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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9 11:50
페이커와 skt t1의 대척점에 있던 선수가, 2019년 skt t1의 마지막 퍼즐로 결정되었을때 너무 좋았고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한때는 정말 싫어하던 선수였는데...올드 게이머가 되는 시간의 흐름이 어느덧 좋아하는 선수로 바뀌게 되네요 어느 팀을 가더라도 파이팅했음 합니다.
19/11/19 11:56
프런트가 많이 신경써준 것도 느껴지고 마타 선수도 한 해 열심히 해줬다는 게 느껴지네요. 진짜 고맙고, 원래 호감이었지만 더 좋아하는 선수가 됐습니다. 좋은 팀 가서 즐겁게 선수 생활할 수 있길 바랍니다.
19/11/19 11:57
마타도 한 때 인성논란도 많고 프로정신 없다고 욕 엄청 먹었었는데 세월이 무상하네요. 지금은 그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SKT라는 걸출한 팀에 있어서 주전경쟁을 했을뿐 다른 어느 팀에 가서도 주전으로 제 역할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서폿가뭄인 때에는 더더욱요.
19/11/19 12:07
아직도 선수로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라 생각하고, 어느 팀을 가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올 시즌 우승할 때도 당연히 빛났지만, 시즌 중반에 서브로 전환되고 나서 보여준 헌신적인 모습에서 오히려 이 선수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네요. 앞으로도 마타 하면 진짜 프로마인드를 가진 선수로 기억할 것 같습니다.
19/11/19 12:08
T1팬의 입장에선, 우리가 보낸 열정과 사랑을 선수가 저렇게 평가해줬다는 거에 대해 고맙네요. 개인적으론 마타선수의, 내년에도 더 잘할 자신 있다는 말이 믿음직스러워서 꼭 내년에도 T1의 선수로 보고싶었는데.... 마타선수 입장에선, 선수생활이 길게 남지 않았으니 주전이 보장되는 자리로 가고 싶었겠죠. 어딜가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하겠습니다. 올 한해, 마타선수의 플레이로 정말 행복했습니다.
19/11/19 12:14
T1 에 오기 전에도 좋아했고, T1에 온 이후로도 페이커 다음으로 좋아했던 선수인데, 1년만에 떠나서 아쉽네요. 본인도 T1 만족했던 것 같은데 아직 선수로 뛰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나봅니다. 저도 그 점에 있어서는 응원하고 싶습니다. 좀 더 본인이 게임 메이킹을 하기 좋은 팀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19/11/19 12:16
[선수들은 게임만 하면 된다]
슼 프로게임단이 전통의 명문구단임을 다시금 입증해 주는군요. 그 팀을 겪었던 선수가 저렇게 말을 해줬으니..
19/11/19 12:27
남아줬으면 했는데 욕심이었죠..ㅠㅠ
선수로 더 뛰는 모습도 보고싶었으니 좋은팀 찾았으면 좋겠네요 lck로간다면 skt에 가장 무서운 적이되지않을지..
19/11/19 12:43
본인이 경력이 적은 것도 아니고 우승자 출신인데 옆에서 서브로서 군말없이 서포트 해주는 모습에서 참 된 사람이다 생각했습니다.
어느 팀으로 가던 좋은 성적 이루길 바랍니다. 마타선수.
19/11/19 12:49
다른 건 모르겠고 팀 내 환경은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나간 선수들이 나쁜 말 하는 걸 본 적이 없음..
... 생각해보니 나쁜 말 하는 게 드물긴 한데 그런 뉘앙스 풍겼던 몇 팀이 생각나는군엽;
19/11/19 12:55
참 여기다 적는다고 마타 선수가 보거나 하진 않겠지만 지난 1년 시즌 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저는 마타 선수가 올 거라곤 상상해본 적도 없었지만 와서 너무 든든했고 그 결정 뒷면에 어떤 마인드로 왔을지 많이 와닿아서 뭔가 찡한 마음이 있어요. 다른 곳에 가서도 그 기량 한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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