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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3 12:21
여론 겁나 안좋은 그리핀도 런 하진 않았는데...
신기하네요;;; 오창종의 유산이라고나 할지.. 김가람 감독은 이제 중국에서 일 구하긴 글렀네요...
19/11/03 12:21
섬머때 루키가 잠시 집안사정, 닝등 여러 문제때문에 성적이 안좋았음에도 여기까지 온 것도 대단합니다.
의미없는 만약이겠지만 FPX가 아닌 다른 지역 만났다면 어땠을까... 두선수만 인터뷰 한게 중국내에서는 어떻게 비춰졌을까 궁금하네요. 옹호? 비판?
19/11/03 12:24
근데 패자인터뷰인데 선수단 모두 나와서 인터뷰하는건 너무 가혹한걸로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주장급 선수 한명과 감독/코치가 나오는게 맞다고 보는데, 감독/코치가 안나와 버린 건 잘못이라고 보구요.
19/11/03 13:22
대부분 프로스포츠에서는 패자 인터뷰를 저렇게 '공개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패자에 대한 예의를 차려주는거죠. 누구보다 마음아픈건 진 선수들이니까요. 패자인터뷰는 감독이나 주장, 혹은 에이스가 대표로 짧게 하고 가는게 일반적입니다. 저렇게 하는건 공개처형식이에요.
19/11/03 15:36
저 제가 정말로 잘 몰라서 그러는데, 몇년 전에 국대 축구팀 패배했을 때 인터뷰 하는데 대답을 간단하게 하고 나가서 욕먹었던 게 기억이 나는데, 그럼 그 인터뷰도 사실은 예의가 없던던가요? 저는 그거 보면서 원래 프로 선수들은 져서 기분나빠도 대중 앞에서는 끝까지 가면써야하나라고 생각해서 좀 안타깝다고 생각했었거든요
19/11/03 15:52
믹스트존 지나갈 때 패배한 팀 선수들이 '죄송하다' 고 말하고 인터뷰 거절해도 기자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19/11/03 12:45
https://new.qq.com/omn/20191103/20191103A00G1N00.html
찾아봤는데 바오란은 경기 끝나고 완전히 혼이 나가버린것 같고(게임에서도 마지막에 FPX가 비어있는 IG 넥서스 쪽으로 성큼성큼 올때 탄식을 하던데) 찾아봐도 2명만 인터뷰한것에 대해 다른 이유는 안보이네요.
19/11/03 12:47
전 그냥 패자 인터뷰 안했으면 좋겠어요. 애초에 기분 텐션 다 인터뷰 가능할까도 의문이고 내용도 뻔하잖아요. 진팀인데 경기 내용이 이랬고 주절주절 할 리도 없고 아쉽다 팬들 고맙고 다음 시즌도 열심히 하겠다 여기서 벗어날수가 없음. 고작 이 뻔한 이야기 듣자고 최저점의 기분일 선수 코치 부르는건 좀 별로에요.
19/11/03 12:53
패자 인터뷰가 아예 없었으면 합니다만 일단 있다면 저 자리에는 선수보다 코칭스태프가 우선적으로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막 경기 뛴 선수들이 나오기에는 너무 가혹한 자리라고 봅니다.
19/11/03 13:07
선수들이야 멘탈 터져서 못 나올 수 있다지만 패자인터뷰를 굳이 해야 한다면 감코진은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선수 둘만 덩그러니 앉아 있는 게 너무 마음이 안 좋네요. 선수들도 스스로 느끼고 있었나 보네요. 여기까지 올라온 게 대단하다고. 올해 IG는 고점과 폭발력이 높았을 뿐 내내 좀 위태로웠어요. 젊은 선수들이니 다음 해에 더 잘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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