:05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19/10/29 21:23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먼나라%20이웃나라/문제점

저 문제들 이외에도 재미는 있었지만 편향된 시각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이 느껴졌었어요
자두삶아
19/10/29 20:53
수정 아이콘
영국 하면 롱보우 아닙니까
아기다리고기다리
19/10/29 20:54
수정 아이콘
롱보우는 어디가고... 왜 석궁요??
오분만
19/10/29 20:54
수정 아이콘
근데 석궁이라는 말은 어디서 유래한건가요.. 한자로는 노, 한글로는 쇠뇌 라는 단어가 원래있고 어딜봐도 석자가 들어갈이유가없는데..
최종병기캐리어
19/10/29 20:58
수정 아이콘
화살을 쏘는 노가 쇠뇌, 돌을 날리는 노가 석궁..
19/10/29 22:54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84%9D%EA%B6%81?from=%ED%81%AC%EB%A1%9C%EC%8A%A4%EB%B3%B4%EC%9A%B0

꺼라위키 발이긴 하지만 사진이 보기 좋게 있어서..
kleingeld
19/10/29 20:55
수정 아이콘
아쟁쿠르에선 진흙밭에서 기병돌격하다 장궁에 털리지않았나요?
19/10/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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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랑스 편에서 요리얘기하는게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이원복교수가 와인 만화책도 낸게 있는데 소장중입니다.
19/10/29 21:18
수정 아이콘
코코뱅은 대체 무슨요리일까
Foxwhite
19/10/29 22:15
수정 아이콘
와인도 고기류에는 적포도주, 생선류에는 백포도주만 곁들이는 것처럼 표현했는데 이것도 사실이 아니었죠.
닭장군
19/10/29 20:59
수정 아이콘
으으아아
Jedi Woon
19/10/29 20:59
수정 아이콘
고려원판 오리지널(?) 갖고 있었죠.
솔로15년차
19/10/29 20:59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 필수도서는 6권 이탈리아편까지죠.
약설가
19/10/29 21:07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 쓰려고 댓글 내리고 있었습니다.
19/10/29 21:04
수정 아이콘
저 이거 전권 거의 대사까지 외웁니다 크크
19/10/29 21:08
수정 아이콘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
버트런드 러셀
19/10/29 21:20
수정 아이콘
팩트)국민학교때는 저 책이 양장이었다
츠라빈스카야
19/10/29 21: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6권까지밖에 없었다..
강미나
19/10/30 00:04
수정 아이콘
팩트) 양장 전에 소프트커버 6권짜리가 먼저 있었다
홍준표
19/10/30 00:18
수정 아이콘
팩트) 가장 최초로 나온 초판 6권은 원래 프-독-영-네-스-이 순서였다..
*alchemist*
19/10/30 08:58
수정 아이콘
제가 쓰려던 댓글이 여기 있네요. 순서가 순간 기억이 안나서 헤매고 있었는데 크크크
고란고란
19/10/30 08:51
수정 아이콘
제가 초판 봤던 거 같네요. 빌려보긴 했지만. 다음권 나오는 거 기다렸다 보고 했거든요. 그 말은 1권 보던 중에는 4권 정도는 출간이 안돼 있었다는 거죠. 그때는 양장본이 아니었고, 1권 절반은 유럽 역사를 다뤄서 1권 소제목은 프랑스편이었지만 정작 프랑스 얘기는 2권까지 걸쳐서 나왔습니다. 다른 나라 편도 비슷했죠.
타츠야
19/10/29 21:21
수정 아이콘
제가 국민학교 때 구경도 못해본 책인데 많이들 보셨나요?
19/10/29 21:21
수정 아이콘
이원복 정도면 충분히 배운사람이고 유명한 사람인데도 책에 틀린 내용이 무지막지하게 많은걸 보면
그동안 알려진 수많은 역사책에도 별로 믿을게 못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카이
19/10/29 21:24
수정 아이콘
나중이 먼나라 이웃나라에 배신당한게 너무나도 많아요
잘못된 것들이 이렇게 많다니...
19/10/29 21:48
수정 아이콘
역사를 배운 사람이 아니니까요
19/10/29 22:57
수정 아이콘
역사학자도 아니고 만화가라.. 기본적인 교차검증조차 안한다는게 포인트죠.
근데 만화를 잘그려.. 잘읽혀. 이거 완전 시오노 나나미...
교자만두
19/10/29 21:24
수정 아이콘
전데굴데굴 세계여행을 재미있게 봤어요.
모냥빠지는범생이
19/10/30 08:40
수정 아이콘
오! 이풍산! 안오봉!
공원소년
19/10/29 21:26
수정 아이콘
역덕들이 정말 싫어하는 석궁썰...
Knightmare
19/10/29 21:28
수정 아이콘
석궁은 그렇다치고
6권 이탈리아는 지금은 개정됐지만
예전엔 카르타고 사람들을 풀어줬다고 서술해놨었죠.
Jeanette Voerman
19/10/29 21:28
수정 아이콘
딱 지금 생각하니 로마인 이야기랑 아주 비슷함
19/10/29 21:30
수정 아이콘
그럼 요즘은 권장도서가 아닐까요?
19/10/29 21:30
수정 아이콘
초기판은 폰트가 손글씨 같은거였는데 나중에 폰트가 깔끔해진걸 보니 좀 어색했었습니다.
구치리
19/10/29 21:30
수정 아이콘
틀린 사실이 아예없진 않았지만
이 도서 덕에 특히 로마 덕에 세계 고대사, 유럽 중세사에 대해 다양하게 알게되었고
고등학교 세계사 시험 볼때 근대 전까지는 공부도 안하고 시험점수 잘 맞은 기억이 나네요
예니치카
19/10/29 21:32
수정 아이콘
로마인 이야기나 이문열 삼국지 같은 역할하는 책이죠
류지나
19/10/29 21:35
수정 아이콘
저에게도도 세부 틀린 사항의 단점보다는 서양사 전반을 알게된 장점이 더 컸던 책이었습니다.
maverickus
19/10/29 21:41
수정 아이콘
오잉? 잉글랜드 사자왕 리처드가 프랑스 농부가 발사한 크로스보우에 죽지 않나요?
저자극
19/10/29 21:51
수정 아이콘
왜 글씨가 인쇄체죠? 원래는 손글씨인데...(긁적)
방과후티타임
19/10/29 21:58
수정 아이콘
전 6권밖에 못봤는데, 그 뒤에 더 있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19/10/29 22:01
수정 아이콘
문턱을 낮춰주는 효과는 분명 있었습니다.
긍정 우위나 부정 우위냐로 치면 긍정 우위라고 봐요.
19/10/29 22:08
수정 아이콘
이 책을 외우다시피 한 덕분에 대학 논술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오류가 많긴 했지만 저에게는 바이블이었네요.
6권까지 있었는데 수백번 펼쳐봐서 표지 날라가고 책이 너덜너덜하네요.
마이스타일
19/10/29 22:15
수정 아이콘
뭐 오류가 많긴 해도 안읽는 것 보다는 읽는게 더 낫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게다가 어릴 때 만화 본다그러면 엄청 혼났는데 저거 볼 땐 안혼났거든요
19/10/29 22:18
수정 아이콘
먼나라 이웃나라 최강의 장점은 재밌다는 겁니다.

