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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9 00:24
저 목록에서 최강의 군단하고 크리티카는 넥슨게임은 아닌데...
나중에 채널링만 했던거지 넥슨 개발이나 넥슨 회사꺼라거나.. 그런건 아니라서..
19/11/09 00:38
도타2 한정 넥슨은 갓슨입니다. 말아먹었다는 좀 틀린 표현이고..
카온도 넥슨이 말아먹었다기엔 좀 그렇죠. 히트는 히트칠만큼 치고 물러난 거라.. 그냥 넥슨이 접은 게임+프로젝트 정도로 제목이 바뀌는게 낫지 싶네요 흐흐
19/11/09 00:39
판타지 워 택틱스 R도 명목상 이미 넥슨 게임이 아닙니다.
작년에 밸로프라는 자회사 비슷한 회사에 이관시켰지요. 위메이드나 넥슨이 인기 없어진 게임을 섭종 시키지 않고 이관하면 이곳에서 서비스하며 사골을 우리는 듯하더군요. 네, 제가 지금 이 게임을 아직도 하는 중입니다. ㅠㅠ
19/11/09 00:41
뭐 억울한것도 꽤 있긴 하죠. 도타2는 넥슨이 할수 있는 최대치를 했다고 보는데 그냥 롤한테 안 됐고, 배틀라이트는 개발사가 이미 말아먹어 놓은걸 가져온 경우고(물론 안목 없는것도 죄), 그밖에 저 리스트에서 3~4할 정도는 넥슨 영향력이랑 별 상관없는 것들...
하지만 그래서 성공시킨 게임 뭐가 있냐? 하고 물으면 그저 할말이 없다는 점. 꼬우면 몇년 사이 게임다운 게임 하나만이라도 만들었어야지 어휴
19/11/09 00:42
근데 히트가 나름 성공한게임이라면서 몇년안에 장사접고 튀는거보면 진짜 모바일게임은..
V4도 지금 초창기쭉빨아먹고 리부트랍시고 개판친다음에 유저털어내고 섭종하겠죠
19/11/09 00:49
대충 다른 게임을 베끼거나 전작보다 못한 후속작을 내다가 싸그리 망했네요.
게임 시장의 대세를 예측할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듯. 인싸들이 게임을 만들면 저런 식으로 겉만 번지르르한 결과물이 나오는데 요즘 시장에선 안먹히죠.
19/11/09 01:04
사실 좀 다른게.. 지금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먹히는 게임은 리니지 카피캣/ 중국산 아재타겟 게임이죠...
이거야 말로 소위 콘솔 너드들이 잘 못 만드는 영역입니다. 하긴 인싸들도 못 만드는 게임이네요.
19/11/09 01:00
승우아재가 v4 방송한다고 켰는데, 캐릭터 생성도 하기 전에 캐쉬템 부스트 광고 팝업이 먼저 뜨는 거 보고 극대노 크크크 그러니 망할만 하다 싶더군요.
19/11/09 01:08
이렇게 된 이상...
메이플스토리 클래식 나와주세요!! 주사위 굴리고 어렵게 렙업해서 파퀘하던게 너무 그립네요 크크크 지금 메이플이 너무 잘돼서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ㅠㅠ
19/11/09 01:15
“대한민국 게임”으로 범위를 넓혀도, 성공작(?)으로 꼽을 만한 것이 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반대로 이걸 “글로벌”로 넓혀도 꼽을만한 것이 별로 없어요. 당장 블리자드도 뚜드려 맞는 것이 현실이고, ea도 마찬가지. 저는 이게 바로 게임바닥의 현실(?)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넥슨이 저런 시도(?)들이라도 계속 했다는 게 반대로 대단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19/11/09 01:29
다르게 생각하면 던파가 언제 쓰러질지도 모르니 뭐라도 해보자!! 해서 정말 이것저것 많이 해봤다는건 대단하긴 한데....
V4 도 좀 쌔...하던...
19/11/09 01:33
저중에 아쉬운게 개인적으로 모에..
조금만 가볍고 라이트하게, 페이 투 윈 요소가 오히려 좀 더 받쳐주고 노가다요소만 좀 줄이는 방식의 srpg였으면 섭종은 면하지 않았을까..시포요
19/11/09 01:39
넥슨 자체 운영의 문제가 더 크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당장 롤을 넥슨이 했다면 CS 골드 추가 캐쉬템. 와드 시야 범위 넓혀주는 캐쉬템 등등 냈을걸요 거기다가 캐쉬템나온지 한달만에 그 캐쉬템보다 성능 좋은 캐쉬템을 내버립니다. 이런식으로 운영했으면 롤이 지금처럼 꾸준히 인기있을수 있을까요? 단기간에 수익을 내는 방법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게임성을 해치는 방법을 너무 자주써요.
