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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 10:57
41:23 때문에 뿌리는데 문제가 없어짐......
+ 모르고 추천했더라도.. 이정도인데 입장표명 한번 안했다는건 실망스럽긴 하네요... 몇달 전에만 해도 커뮤니티에 다 뿌려달라고 하면서 말했던걸..
19/11/29 11:06
모르고 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관계자들과 다르게 이정도면 이 사건에 제 3자는 아니라고 생각되고.. + 잘 됫을땐 스스로 뿌려달라고 할 정도에 영상도 올렸는데.. 지금 와서는 한달동안 한마디도 없다는게 좀.. 실망스럽긴 합니다. 제 스텐스에선..
19/11/29 12:08
오히려 제3자가 아니니 내가 상대했을때 절대 그럴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수년간 친분을 쌓았던 사람이
사건의 주범으로 밝혀지면서 전개가 되면 상황은 물론이고 본인판단을 믿지 못해서 뭘 하기가 힘들었을거라고 봅니다. 비슷한 경우에 저는 결국 범인으로 밝혀진 사람을 상황이 진행되는 과정속에 꽤나 두둔했던 흑역사를 갖고 있어서 그런지 그냥 조용히 있는것만 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19/11/29 11:05
유머는 유머로만....
조규남의 실체나 불공정계약 등등을 알고 진행한 게 아닌 이상, 빛돌 입장에서는 좋은 일 하고 뒤통수 맞은 셈일 텐데요. 빛돌은 오히려 피해자군에 넣어도 무방할 듯.
19/11/29 11:08
설마요. 빛돌이 조규남이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아는지는 모르겟지만 스1 인사들이 그 판에서부터 꾸준했던거야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땐 좋다가 지금은 이상하단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19/11/29 11:06
저 영상의 핵심은 자신이 챌린저스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니 딱히 문제될 거는 없긴 한데,
롤판에서 가장 큰 사건이 터졌는데, 롤드컵 결승 리뷰이후의 업로드가 없는 것은 아쉽네요.
19/11/29 11:14
2019년 1월에 조규남이 지금 같은 사람인줄 알고 있었다면 모를까..
박근혜가 최순실 따까리인거 모르고 찍은 국민이 절반인데요 뭐..
19/11/29 11:22
저는 오히려 말 안하고 자숙하는게 이해가 갑니다.
어설프게 코멘트 했다가 장작 쌓는거보다는 조용히 자숙하는 것도 방법이죠. 어찌보면 자신도 피해자인데 무릎꿇고 사과하는 것도 이상하구요.
19/11/29 11:32
네 이해는 갑니다. 이미 현재로선 어떤 스탠스를 취하든 가불기일테니
그동안 쌓아온 것들도 있을테고, 애초에 호불호 세게 갈리는 타입이다 보니 강제로 끌어올려지는 거죠
19/11/29 11:15
그때야 몰랐을수도 있긴하죠.. 지금은 전후사정이 거의 다 나왔으니 스틸에잇쪽은 칼같이 자르고 다시는 업계에 발 못 붙이게 해야하는거고
십수년간 이 판에 붙어먹으면서 형성된 관계들이 그렇게 단번에 잘라질까 좀 걱정은 됩니다만
19/11/29 11:17
GO,슈마지오,GO,CJ 4팀을 맡아가며 만난 관계자가 수두룩할테고 연봉 후려치기한 선수 및 연습생이 100단위가 넘어갈텐데 그전까진 덕장, 좋은감독님 이미지였던걸 보면 외부에서 보이는 모습은 철저히 관리한거죠. 그리고 은퇴하고 이스포츠판을 떠난 선수 및 연습생들이 폭로하지 않은걸보면 후려치면서도 말로는 구워삶는 (다 너를 위해서 그런거야) 재주도 어마어마한거구요.
씨맥도 소드와 바이퍼의 저격인터뷰 아니었으면 그냥 묻어두고 갔을겁니다. (카나비도 씨맥에게 헬프요청 안했을테니) 대단한 사람인건 맞네요. 크크... 아마 지금 이렇게 개판난 상황에서도 자기는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을걸요.
19/11/29 11:17
개인적으로 크게 좋아하는 분은 아니지만 하다 하다 빛돌 한테도 해명 필요 하다 말이 나오네요..
본인이 첼코 운영이나 관심 많고 첼코팀에서 선수 매물 추천 해달라 해서 관계자가 추천 해줬는데 후에 그팀이 문제 많은 팀 이니 빛돌 도 어느정도 해명하라는 좀.. 저게 관계자라도 결국 외부인 인데 저런 디테일 한 문제점을 빛돌 본인이 알수가 있나요?
