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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6 08:03
테디가 카밀 생각 못하고 급발진... 아마 자야만 녹이면 된다고 생각했을 듯.. 렉사이 들어와서 천천히 가도 됐을거 같은데 말이죠.
19/11/06 08:05
원더였나 캡스였나 했듯이 미니언이 타워 근처에 있어야 타워를 빠르게 부술 수 있다보니까 그거 노리고 궁 포탑 근처로 깐 걸거예요.
포탑 밀고 한타 열겠다는 생각이었을 텐데... 에포트가 무슨 생각이었는지 레오나로 저 중간에 있는 제어와드 지우겠다고 하다가 물려버렸죠.
19/11/06 08:22
라이즈 궁으로 미니언 들이 밀어넣으면서 다이브 치려고 레오나 궁을 쓴거 같아서 뻘궁까진 아니었던거 같아요. 단지 지투가 저기서 물어버릴줄은 상상도 못한게 치명적인 패착인거 같습니다. 에포트 혼자만의 실수든 아니면 티원 전체가 그 각을 못봤던간에요
19/11/06 08:38
시작이 이장면은 아닌데 라이즈 궁을 1차타워쪽으로 여는 장면부터라고 봐야하는데 그냥 이장면은 콜이 갈린것보다 g2가 대처를 잘한겁니다.
그렇게 잘하니까 에포트가 당황에서 스킬을 전부 날렸고요. 다이브 설계를 했는데 g2가 너무 잘했죠.. 이거랑 생각할게 똑같은게 스플라이스 1차 2차 타워 사이로 다이브해서 망한장면입니다. 그래도 그땐 스플라이스가 잘하기보다는 skt가 선택이 잘못됬다고 보지만... 지금은 진짜 그냥 g2가 잘함..
19/11/06 08:42
테디의 카이사는 이후 캡스의 오리아나가 실피로 살아 나간 바론교전에서도 궁으로 상대 딜러진의 뒤를 잡고자 성급하게 발진한 나머지 시야밖에서 합류해오는 원더에게 점멸도 활용하지 않은 카밀 E스킬 딱 하나 박히고 닦였지요. 1세트 마지막 한타도 마찬가지였고, 카이사 급발진 세 번이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19/11/06 10:22
저장면 전부터도 뭔가 좀 아쉬워서 오늘 스킬샷이나 판단이 좀 애매한데, 마타 넣어봐야 하지 않나 싶었던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물론 롤알못이라고 겁나 까였습니다(?)
19/11/06 10:47
테디는 저런 플래이보단 최대 사거리 유지하면서 딜하는 걸 더 잘하는 선수 같은데 압박감을 느낀 걸까요. 다른 팀들 원딜처럼 더 공격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한 건지 다소 의아한 플래이를 하긴 하네요. 평소 테디는 다른 공격적인 원딜들보다 플래시 타이밍도 빠른 편이고 생존을 꽤 신경쓰는 선수인데요.
19/11/06 11:57
카밀이 오기 전에 라이즈가 무조건 먼저 도착할 수 있었고 그랬으면 저 싸움 먼저 물린 거와 상관없이 스크트가 이겼을 것이라는게 제 판단입니다. 라이즈 너무 오랜 시간 어리버리 탔어요.
19/11/06 11:57
아니 근데 다른 경기는 모르겠는데 3경기는 진짜 운영얘기 나올게임이 아니였다고 봅니다. 아무리 봐도 저 장면이랑 후에 에포트가 스킬샷 진짜 다 놓치는 장면 중 하나만 제대로 됐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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