19/11/09 02:04
넥슨이 직접 개발하거나 어느정도 작은규모의 회사 게임을 가져왔을때는 그렇게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도타야 넥슨에서 도타쪽에 그걸 요구할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보고 넥슨이 직접 결정권이 주어진다면 게임성을 해치더라도 수익성쪽에 좀더 치중한다고 봅니다.
19/11/09 02:12
그러면 애초에 비교 대상이 문제가 있네요.
운영적인 이슈가 문제는 넥슨의 문제가 아니라 각 게임팀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카트라이더는 지속적인 운영 끝에 완전한 하향새로 갔다가 최근에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고, 메이플스토리, 던파(요즘 중국에서 큰 하향새긴 하지만), 피파 온라인, 카스 온라인 등 10년이상, 또는 수년 이상 잘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넥슨이 전체적으로 운영이 폭망이면 진작에 다 망해야겠죠. 깊게 생각하면 그냥 팀마다 운영하는 방식에서 차이난다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게임성을 떠나서 최근 모바일 게임만 놓고 보면 MOE, 듀랑고는 현질할게 없다고 말할 정도였죠. 게임마다 단기간에 수익을 낸다고 이야기하기엔 게임마다 너무 다르지 않나요?
19/11/09 02:29
배두나님의 넥슨에 대해서 어느 지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시는지는 알겠습니다.
저는 넥슨의 투자나 게임자체에 대해서는 좋게 평가하는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쪽에서의 배두남이 말씀하시는데로 각 게임팀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는거고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각 게임팀을 알수 없어 그냥 넥슨이라고 통틀어 이야기 하는겁니다. 아쉽게도 플러스이미지와 마이너스이미지를 합쳤을때 수익성을 위해 게임성을 헤치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만들어 진거구요
19/11/09 02:49
넥슨이 만든 이미지가 플러스 이미지보다 마이너스 이미지가 높다는 것에는 저도 그렇다곤 생각하며,
일반적으로 통틀어 이야기하는 것도 역시 충분히 납득됩니다. 다만 한사영우님의 비교 글이 제가 보기엔 납득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댓글을 좀 과하게 달았고, 기분 나쁘셨을텐데 사과드립니다.
19/11/09 02:58
아닙니다. 저는 아마 열정이 많이 죽어서 열정보다는 안정을 좀 더 추구했을뿐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아마 우리나라에 좋은 게임회사가 더 나올수 있다면 저 보단 배두나님 같은분들 덕분일겁니다. 조금 뜬구름 잡는 소리같으시겠지만 그냥 나쁘게 생각하진 않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19/11/09 02:07
도타 2는 넥슨이 개발한 것도 아니고 글로벌 퍼블리싱 게임도 아니고 오로지 한국 내 서비스만을 담당한 건데요.
넥슨이 한 건 셧다운제에 필요한 실명 인증, 넥슨 서버 사용 이 정도밖에 없었을 겁니다. 넥슨이 도타2 퍼블리싱한건 솔직히 돈슨 프레임에서 벗어나려고 한 거죠. 우리도 과금 없는 착한 게임 하나 가지고 있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도타2가 전적으로 넥슨이 개발한 게임이였다면 밸런스 너덜너덜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19/11/09 02:17
[우리도 과금 없는 착한 게임 하나 가지고 있어~]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시 글로벌 뿐만 아니라 한국에선 이미 롤이란 게임이 큰 성공을 거두었고, E스포츠 쪽에서도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죠. 이미 한국 서비스는 라이엇에서 자체로 진행하고 있으니 넥슨 입장에선 껴들어갈 순 없고, 롤 이외에 AOS장르에서 세계적으로 이슈인 AOS게임은 도타2 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래서 벨브와 친한 넥슨은 도타2를 한국에 가져오고 경기장도 짓고 E스포츠 부분에서 라이엇 코리아와 같은 포지션을 꿈꾸었다는게 맞다고 봅니다. (게임 개발사의 이미지를 버린다는게 아니라 E스포츠의 영향력도 가지고 오고 싶은 것이죠.)
19/11/09 01:42
사실 유저들 많이 하던 게임도 패치로 망친게 너무 많아요 가챠이벤트도 너무 많이 하고
그것들이 게임내 밸런스나 재미를 너무 헤쳐요
19/11/09 01:58
리스트를 보면 PC때나 모바일에서나 넥슨이 개발을 했던 서비스를 했던 우리나라 어떤 게임사보다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고 전 항상 생각합니다.