제가 학습만화 그렇게 탈탈 털어서 읽어봤어도 먼나라이웃나라보다 재밌는 학습만화 생각해봐야 캘빈과홉스 만화일기 정도밖에 없었어요.
19/10/29 23:04
수정 아이콘
이분야의 갑은 역시 올림포스 가디언이 아닐까요 크크크... 그리스 신화 학습만화의 탈을 쓴...
마법천자문과 수학도둑같은 것도 저 작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
19/10/29 22:27
수정 아이콘
헐 저 석궁 내용 기억나는데 사실이 아니었군요?
vanillabean
19/10/29 22:34
수정 아이콘
이제 저 책 보면 미국 유대인 단체에서 고소했던 것밖에 기억이 안 나요.
미카엘
19/10/29 23:01
수정 아이콘
단편적이고 오류도 많지만 순기능이 더 큰 책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책 덕분에 역덕의 길로 들어섰..
-안군-
19/10/29 23:08
수정 아이콘
뭐, 디테일한 면에서 오류가 많은 책이긴 한데, 서양사를 대략적으로, 시대순으로 훑어보기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술술 읽히고 재미있다는게 가장 큰 강점이죠. 초등학생때쯤 읽어두고, 나중에 세세한건 제대로 된 역사서를 보면 될듯.
요기요
19/10/29 23:23
수정 아이콘
개쩔게 재미있어요. 이분 만화는 죄다
19/10/29 23:34
수정 아이콘
디테일에서 오류가 많은거지 큰 틀에서는 괜찮은 책 맞죠
강미나
19/10/30 00:05
수정 아이콘
역사보다는 오히려 현재(라고 해도 8-90년대지만) 사회상을 재미있게 다뤘던 기억이 납니다. 프랑스 요리 풀코스나 질서지키는 독일인 생각나네요.
삼성전자
19/10/30 00:22
수정 아이콘
초판본에는 아프리카 식민지 관련 서구 선진국들의 조련질 표현이 정말 무시무시했죠. 근데개정판에는 통째로 날라갔음.
Lord of Cinder
19/10/30 00:40
수정 아이콘
국민학생들 중 미래의 역덕을 생산하는 루트가 이 책 아니었습니까?
윤지호
19/10/30 10:23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저학년 입문서로는 이보다 더 좋은책은 없다고 봅니다
고증오류는 뭐 일단 입문하고나서 스스로 찾으면 되고..
wish buRn
19/10/30 18:0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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