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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1 22:20:20
Name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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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ssuezoom&no=5769
Link #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ssuezoom&no=5769
Subject [텍스트] 여직원 출근 관련 질문.


지하철 멈춘거 생각안하고 출근하는것만 잘못이다

평소에 58분에 도착하는것만 잘못이다

둘다 잘못햇다


둘다 잘못없다

ㅡㅡㅡㅡㅡㅡ
제가 아직 사회생활할 나이가 아니라서 모르겠는데,
지하철이 늦는건 어쩔수없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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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이좋아요
19/11/21 22:22
수정 아이콘
출근시간이 9시지만 8시 58분에 오다니 괴씸하다....?
박근혜
19/11/21 22:23
수정 아이콘
저는 변수가 생겨도 늦지 않도록 출발하는데요, 궁금한게 사무실 다른 사람이 늦는지 마는지 다들 신경 쓰시나요? 전 아무 관심 없는데...
Janzisuka
19/11/21 22: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매번 아이디가 연관되서 막 떠오르는 사건들이 크크
저정도믄 지각이라고 느끼지 않고 해당 직원이 수행하는 주요업무나 회의에 늦는경우는 신경 많이 쓰이죠
Knightmare
19/11/21 22:23
수정 아이콘
지하철 멈춘거까지 대비하라는건 좀 그런듯 합니다.
그 외 이유로 늦지만 않으면 뭐
꿀꿀꾸잉
19/11/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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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분 오는건 상관없지만 늦으면 택시타야징..
19/11/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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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하철 문제는 택시를 탄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죠.. 나와서 타면 더 늦을 뿐..
라니안
19/11/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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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본인 생각이라는데 뭐 존중합니다.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들과 일했으면 좋겠고,

저는 같이 일 안합니다.
19/11/21 22:24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긴한데 당당히 얘기할 건 아닌거 같아요.
(말만이라도)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늦었지만 다음부터 일찍 다니겠다라고 얘기할듯 합니다.

윗 사람은 너무 쿠사리 주진 말고, 늦은 사람은 너무 당당하지만 않으면 스무스하게 넘어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9/11/21 22:24
수정 아이콘
뭐 진지 먹자면 그걸 감안해서 출근들을 하니 4~50분 오는거죠.
58분에 와도 지각이 없으면 말이 안나오는건데 지각을 하니.....
지하철이 회사 사내 버스도 아니고요.
글구 2분이면 정말 사소하게만 일이 틀어져도 지각인데.....
헝그르르
19/11/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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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멈출때만 지각하면 폭설급으로 드문일 아닌가요?
19/11/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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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은 툭하면 연착이긴해서? 그래서 1호선 라인 출근할때가 가장 싫었어요..
디스커버리
19/11/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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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이 연착이 겁나 심하긴합니다
19/11/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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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도 몇분씩 늦는건 예사일인 노선입니다.
19/11/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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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죄송합니다로 시작해서 사유를 설명하는게 제 상식선이네요
야옹하고짖는개
19/11/21 22:24
수정 아이콘
58분에 도착하는게 마음에 안들어도 회사 규정이 9시까지 출근이면 ok인거죠.
지하철이 그날 파업이나 이런걸로 공지가 되있는 상태인대 지각이면 본인책임
갑작스럽게 고장이나 특정사유로인해 지하철이 멈춰서 안에있었다면 본인책임 아니라고 생각함.
송운화
19/11/21 22:24
수정 아이콘
58분에 오는건 문제 없는데, 지하철이 문제가 생기면 택시를 타던가, 빠르게 다른 수단을 찾아서 최대한 안늦게 하는게 맞죠..
좋은데이
19/11/21 22:25
수정 아이콘
8시에 오든, 8시 59분에 오든 무죄.
지하철때문에 늦든, 늦잠자서 늦든, 넘어져서 늦든 잘못. 다만 천재지변에 의한 지각은 회사에서 융통성있게 지나갈수도 있음. 정도..?
오클랜드에이스
19/11/21 22:25
수정 아이콘
58분 -> okay
지각 -> 죄송합니다 라고는 했어야
대응 -> 지각했음 지각 안할만하게 좀 더 빨리 나와야... 매번 지하철탓만?
HA클러스터
19/11/21 22:26
수정 아이콘
둘다 잘못없죠. 지하철이 언제 얼마나 늦을 지 누가 아나요. 다만 근로기준법 제95조에 의하면 지각 00회에 따른 제재사항을 둘 수는 있으니 회사 규정을 정하고 그회수이상 지각 할 경우 연차를 차감하거나 임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과할경우 법위반 소지가 있고 근로자가 부당징계구제신청을 할수 있죠.
결론적으로 회사에서 정한 규정내일 경우 아무 문제 없다는 겁니다.
19/11/21 22:26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냐고에 이물 뭔가욧
액정 닦았잖아욧
19/11/21 2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노지선
19/11/21 22:2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신류진
19/11/22 00:0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

