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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30 13:30
뒤에 저거 진짜 흉물이죠 흐
20년쯤 방치된거 같은데 암만 그때라도 복현오거리 한복판에 저런식의 건물을 지은 당시 건물주가 이해가 안갑니다.. 무슨 에피소드도 많다던데 알수도 없고 크크
19/10/30 13:40
하긴 본 주인이 홧병이 안나고 배길수가..
볼때마다 저건 철거하려해도 교통문제며 안전문제며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9/10/30 14:37
지금 딴업체가 다시 허물고 신축을 하려는 것 같은데 또 유치권 행사에 걸려서 못하고 있더라고요. 일단 1층 사무실쪽은 항상 저녁에 불이 켜져 있더군요.
19/10/30 13:35
젤 밑 사진에 기숙사 뒷편쪽에 커다란 흰건물입니다. 대구에서는 나름 명물인데 착공된지 얼추 20년정도 됐을겁니다. 들리는 썰로는 시공사가 망하고 다른데서 인수 하면서 꾸역꾸역 건물을 짓다가 또 망했나? 그러면서 또 인수되서 겨우 건물 올렸는데 그게 또 부실공사 어쩌고 하면서 입주 안되서 그냥 계속 방치됐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철거한다고 건물 1층 살짝 뜯었는데 거기서 스탑되고 또 방치중입니다. 언제 해결될지 진짜 알수가 없는 건물입니다
19/10/30 13:31
모교 기숙사도 건축 과정에 주변 원룸업자들 때문에 엄청 고생했죠.
스크루지 원룸 업자들이 투표권으로 압박하니, 학교에서 역으로 기숙사생 주소이전을 입사 필수조건으로 넣으면서 데꿀멍 시켰죠
19/10/30 14:13
원룸 업자들 정의구현은 구현입니다만 원룸 업자들 망하면서 피해보는 학생들도 생길까봐 걱정됩니다. 보증금 돌려받지 못 하게 된다던가 하는 그런 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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