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 때 동대문 그쪽이였는데 12시인거야 심심해
핸드폰을 봤더니 노래방이 택시타고 20분 거리였어

고민을했지 아 이거 동반자가 필요하다

내가 친한사람 누가있을까?
뉴클리어 선비라 안돼
너구리는 그땐 안친했어요 지금은 친해졌는데
담원에 아는사람이 많이 없어가지고
킹존 안돼 친한 사람 많이없어

이제 그 뭐야 칸이랑 테디랑 셋이서 새벽에 나간다음에 노래방을 갔죠
아 이거 말해도 되나?? 아 진성아 미안하다 동하야 미안해
팀에서 제재가 있다길래..걸리면 안된대
근데 생각해봐 어떤 사람이 걸릴 생각하고 나쁜짓해

그대로 노래방가고 그랬죠
이게 말하기 좀 그런게..여기까지만 말할게 피해갈까봐
아 근데 동하형 노래 잘하더라 음이 되게 높더라

너구리 선수가 이번 롤드컵 기간때 같이 갔잖아요?
엘리베이터 타는데 너구리가 딱 있대? 심심한거야 그래서
너구리님 뭐해요? 숙소 놀러가도 되요? 그랬는데
너구리가 예 오세요 하는거야
도벽 왤캐 많이 들어요 물어보니까
너구리가 말 놓으세요 저보다 나이 많잖아요

어 그럴까?

서로 롤 잘한다 이 자식아 하면서 친해졌죠
그래서 막 롤 얘기하다가 너구리 선수 쉬러왔는데 롤 하러간대
나도 너구리도 쉬러왔는데 롤 얘기하니까 갑자기 롤 하러 가고싶대
좀 그때 그 생각을 했어요 멋있다 너구리 대단하다가 아니라
아 내가 쓰레긴가? 난 쉬어야 겠는데

재밌는거 많았어요 닝도 안아보고
뷔페 맛없었어요 츄러스도 못 먹어보고

맥주는 먹었죠 맥주랑 그 족발같은거 뭐였지? 튀김족발 같은거 그건 내 취향 아니더라

놀이터가서 뭐 타다가 폰 잃어버렸는데 다시 찾았어요
주변에서 말 안해줬으면 그대로 잃어버렸을듯

뭐 더 질문할거 없어요?

세계적으로 서폿 잘한다고 티냈다고요? 에이 뭔 소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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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누클리어 선비
2. 칸 고음 잘낸다.
3. 너구리는 휴식으로 롤을 한다.
4. 닝과 포옹해봤디ㅡ.
5. 독일음식 별로다.
6. 세최봇 인것 같지만, 난 겸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