9시안에만 온다면야 아무상관없고, 지하철 멈췄으면 증빙자료 제출하면 인정 / 아니면 지각처리가 맞다고 봐요
이츠씽
19/11/21 22:27
수정 아이콘
지하철 때문에 지각할 수 있지만, 좋은 하루입니다. 전철 멈췄습니다는 좀... 그 머시냐네요
Janzisuka
19/11/21 22:27
수정 아이콘
....뭐 엄청 지각인줄 크크크
저정도면 잘못없어보이는데...
40-50분 출근 하는 직원들도 전철 잘못 걸려서 20-30분 늦게 오면 그게 그거죠
평소 58분 이다 라고 하는거 보면 마음에 담아뒀다는건데...차라리 이 기회에 이런저런 일도 있을 수 있으니 조금 여유롭게 출발시간을 조정해 보죠 라고 하던가

제가 지각한 직원이라면 이번에 이렇게 지각을 하게 되니 다음에는 좀 여유롭게 나와야겠네요 하면 원만할테고..

저도 약속시간 미리 움직이지만 저정도 시간차면 뭐..
아 그 직원이 정각 9시에 자리에서 중요한 업뮤를 처리해야하고 다른 이가 대신 할 수 없는 포지션이면 인정
(백업을 뽑아라)
마감은 지키자
19/11/21 2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에서는 전철 멈추면 증명서 끊어 주긴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지하철이 정확하다 해도 2~3분 늦는 건 일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계속 아슬아슬하게 맞출 수 있었는지 좀 궁금하네요.
어제 뮤지컬 보러 가는데 조금 늦게 출발했다가 지하철이 10분 늦어지는 바람에 똥줄 탔던 경험을 했다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잘못한대학생
19/11/21 22:48
수정 아이콘
한국도 끊어줍니다
예전에 6호선이 한번 멈춰서 학교에 제출하려고 받은 경험이 있네요
19/11/21 23:06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인터넷으로 간이 지연서도 뽑을수있어요!
http://www.seoulmetro.co.kr/kr/delayProofList.do?menuIdx=543
캐러거
19/11/21 22:28
수정 아이콘
출근시간에 지하철이 빡빡한 배차나 신호대기 등등 지연이 되는 경우가 오히려 더많아서
그런거 감안하고 여유롭게 가는 1호선 유저라 이해 못하겠네요
FRONTIER SETTER
19/11/21 22:28
수정 아이콘
버스 출퇴근 지하철 출퇴근 다 해봤는데, 버스 출퇴근 하면서 58분에 맞춰 오는 건 늦어도 상관없다는 배짱이 느껴지고, 지하철 출퇴근 하면서 58분에 맞춰 오는 건 설마 안 늦겠지 하는 배짱이 느껴진다 하겠습니다
회색사과
19/11/21 22:28
수정 아이콘
58 분 출근은 문제가 아닌 것 같고...
지각했으면 반성은 해야죠...