19/11/29 11:34
이지호 전 감독 도와준 것 등등 잊을만 하면 미담들이 주변 인물들을 통해 기사화되었죠.
그러다보니 은퇴한 스1 선수들 아프리카 방송 안보거나 해서 기사만으로 근황 알아온 사람들은 조규남씨 이미지가 아주 좋았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였고요. 그래서 그리핀 통해서 돌아왔다고 할 때도 대단히 반겼었죠. 빛돌님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저렇게까지 자랑스럽게 말했는데 지금 뭐라고 하기 되게 난감할거에요. 정말 선의로 연결해준거였을텐데...
19/11/29 11:35
언급되기 전에 본인이 먼저 이런저런일이 있어서 소개를 했었는데 이게 이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질줄 몰랐다 미안하다. 가 나왔으면 몰라도..
이런식으로 묘하게 발굴되면 좋을게 없긴 하다는게 생각입니다. 물론 먼저 언급되기전에 말꺼내기엔 눈치를 봐야할 곳이 제법 있으니까..
19/11/29 11:37
그리핀 사건 완전히 터지기 전에 pgr 댓글에서도 조규남 대표에 대한 이런저런 댓글들을 본 기억이 나는데... 빛돌님이야 스타판 쪽 계보는 아니니까 모를수도 있긴 했겠네요. 별개로 빛돌님이 대외활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하시는 편인데 이런 거에 대해 일언반구 언급이 없으면 말이 나오는건 당연한거죠.
19/11/29 11:50
이미지가 이렇게 중요한건가..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는 드러나봐야 아는거 아닌가요?
피해자일거로만 생각하고있다가 뒷통수 맞을수도 있는건데.. 정말로 선의로 도와줬을지.. 수익목적으로 진행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건데..
19/11/29 11:52
스타때부터 봤던 팬들도 다 몰랐는데 지인이거나 친분이 있을수록 더 몰랐을 확율이 높다고 봅니다(그런일을 저도 실제 겪어봤고)
썰들에 따르면 조규남씨가 필요한 사람들한테는 잘해줬다라는거 보면 목소리 내기에 본인판단을 확신하수 없었겠죠
19/11/29 13:33
저 당시에는 몰랐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한 것 같고 실제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지금 입장이 어떤지는 본인이 밝힌 바 없으니 전혀 알 수가 없죠
19/11/29 14:13
(수정됨)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빛돌 가까운 지인이면 어차피 지금 무슨 말을 하든 나서는 거 자체로 어그로 끌리니까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조언할 듯. 사상검증하는 것도 아니고, “나는 조규남이 싫어요!” 외치기라도 하라는 건지. 솔직히 씨맥도 본인 해고 건과 인터뷰 이니시가 겹치지 않았으면 카나비 건 독립적으로 내부고발 했을까요? 그렇다면 그냥 넘어갔을 가능성까지 고려해서 씨맥도 비난해야 할까요? 요새 보면 무슨 매카시즘 같아요. 타잔, 래더, 디씨에 글쓴 선수 부모님에 이제 빛돌까지, 그냥 입만 벙긋하거나 뭐 하나 묻었다 하면 우르르 묻어버리려고 드는 게.... 공산당도 싫고, 조규남, 스틸에잇, 노예계약, 보복징계 다 싫은데, 그렇다고 어떠한 여지도 없이 이분법적으로 사상검증시키고 몰이사냥하고 색출하고 때려잡는 건 좀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피지알에서만이라도.
19/11/29 14:24
씨맥의 경우는 카나비건 모르고 있다가 알게된날 저녁에 방송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넘어갔을 경우 이런건 적절치 못한 비유 같네요. 별개로 관계자들 왜 조용하고 있냐! 이런건 저도 안했으면 좋겠네요. 다만 래더 타잔은.. 인터뷰한 내용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9/11/29 14:59
그렇군요.
그렇다면 바로 곁에서 생활하는 감독도 몰랐다는 건데, 빛돌이 알고 쿵짝쿵짝 했을 것이라는 건 더 비합리적인 것 같아요...
19/11/29 15:16
안티가 많긴 한가보네요 빛돌님 힘내세요
피드백 원하시는 분듯은 저 영상 고정 댓글로 빛돌님이 댓글 남겼으니 그거 보고 댓글다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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