그래서 넥슨 같이 그나마 다양한 시도를 하는 회사가 흔치 않는 장르로 성공을 하길 바랬구요. (EX: 듀랑고, MOE 등) 시도마다 잘 안된건 안타깝지만 좀 더 디테일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그냥 까기 바쁜 역겹고 쓰레기같은 몇 댓글을 볼 때 마다 나름 타 게임 커뮤니티보다 더 깊은 댓글을 기대한 제가 다 한심하네요.
19/11/09 02:14
공감합니다. 물론 넥슨의 아쉬운 점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예 시도조차 안하는 회사(특히 적당한 성공작에 캐쉬템만 추가하면서 돈만 빨아먹는)도 많다는 점에서,
적어도 넥슨은 다음번 성공을 위한 “노력”이라도 하는 점에서 잘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넥슨이 진짜 던파 믿고 갔다면 인력 대부분 다 줄이고 던파 관련만 조금(넥슨 계열 전체 대비) 늘렸으면 됐을거고, 이른바 주식정보나 재무정보는 미친 듯 올랐겠죠. 창업주 등 일부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이익을 얻었을 것이고. 그럼에도 저렇게 수많은 도전을 한 사람들을 비웃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한두개 성공했다고 거기에 빨대꽂는 놈들만 남는 게 바로 우리나라 게임업계의 종말이겠지요.
19/11/09 02:29
그럼 최소한 기둥뿌리 게임들을 잘 유지해나가면서 다른 게임 육성을 했어야죠
지금 넥슨 먹여살리는 게임이 대충 메이플/던파/피온 정도일텐데 저기 있는 게임들이 실패했는데 타격은 메이플 유저, 던파 유저들이 보는 거죠. 다른 곳에서 빵꾸나니까 계속 잘 버는 애들 압박하고, 그러다보니 과금 유도가 더 심해지고 패치는 점점 저 더 안일해지고... 솔직히 자사 굴러가던 게임들 잘 유지하면서 갔으면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할 텐데, 원래 있던 게임 유저들은 호구로 본 거죠.
19/11/09 02:37
네 그 부분들에 있어서는 제가 쓰지를 않았네요.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제끼고 싶지는 않았습디다만, 하나도 적지를 않았네요. 제가 부족했습니다 (__) 잘 굴러가던 것을 “효율적”으로 잘 굴리는 것이 필요했는데, 이번 내부 발표에서도 인력들 일부를 기존 잘되던 곳들로 재배치 한다는 말이 나왔을 만큼, 기존 사업의 리소스 부족도 꽤나 컸던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넥슨 전반에 걸친 경영비효율(?)이 있었던 것은 확실한데, 그냥 “돈슨”에 대한 비난은 우리나라의 게임산업에 큰 도움이 안되는 것 아닌가 하여 남겨봤습니다
19/11/09 03:20
맞습니다. 업계에서도 넥슨이 좀더 다양성 있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들을 하고 있다고 보고있죠. 내부에서도 소규모 인디게임지향 프로젝트들도 있고요.
19/11/09 05:58
저도 이 의견입니다
리스트보면서 진짜 별걸 다 했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엔씨가 아무리 잘 돼도 자기들 잘 하는 rpg에만 집중하고 새로운 게임 나오는 주기도 엄청 길고 다른 회사들은 뭐 실험이라고 할 만한 것들을 할 여력조차 대부분 없구요 넥슨은 정말 온갖 장르의 게임들을 다 시도하면서 장르 다양성을 유지시켜주는 회사죠 물론 좀 더 잘 운영해서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저기 있는 게임이 전부 넥슨이라 말아먹은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19/11/09 02:05
메이플 과금유도 시스템 보면 솔직히 넥슨에 학을 안 뗄수가 없죠.
넥슨이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한 걸 좋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솔직히 말하면 메이플/던파에서 번 돈 재투자 없이 딴 게임에 붓다가 망할 것 같으니 더 쥐어짜고 또 쥐어짜는 모습 보다보면 진짜 추하기 짝이 없습니다. 솔직히 메이플이 원래 이 정도까지 미친 과금유도 할 정도로 운영이 막장이였나? 아니거든요. 근데 신생 게임 나오는 대로 족족 망하면서 돈 다 날리고 원래 있던 게임 하던 사람들은 역차별 받은 건데... 기둥뿌리 뽑아서 대들보 세우려다가 망한 게임사인데 새로운 시도 했다고 동정해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이미 있던 게임 운영이나 잘 하면서 하지.