자주 멈춘다면 9시 전에 도착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건 본인의 몫이구요.
바알키리
19/11/21 2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출근시간전에 언제 오던 상관없는데 지하철이 고장났던 길이 막혔든 출근시간에 늦는건 본인책임이죠.
괜히 사람들이 괜히 여유있게 출발하는게 아니죠.
3달 정도에 한번씩 늦으면 크게 나무라는 사람 없겠지만 한달에 한번꼴이면 다른교통수단 알아보던지 해야죠.
다람쥐룰루
19/11/21 22:29
수정 아이콘
출근하자마자 해야하는 매우 급한일이 있는가가 문제겠죠
그나저나 저 문자는 좀 그렇네요
19/11/21 22:30
수정 아이콘
58분 무죄, 지하철이 멈췄건 자시고 간에 눈이 많이 와서 회사 전체로 근태 면제한다던가 하는거 아닌이상 지각하면 니 잘못
어쩌다 한번인 케이스가 아니라 반복적인 케이스면 거기에 맞춰서 와야죠.
윤지호
19/11/21 22:31
수정 아이콘
규정대로 처리하면 되지 이게 고민거리가 되는건가 싶네요
58분에 오면 된거고 9시 넘으면 지각 처리하면 되는건데
19/11/21 22:32
수정 아이콘
빈도의 문제인데, 일 년에 한 번 지각할 정도면 영리하게 사는 거지만 왠지 더 자주 그러는 것 같네요. 남들이 40 분에 도착하는게 그런 일 생길까봐 그러는 거죠. 저는 같이 일 안 합니다 (2)
스타슈터
19/11/21 22:32
수정 아이콘
58분 출근은 문제될게 저언혀 없고...
지각은 정당한 사유가 있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카톡은 선을 넘은게 아닌가...
19/11/21 22:32
수정 아이콘
58분은 괜찮지만, 여유시간 두지 않아서 어떤 사유든간에 지각하면 잘못이죠
시간 약속은 그래서 여유를 둬야하는건데
예킨야
19/11/21 22:34
수정 아이콘
58분은 시간 안에 왔고, 지하철 멈춘건 시간 안에 못 왔죠.
시간 안에 못 오고 카톡 띡? 흠.. 상상이 잘 안가네요.
19/11/21 22:35
수정 아이콘
빈도수에 따라 달라지겠죠..
지하철이 종종 늦어지는것 정도는 정말 자주 있는 일인데..
그정도로 자주 늦는다면 그건 지각한사람 잘못이죠..
19/11/21 22:35
수정 아이콘
이게, 뭔가 죄송하다고 안붙이는게 기분이 나쁜 것도 비상식적이지 않은게,
저는 죄송하다고 말을 하는게, 제가 잘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이런 뉘앙스가 아니라
출근이 늦어서 일하는데 차질이 생긴 것에 대해 미안함 마음을 갖는다. 정도인데

굳이 언제는 죄송합니다를 붙이고 언제는 안붙이고 경계를 나누는 것이.. 너무 지각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 같아서 아닐지
저라면 불편할듯
19/11/21 22:36
수정 아이콘
만약 저랑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맨날 일찍 오던 직원이 지하철 고장에 휘말려서 늦는다고 문자하면 걱정될 것 같고
본문처럼 딱맞춰 오면서 자주 지각하는 사람이 지하철 고장나서 늦는다고 문자하면 짜증날 것 같네요.

