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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3 00:50
패배 후에 반응 보면 미키는 그래도 "당장은 실망스럽지만 생각해보면 멋진 시즌이었다." 이런 느낌이던데, 2년 연속 한발자국 앞에서 실패한 캡스나 야망을 위해 포지션도 바꾼 퍽즈는 농담을 하더라도 속으로는 멘탈이 많이 허탈하고 힘들것 같습니다.
19/11/13 01:01
한창 g2 msi부터 빌런되서 온갖 꼬투리 다잡혀가며 까일 때부터 말한거지만 애내는 지들 개박살나도 드립칠 애들입니다.
내년되서도 똑같을 애들입니다
19/11/13 01:20
실제로 암흑군주 시절부터 그래왔죠.
월즈에서 져서 입닥치는거 기대하시는 분들 많으셨을건데 애내는 이번에도 그렇지만 늘 입터는 애들이죠. 사실 겜 조져서 입닥칠 애들이었으면 저 때부터 이미 그랬어야함 크크
19/11/13 01:01
퍽즈랑 캡스가 가장 허탈할 것 같네요. 한 선수는 포지션을, 한 선수는 팀을 바꾸면서 우승을 꿈꿨을 텐데, 결승에서 완전히 무너졌으니..
19/11/13 01:05
아닌게 아니라 맞는 말이죠. 월즈가 제일 중요해도 월즈 결승 한발자국에서 털린거니 맞는 말이죠. 지금까지 g2말고 어떤 팀도 저기까지 간 적이 없으니까요
작년 rng가 8강에서 g2한테 털려서 차이가 있죠.
19/11/13 01:07
아닌게 아니라 맞는거죠
슥은 롤드컵 가기전에 그랜드슬램에 이미 실패한상태였고 RNG는 8강에서 멈춘거니 완성을 못했을뿐. 가장 가까운상태까지는 맞습니다 월즈를 못먹어서 최종커리어가 내려간거고 기존 월즈우승팀들은 월즈오기전에 그랜드슬램을 할수없는 상태로왓죠
19/11/13 01:14
음. 저는 '월즈를 못먹었기 때문에 그랜드슬램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결과론적으로 생각했는데, 그랜드슬램에 다가가는 서사에 기대어 시간순으로 생각하면 G2가 가장 가까웠다고 볼 수도 있었겠네요. 이해했습니다.
(ESPN님과 바다표범님에 대한 대댓글도 이걸로 갈음하겠습니다)
19/11/13 01:15
MSI준우승 - 리그우승(스프링) - 리그우승(섬머) - 롤드컵 우승
MSI우승 - 리그우승(스프링) - 리그우승(섬머) - 롤드컵 준우승 토탈로치면 대회 위상차 쳐서 전자가 더 좋은성적이긴한데, 시작부터 글랜드슬램이 좌절된거라..
19/11/13 01:11
19년 최강은 FPX였지만
19년 한해를 핫하게 만든 빌런은 G2였고 이제 암흑군주가 아닌 유럽의 맹주가됫으니 내년에 또 어떨지..
19/11/13 01:19
롤드컵 전 역대 설레발 팀들 중..(우승 0순위다 뭐 이런..)
13슼, 14삼화, 15슼, 18RNG(약간 KT..), 19G2 (12는 예상밖이고 16,17은 치열한 느낌) 13,14,15는 설레발 성공, 18,19는 실패인데 19도 코앞까진 갔으니.. 선방했다고 봅니다..
19/11/13 01:24
PR이죠 결국. 트래시토크든 존중이든 내 이름/브랜드 널리 눈에 익히고 홍보하는 게 sns의 목적이고 이걸 활용하는데 도가 튼게 서구권 선수들과 구단..
19/11/13 02:22
당장에 올해 트위터에서 g2가 가장 언급이 많이 된 구단일 정도로 G2가 SNS를 굉장히 잘 사용한다는걸 알 수 있죠 물론 2위가 OG인걸로 봐서는 MSI 우승이랑 이것저것 포함해서 1위가 된거겠지만 영리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확실히 동감합니다. 솔직히 G2 선수들 입터는거만 보고 뭐 프로 의식이 없다느니 리스펙이 없다느니 하는 소리가 너무 많아서 꾸준히 LEC보고 선수들에게 관심 가진 입장에서는 좀 불쾌했는데 이렇게 라도 올려주시는 분이 있어서 감사하네요 정말
19/11/13 07:22
G2 뭐 이런저런 말로 많이 까이기도 하지만 전 입터는 것도 보기 좋더라고요. 대회에서도 뭔가 웃고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많이 응원하는 팀이었는데 우승을 놓쳐서 아쉽네요. 내년은 더 나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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