19/11/09 02:17
저는 알틀란티카를 오베부터 꽤 오랫동안 했고 길드사람들과 모입도 가지고 지금도 연락할정도로
나름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소규모 회사라 중간에 넥슨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온 과금 상자 이게 낮은 확률로 탈것이 나오는데 탈것에 스탯이 붙어서 나옵니다. ( 10만원 질러도 잘 안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무조건 사야하는 템이 됐고 어차피 어느정도 과금에 대해서 인정하고 있었는데 한달에 한번씩 그 탈것보다 더 높은 스탯이 붙은 탈것이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즉 한달만 지나면 캐쉬템이 성능이 구려집니다. 이 아틸란티카가 나름 pvp가 가장 재미있는 요소였고 이게 나름 오목같이 머리써서 하는 식이였는데 이걸 쉽게 뒤집을수 있는 캐쉬 부적템이 나옵니다. 각성의 부적이엿던가? 이전까지 나름 상위 라운드에 있었던 기존 유저들이 다 떨어지고 전에 못보던 유저들로 상위권이 채워지더군요 그뒤로 캐쉬 오토사냥이 나오고 이것저것 나오고 적응하지 못하고 접었습니다.
19/11/09 07:00
시도를 많이 하긴 하는데 그것도 그 돈 벌어준 캐쉬카우들 챙기고 나서 해야되는데 던파 일년에 레이드 하나로 벌어먹으면서 컨텐츠 추가는 별거 있지도 않은데 이게 실드가 있네...크크크
넥슨 첫번째 병크라는 키리 약믿도 버텼는데 지금 던파는 그냥 답도 없습니다 중국도 그렇고 망해버려야 되요
19/11/09 07:03
반절정도는 모르는 게임이고 그 나머지의 반정도는 이름은 을어봣고 나머지는 손은 대본 것 같은데
손대본 게임들을 기준으로 보면 대체적으로 게임은 어느정도 잘뽑았는데 초반에 무리한 광고, 1등 경품이 몇백 몇천만원씩 되는 이해할 수 없는 이벤트 등으로 운영비 다까먹고 그런 광고 이벤트 이후로도 유저수는 안늘고 골수팬은 생겻지만 골수팬조차도 넥슨이 이익이 안나는 게임이라고 판단해서 운영을 접기 시작하면서 떨어져나가고, 결국엔 섭종트리를 타는게 대부분인 것 같네요. 일단 얘들은 돈을 쓸줄 모르고 운영이란걸 모릅니다. 말그대로 게임계의 졸부느낌
19/11/09 07:05
[콰아아아아아아]
유사 바다이야기로 편하게 돈 벌다보니 개발력은 떡락하고, 유저들에게는 '넥슨' 자체가 믿거의 아이콘이 되버리고. 몇번 데이고 나서 '넥슨'붙은건 무조건 거르는 입장에서는 꺼억~ 이네요
19/11/09 07:45
원래 넥슨은 자사 개발 게임은 2달간 오베 후 싹수 있다 싶으면 라이브 팀으로 이관하고 아니면 몇달 더 보다 바로 종료. 개발팀에서는 유지보수 인력만 남기고 차기작 준비를 할 수 있게 했는데(이거 수혜를 제일 많이 본게 데브캣입니다) 대세가 모바일로 넘어간 탓인지 인재 유출인지 아니면 그냥 개발사 전체가 방만해진건지 이게 제기능을 못한지 몇년 됐어요. 그러더니 이제는 라이브팀 거름망 거치기도 전에 주저앉아 터지는 게임들이 줄줄이 쏟아지고 있음... 심지어 여기 넥슨 개발팀 성골중의 성골 데브캣 게임도 상당수 끼어있다는게 문제죠. 예전엔 아무리 완성도가 안나와도 일단 오베 얹어보긴 했거든요. 허스키라던지... 넥슨 전체가 뭔가 맛탱이가 심하게 간 느낌입니다.
19/11/09 09:43
사람들이 숙제게임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게임이 재밌어서 숙제를 내줘도 참고 하는건데 어느순간 애들이 맛이갔는지 숙제게임만 내놓으면서 ??? 왜 사람들이 안하지? 이러고있어요
19/11/09 10:20
시도만 한 것 같네요.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은 좋은데, 문제는 다양한 시도를 하되 잘 압축해서 재미있는 게임을 내놔야겠죠. 그게 어떤 재미든간에, 사람들은 게임이 재미있으면 불편하고 답답한 점이 있어도 게임을 합니다(중국산 모바일 게임들이 베끼는 건 문제가 많지만 어쨌든 재미 요소는 잘 베껴서 어느정도 수요가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넥슨이 직접 제작한 게임만 봐도, 재미 요소가 어중간한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다작을 시도한 노하우가 다음 게임에 잘 적용되는 것 같지도 않고....
19/11/09 11:01
게임이 망하고 접히고 하면 그 과정에서 배우는게 있어야 되는데 넥슨이나 NC는 그 과정에서 게임의 질을 올리는 방법보단 돈 버는 방법만 배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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