두 경우 다 근태처리는 규정대로 해야겠지만요.
감전주의
19/11/21 2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늦게 온 만큼 일 더하면 되겠죠.
전 그냥 여유있게 20분 전에 출근하는데 급한 일인 경우 제외하고 9시 될때까지 개인시간 갖네요.
자도자도잠온다
19/11/21 22:37
수정 아이콘
와... 댓글들 읽고 이제 내가 꼰대가 된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정시 출근은 저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렇게까지 딱 맞게 출근하는게 정상인건지...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 자차로 출근하는 것도 아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매번 저 시간에 도착한다는게 이해 안되네요. 아무리 지하철이라도 같은 시간에 나와도 요일마다 유동 인구도 차이나고 변수가 많을거 같은데 말이죠.
전 처음에 58분에 출근한다는게 여유 있게 집에서 출발해서 회사근처에서 아침을 먹던 산책을 하던 개인시간을 보낸뒤 회사에 출근한다는 말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걸 보고 저건 아니다 싶은데 말이죠... 저건 책임감 없는거 아닌가요?
솔로15년차
19/11/21 22:3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보이는데, 어떻게든 58분에 도착만 한다면야 '책임'을 따질 수는 없지만,
지각을 했을 때의 태도를 보면 그냥 책임감 없는거죠.
볼레로
19/11/21 22:37
수정 아이콘
정말 지하철에 큰 문제가 있다면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 차와의 간격 유지를 위해 잠시 정차합니다.' 이거를 멈췄다고 한거면 뭐...
19/11/21 22:38
수정 아이콘
저도 빈도의 문제라 봅니다
어쩌다 늦는건 이해하는데 지하철의 연착으로 인한 지각이 빈번하다면 그 시간대 지하철을 타면 안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솔로15년차
19/11/21 22:38
수정 아이콘
58분에 오는 건 기본적으로 문제가 없고,
지각한 건 책임을 져야죠. 다들 그 지각 안하려고 10분씩 일찍오는건데.
Dr. King Schultz
19/11/21 22:39
수정 아이콘
평소행실이 정답
일잘하고 팀내에이스가 전철땜에 간혹늦는다 -> 아무도 노터치
고문관에 업무도 못함 -> 갈굼
19/11/21 22:45
수정 아이콘
이거죠. 근데 팀내에이스가 좋은 하루입니다. 전철 멈췄습니다 로 땡칠거같진 않네요 크크크크
유료도로당
19/11/21 22:49
수정 아이콘
에이스까진 아닌데 원글쓴이 표현에 의하면 일은 펑크내는거 없이 잘 한다고...
그리고 정확한 표현은 '좋은아침입니당~ 지하철사고로 열차 지연되어 좀늦습니당' 이렇게 왔다고 하네요 크크
19/11/21 22:40
수정 아이콘
지하철 사고가 자주 나요?
19/11/21 22:45
수정 아이콘
2년 동안 한 2~3일에 1번 꼴로 지각하고 나서 느낌
나란 인간은 9시에 출근할 수 없는 인간이다
프리로 도망
이디어트
19/11/21 22:47
수정 아이콘
저희 부서에는 54분에 헐레벌떡 와서 컴키고 출근찍고 담배피러가서 15분부터 일 시작하는 분이 있어서 58분에 앉아서 8시부터 바로 일 시작해주면 인정합니다.
근데 후배가 몇분에 나왓나는 회사가 고려할게 아니니 지하철 늦어서 8시에 못 온건 지각이니 책임져야죠
유료도로당
19/11/21 22:47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원글로 봤었는데.... 글쓴 분에 의하면 저 분이 한달에 한두번은 늦는다더군요. 연례행사로 지하철이 고장나는 그런 상황에만 늦는게 아닌거죠.
저도 뭐 58분에 늘 올 수 있으면 문제없다고 보는데,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좀더 빨리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CoMbI COLa
19/11/21 22:49
수정 아이콘
돈 받고 하는 일인데 여러가지 상황 감안해서 출근해야죠. 평소에 일찍 올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늦는거에 변명은 사치죠. 천재지변급 상황은 예외고요.
19/11/21 22:51
수정 아이콘
58분에 오는거 < 전혀 신경안씀
전철땜에 늦음 < 지각했으니 회사의 처분에 따라 처벌

Meridian
19/11/21 22:52
수정 아이콘
58분 출근-잘못없음.
사정이 어떻든 지각-잘못.

사실 그 만의하나의 사정이 생길때를 대비해서 다들 조금 일찍 도착하려고 여유있게 출근하는거죠
빙짬뽕
19/11/21 22:52
수정 아이콘
58분에 온게 잘못이면 지각은 잘못이 아니어야 하고,
58분에 온게 잘못이 아니면 전철 멈춘건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전자는 융통성을 기준으로 했다면 후자는 9시 출근이라는 룰을 중시한거죠.
19/11/21 22:52
수정 아이콘
여직원 마인드 썩었네요 크크
2분 정도의 오차는 예상범위 안입니다. 그럼 자기책임이죠.
살다보니별일이
19/11/21 22:52
수정 아이콘
저는 저 글쓴이가 진짜 하고싶은 말은 지각 어쩌고보다는 ‘58분에 딱 맞게와서 마음에 안든다’ 같은데요 크크..
19/11/21 22:53
수정 아이콘
항상 58분에 오는거 노상관인데 전철이 멈춰 지각하게 되면 지하철역에서 지연증명서 떼서 회사에 제출해야죠. 지하철 멈춰서 지각했다 끝이 아니고
근태와 관련된 회사의 내규가 있을텐데 규정대로해야죠.
19/11/21 22:55
수정 아이콘
보통은 그런 일 생길까봐 좀 일찍 출근하는거 아닌가요.
일찍 도착해서 본인 용무 보거나 차 한잔 하거나.
어제내린비
19/11/21 22:56
수정 아이콘
58분 출근은 문제없음.
지각은 지하철 사고일때는 책임이 없는데.. 그 경우 사후에 증빙자료를 제출했을때만 인정 하면 되죠.
19/11/21 22:56
수정 아이콘
58분 출근 -> 무죄
58분 맞춰 오는데 지하철로 인한 지각 -> 무죄
개인 사유 지각 -> 유죄
19/11/21 22:56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서 지각하면 지각하는거는 본인이 책임 질 문제죠.
여직원 저기서 문제가 책임을 안지는 자세인게 문제 아닙니까?
저런 태도 극혐.
김성수
19/11/21 22:56
수정 아이콘
항상 2분 전에 딱 맞춰서 온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죠. 그냥 와서 근무 시간만 채우도록 하는 걸 선호 합니다. 일찍 온 사람들은 일찍 퇴근하고 그런 거죠.
강미나
19/11/21 22:58
수정 아이콘
근데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경우는 열차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항상 똑같은 시간에 오는 게 보통이긴 합니다. 맨날 타는 차를 타니까요.
김성수
19/11/21 2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저는 2분 전이라는 게 지하철 문제 뿐 아니라 일상에서 여러 우선 순위의 변화 때문에 어렵다고 보아서 적긴 한 것입니다. 출근길에 배탈나서 급똥이라도 몇 번 발생한다고 치더라도 아마 저 2분 컷이 어려울 확률이 높을.... 더군다나 저는 회사일보다는 개인의 가정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에컨대 아침에 가족들이랑 싸우기라도 한다면 급하게 나오지 말고 늦더라도 가족부터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는 식이라 제 관점에서 아마 더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지하철 시간과 고려하자면 어렸을 때 영향도 조금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때 학교 특성상 멀리서 지하철 타고 오는 친구들이 꽤 많았는데 연착이나 지하철 문제로 지각(반지각)하는 것을 은근히 많이 봤다 싶은 기억도 남아있습니다. 그때 지하철에서 끊어주는 서류? 뭐 그게 있으면 면제되긴 했지만요. (애초에 저런 회사나 학교에서의 지각을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편이긴 합니다만..) 사실 지각 빈도수에 따라서 각자마다 규정짓는 틀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어렵다는 제 감각이 보편적 공감대와 동떨어질 수도 물론 있습니다. 흐흐
19/11/21 22:57
수정 아이콘
평소 58분에 도착 : 58에 오든 59분 59초에 오든 9시 이전에만 오면 무관
지하철 때문에 늦음 : 사정이 어떻든 지각이니 회사 내규에 따라 처리
韩国留学生
19/11/21 22:58
수정 아이콘
이건 어쩔 수 없죠.
그때 나오는 건 뭐라고 할 수 없지만
(비교적)늦게 나와서 이런 말 나오는 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계란말이
19/11/21 22:59
수정 아이콘
대부분 지각에는 민감한데 늦게 퇴근하는거는 별로 민감하지 않더라구요. 지각 사유서를 내야되면 퇴근시간 늦어지는 사유도 회사에서 납득시켜주면 좋겠는데 돈없는 우리는 그저 이렇게 살아가겠죠..
강미나
19/11/21 23:03
수정 아이콘
개인 경험에 비추어 약간 디테일하게 파보자면, 아침시간 안산 안양에서 서울 올라가는 4호선은 맨날 최소 10분 이상 지연되는데다
요새 지하철 연착은 인터넷에서 지연증명서 끊을 수 있기 때문에 그걸로 지각 사유 갈음되면 개꿀입니다.
저격수
19/11/21 23:13
수정 아이콘
회사 차원에서 이걸 해결하는 법이 있는데,
제일 중요한 일을 9시 정각 또는 9시 10분에 배치해버리면 쫄려서 일찍 옵니다.
그리고 그게 아니면 반드시 9시에 와야 할 정도로 상황이 급하지 않다는 겁니다.
아스날
19/11/21 23:14
수정 아이콘
학교도 아니고 저런 사정까지 봐주면 한도끝도 없을것같네요. 딱 맞춰 오고싶으면 회사 근처에서 시간보내다가 와도 상관없죠.
데릴로렌츠
19/11/21 23:20
수정 아이콘
지하철이 멈추건 말건 지각은 지각이죠.
오근언
19/11/21 23:28
수정 아이콘
젊은꼰대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냠냠주세오
19/11/21 23:28
수정 아이콘
빈도의 문제일듯... 한달에 한두번꼴로 지하철이 멈춰서 지각했다면 주의를 주겠지만 출근시간으로 쪼는걸 싫어해서 분기나 반기정도면 그냥 익스큐즈하겠음. 이미 58분 강조했지만 원본글쓴이가 출근시간을 떠나서 상당히 못마땅해하는거 같은데 대놓고 주의주는게 본인입장에서 맘편할듯..
나물꿀템선쉔님
19/11/21 23:31
수정 아이콘
2번이용
저격수
19/11/21 23: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상식적으로 출근 시간, 퇴근 시간의 개념을 떼놓고 보자면,
8시 40분에 온 사람이 5시 40분까지 일하고 9시 15분에 온 사람이 6시 15분까지 일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9시에 무조건 오라고 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자연스럽다면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해서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상대방이 같이 회사에 나와있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종류의 회사냐에 따라서 내규를 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자라면 지각에 가중치를 두겠네요. 개인 업무의 비중이 크다면, 개인 업무시간을 flexible하게 출근 전후, 퇴근 전후 시간으로 놓고 공동 업무시간을 중간에 놓는 방식을 사용할 듯합니다. 이렇게 하는 회사가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근이 9시다. 어기면 위반이다. 징계" 하기 전에 이것이 효율적인 방식인지에 대한 합의가 위와 같이 있었으면 합니다.
CarnitasMazesoba
19/11/21 23:37
수정 아이콘
지각 개념 없는 회사에 다닌다는 게 참 좋은 일이라는 걸 새삼 느끼네요
19/11/21 23:41
수정 아이콘
둘 다 잘못 없다에 한 표요
19/11/21 23:44
수정 아이콘
저는 회사앞에살아서 변수가없기때문에 항상 59분 출근 찍습니다. 정시출근만 한다면 무슨 상관....
물론 지각은 당연히 처벌받아야죠
프로그레시브
19/11/21 23:48
수정 아이콘
자율출근제라 애초에 누가 몇시몇분에 오나 관심이 없어서;;
물론 메인워킹 타임이 있긴한데 이렇게 몇분 몇초까지 관심이 있나요?
조금늦으면 좀더 일하면 되는게 아닌지...
물론 그 몇분이 팀내 회의나 업무에 지장을 주면 다른 얘기겠지만요
19/11/21 2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각러 탓한다고 58분 출근러까지 탓하는 게 문제
그리고 물론 업무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칼출을 체크하는 회사가 흠..
8반 출근이면 회의도 최소 암만 빨라야 9시에 하지... 아침에 중요한 일 있으면 알아서 일찍 올테고..
변수를 감안해서 일찍 나오는 것도 사실 매일매일이 그런 날들은 아니죠
조직원들이 그런데 과하게 시간낭비를 하지 않도록 조직문화가 계속 바뀌고 있는 2019년에..
저 여직원도 여직원이지만 마인드가 썩었네 같이 일 안하네 하는 분들이랑도 같이 일 안 하고 싶네요.
19/11/21 23:56
수정 아이콘
모든 게 내 계획대로만 된다면, 세상 모든 일을 굳이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죠. 그게 내 맘처럼 안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10~20분씩 일찍 움직이는 거지. 시간이 남아돌아서 30분 전에 출근하는 게 아니라, 최악의 경우에도 지각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일찍 도착하는 것 뿐입니다.

열차사고가 아니라 단순 지하철 연착이 지각의 정당한 사유가 된다면, 차가 밀려서 지각하는 것도 인정해야죠. 근데 그게 아니잖아요. 어쨌든 58분에만 매일 도착한다면 노 프라블럼. 늦었으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면 될 일이죠.
클로로루실후르
19/11/21 23:56
수정 아이콘
58분에 출근 성공한 날은 잘못 없는거고,
58분에 출근 실패한 날은 지각한거죠.
다들 그런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서 더 빨리 나오는건데.
디스커버리
19/11/21 23:59
수정 아이콘
4호선 타고 출퇴근하는 입장에서 쉴드 아닌 쉴드를 해보면 연례행사로 한달에 한두번 고장 잘 나구요 요즘은 뜸하긴 합니다 그리고 연착도 좀 심하긴해요 저런상황에 매일 58분에 출근하는게 신기하네요
먼산바라기
19/11/22 00:02
수정 아이콘
일찍 온 사람 ㅡ 훌륭한 직원
정시출근 ㅡ 무죄
늦게출근 ㅡ 유죄
늦게출근 + 당당함 ㅡ 대유죄

정시출근 비판 ㅡ 유죄
지각에 대해 비판 후 이른출근으로 지각대비 권유 ㅡ무죄
사악군
19/11/22 11:23
수정 아이콘
22
유리한
19/11/22 0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발직군입니다.
탄력근무라서 그냥 늦게오면 늦게 온 만큼 더 일합니다.
일찍 오면 일찍 온 만큼 일찍 퇴근합니다.
30분 이상 늦을것 같으면 출근길에 슬랙으로 30분 탄력이라고 이야기 해둡니다.
회사 정시 출근시간이 9시 30분인데 앞뒤로 한시간씩은 아무도 토를 달지 않습니다. (팀마다 다르지만 저희 팀은 스크럼이 열시라 가능하면 열시전에 도착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자리에 없어도 아무도 신경 안쓰고 있는 사람들끼리 함..)
야근하면 대충 그 주나 다음주에 야근 한만큼 일찍 퇴근합니다.
밤에 장애대응 한다고 늦게 자면 다음날 늦게 출근하고나 일찍 퇴근하구요.
주 1회 재택도 가능합니다.

저는 제일 이해 안되는게 탄력근무를 주단위 혹은 월단위로 정해서 쓰는 회사들..
왜 그런건가요?
19/11/22 00:37
수정 아이콘
지하철이 사고 나서 한참 서 있다면 모를까 연착이나 신호대기로 자잘하게 늦는 것도 천재지변(?)으로 정상참작이 되나요?
19/11/22 00:47
수정 아이콘
그냥 지각할때마다 임금에서 까든가 벌금 제도 만들면 알아서 일찍 오겠죠
타츠야
19/11/22 01:20
수정 아이콘
업무만 잘하면 문제 없고 10분 늦었으면 그만큼 10분 더 일하면 된다고 봅니다
바람돌2
19/11/22 01:38
수정 아이콘
58분은 잘못없는데

지각은 잘못이죠
지잘못이던 지하철탓이던
지각은 지각이죠
친절겸손미소
19/11/22 01:55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58분 출근자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일찍 출근해서 다른 개인적인 일을 하다 사무실에 58분에 입장합니다.
그래서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는데요... 늦었을 때 반응이 너무 똥망인 거 같아요. 죄송하다가 꼭 자기 잘못이 있어야만 하는 말은 아닙니다. 저 분의 태도는 난 잘못 없으니 어떤 유감표명조차도 할 필요가 없어, 끝. 이런 느낌으로 보여서 별로네요..
시라이시세이
19/11/22 02:52
수정 아이콘
벼르고 있었을지도? 58분 출근해서 엄청 열심히 일할수도 있는건데
유념유상
19/11/22 02:56
수정 아이콘
글쓴이 논란 만들려고 한거죠
문자를 '좋은아침입니당~ 지하철사고로 열차 지연되어 좀늦습니당'을 '좋은 아침입니다. 전철 멎춰습니다' 이렇게 외곡하고..
19/11/22 07:41
수정 아이콘
어찌 그리 단정하시나요 당사자신가...
제이홉
19/11/22 07:29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글은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될텐데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면 애매하죠.
19/11/22 08:05
수정 아이콘
지하철이 꽤 자주 늦는다면 출근시간 당겨야 한다고 봅니다.
예상 불가능한 일이 아니니까요.
폰독수리
19/11/22 08:21
수정 아이콘
대부분 40~50분에 오는데 본인만 항상 58분에 오는 사람이면 저런식으로 문자 보내는 것도 개연성은 있죠.
원칙적으로 잘못은 없지만 같이 일하기는 싫은 사람이네요. 자기 손해보는 일은 절대 안하려들거같아서
피터 파커
19/11/22 09:05
수정 아이콘
저는 일만 잘하면 됩니다
19/11/22 09:50
수정 아이콘
꼰대들이 많네요. 9시 출근인데 58분에 오든 59분에 오든 도대체 무슨 문제인 건지 모르겠는데, 같이 일하기는 싫다는둥 크크.
미나리돌돌
19/11/22 10:28
수정 아이콘
일찍오는게 왜 훌륭한지 이해가.....
손연재
19/11/22 10:36
수정 아이콘
걍 꼰대
19/11/22 11:46
수정 아이콘
출근 시간은 관계없습니다.
지각이 문제죠.
본문이 사실이라면 저런 직원 필요 없습니다.
지각 안하고 일 잘하는 사람 많아요.
아기상어
19/11/22 12:53
수정 아이콘
지하철이 늦게왔든 폭파되어서 지연되었든

어쨋든 지각은 지각이죠

지하철 연착되는게 천재지변도 아니고 크크
존콜트레인
19/11/22 13:08
수정 아이콘
지하철연착하는건 천재지변이랑 같은 수준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눈비 많이 온다고 다리가 잘리는것도 아니고, 교통수단을 못 쓰기 때문에 출근을 못하는건데 그 교통수단이 멈췄다면 결과적으로 뭐가 다른지..
사고는 인정해줘야죠. 58분에 오든 40분에 오든 어지간한 사고나면 정시에 못옵니다.. 15분이면 그냥 화장실 한번 갔다오는 시간이죠.
여덟글자뭘로하지
19/11/22 15:19
수정 아이콘
58분 출근 전혀 문제없음.
지하철 연착으로 인해 지각 = 사내에서 그냥 이해해주는거면 상관없고 아니더라도 연착증명 뽑아서 제출하고 정정처리까지 하면 아무 상관없음.

애초에 그거 증빙하라고 철도공사에서 다 서류까지 제공해주는데요. 천재지변급으로 보는게 맞죠.
그게 1호선마냥 상수로 연착되는거라면 본인이 좀 일찍 다닐 필요는 있겠지만.
19/11/22 20:37
수정 아이콘
잦은 58분출근이 괘씸하다 = 흔한 꼰대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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